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가 근무하는 우리 서령고는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서령고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차성남 총동창회장과 재경, 재인, 재전 회장, 임원진, 및 선후배 동문이 대거 참석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체육대회는 28회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마음껏 뛰고 웃으며 선후배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만들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동문들도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하루가 되자'는 각오로 열심히 참여했으며 특히 주관기수인 28회 이낭진 기수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다소 있었지만, 주변의 여러 선후배님들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셔서 금번 행사를 성대하고 멋지게 치를 수 있었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모든 것은 지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다. 올해보다는 내년이 내년보다는 내후년이 더 잘 되도록 모든 동문이 화합하고 단결한다면 동문회 또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좋은 친목 모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