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한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특수학교 과학 싹잔치’, ‘강화과학잔치’, ‘도서지역 이동과학축제’ 등 다양한 과학체험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0.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동부학생체육관과 만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인천과학대제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천과학대제전은 인천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하여 인천의 과학 역량을 전국에 과시한 과학 분야의 대축제이며 매년 5만여명 이상의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이 관람을 해왔다.
올해 행사는 창조마당, 도전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경연마당, 전시마당 등 6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각각 특색 있는 주제의 과학 잔치를 벌이게 되는데 창조마당에서는 ‘별속에 빠져봅시다’외 40주제, 도전마당에서는 ‘쏟아지는 콜라병’외 29주제, 놀이마당에서는 ‘피어라 안개야’외 13주제, 체험마당에서는 ‘목소리로 색깔 변하는 액체’ 등 29주제의 재미있고 신기한 실험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연마당에서는 학교발명협회 주관의 ‘발명공작대회 및 과학공작 경연대회’와 영재교과연구회 주관의 ‘과학창의력 경연대회’를 갖고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평가하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작, 전국발명품경진대회 우수작, 과학그림탐구 대회 우수작 등을 전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발명과 과학에 대한 동기부여를 도모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대제전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모두 8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과학 분야의 대축제인 만큼 차질 없이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대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관심있는 사람은 전시장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