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기숙사생의 짐을 반갑게 받아드는 2학년 선배 사생>
<신입 기숙사생이 현관에 들어서자 반갑게 맞이하는 선배 사생들>
<걱정스런 마음에 기숙사 방까지 따라와 짐들을 정리해주시는 어머니>
3월 3일.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아직도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매섭게 파고든다. 난생 처음 집을 떠나 학교 기숙사로 향하는 아이들의 마음도 춥기는 매한가지일 터. 이런 기숙사생들의 마음을 헤아려 1학년 담임선생님들과 2학년 선배들이 사생들의 따뜻한 도우미로 나섰다. 차량안내부터 시작해서 이삿짐까지 들어주며 살뜰하게 보살폈다. 바짝 긴장한 표정으로 학교에 도착한 사생들은 선생님과 선배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곤 금세 환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