2006학년도 대학 신입생과 관련하여, 1학기 수시모집이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경쟁률이 30:1을 넘는 것은 보통이고, 심지어는 100:1이 넘는 대학까지 부지기수입니다. 대개 1학기 수시모집은 하향 안정 지원하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그러나 만만치않은 경쟁률로 인하여 탈락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고, 마음의 상처도 그만큼 깊어집니다. 무려 80:1이 넘는 평균 경쟁률을 뚫고 1차 서류전형(3배수)에 합격한 학생들은 기쁨을 누릴 여유도 없이 곧바로 영상강의와 집단 토론에 대비하느라 눈코뜰 사이 없이 바쁘답니다. 이 과정만 통과하면 그토록 고대했던 최종 합격의 기쁨이 손 안에 들어올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