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도서관·인천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관장 주유돈)에서는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관, 학교 평생교육 운영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08년 인천 평생교육 실무자 과정인 『비타민 평생학습 실무 워크숍』을 4.29일부터 5.9일까지 총4회에 걸쳐 개최한다.
북구도서관에 따르면 인천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로서 2002년도부터 매년 지역 평생교육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 이어 비타민 평생학습 실무 워크숍을 개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비타민 워크숍은 1회성 단발적인 연수 방식에서 탈피하여 단계적이고 세부적인 주제를 정해 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연수 주제 테마별로 이어지는데 평생교육 현장의 경험과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지역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4.29일 첫날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정님 사무관의 “직장 내 Creative 마인드 맵”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직장, 일하는 직장 분위기 만들기를 위하여 개인의 창의력이 핵심가치이며 신선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여 “자기 창조”로서 실용과 창의를 겸비한 새로운 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5월 2일에는 미래사회의 변화와 평생학습의 의미를 재조명해 볼 수 있도록 고병헌 교수(성공회대)가 주제를 맡았다. 평생교육의 해법으로서 “앎과 삶”의 통합교육을 통해 현재 우리 평생교육의 모습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5.6일은 “고객 감동, 학습자 코드 맞추기를 위하여 기관은 학습자 전략이 달라야 산다는 주제로 송영선 대표(Key Consulting)가 강연할 예정이며. 5.9일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학습 공동체로서 유대감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평생학습 기반 연계 전략과 사례“를 동산중 김동은 교사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주유돈 북구도서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평생교육을 리더해 가는 실무자들의 역량 개발이 자신의 핵심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워크숍을 통해 평생교육 현장 실무자로서 필요한 창의적인 업무 기법을 습득하고, 사람과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개인에게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를 높이고 평생교육 실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