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본교의 계발활동 부서의 하나인 '자연사랑 트래킹반'이 그 주인공이다. 2005년 4월 15일에 처음 신설된 '자연사랑 트래킹반'은 담당 교사인 김상현 선생님의 지도아래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달에 두 번 실시되는 계발활동 시간마다 본교의 뒷산인 부흥산에서부터 옥녀봉 팔각정까지의 등산로를 오르내리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서가 신설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도하시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열의는 기존의 부서보다도 높다.
또한 가끔은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와도 연합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자연사랑 트래킹반'의 한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모두 개운해진다."며 앞으로도 졸업할 때까지 '자연사랑 트래킹반'에 남을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