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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선택중심교과 지원대책 마련

9월까지 내년도 교과서 주문


교육부는 내년부터 도입 시행되는 고교 선택중심 교육과정 시행과 관련 지원대책을 마련, 21일 열린 시·도교육청 교육과정담당관회의에서 시달했다.

교육부가 파악하고 있는 문제점은 일부 학교에서 교원 부족이나 여건미비를 이유로 선택과목을 축소하고 예·체능계열 등 소수 지망계열은 개설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것.

또 소규모 학교나 소수 선택교과에 대한 교원 수급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다목적 교실 등 학습공간이 부족한 것도 문제다. 이밖에 대입 전형요강을 늦게 발표하는데 따라 입시에 유리한 과목만 편중해 선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새 교과서의 개발, 공급 지연의 우려도 큰 것으로 지적되었다.

교육부는 특히 입시과목과 점수따기에 유리한 과목으로 학생들이 몰려 일부 과목을 폐강하거나 편성표를 재조정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예-체능 지망자 등 소수 지망계열 학생들의 계열개설 요구가 증가하리란 예측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예상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2005학년도 대입 전형요강 마련시 일선학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고 올 9월까지 내년도 교과서를 주문 완료하기로 했다.

이밖에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홍보와 연수를 강화하고 교원수급 및 시설여건 개선사업을 병행해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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