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면>
<선생님들의 설명을 듣고 있는 신입생들>
<신입생들의 긴장된 표정에서 고교 생활에 대한 새로운 다짐이 보인다.>
2월 23일 금요일. 리포터가 근무하는 서산 서령고에서는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신입생을 위한 안내 책 발간에 이어 오리엔테이션과 교과서 배부를 마쳤다.
이에 앞서 제2차 진단평가를 마친 신입생들은 체육관 대강당에 모여 미리 신청한 기초 필수 과목인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교과서 열 네 권을 수령했다.
이날 교과서배부에는 2학년 선배들이 직접 나와, 신입생들을 위해 교과서를 일일이 챙겨주며 후배 사랑을 표현했다. 후배들 또한 미리 준비한 가방에 선배들이 친히 건네준 잉크냄새가 채 가시지 않은 새 교과서를 가방에 챙겨 넣으며 고교생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2학년 선배들로부터 교과서를 수령한 신입생이 교실로 향하고 있다.>
학교에서 신입생들에게 서둘러 교과서를 배부한 것은 입학 때까지 시간적 여유를 갖고 교과서를 찬찬히 살펴보며 신학년도 학업계획을 짜도록 하기 위한 배려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