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청 관내 매곡중학교는 경북 경주에 인접해 있는 2년밖에 되지 않는 신설학교이다. 이 학교에서 이번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1교1복지기관 자매결연 기관인 엘림종합복지센터에서 노인 위안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매곡중학교(교장:김정근)는 오늘 오후 2시에 결연기관인 엘림종합복지센터에서 노인 위안 행사를 한다고 한다. 엘림 관계자와 매국중학교 간부 학생을 비롯한 20여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참석해 위안 잔치 행사를 한다고 한다.
이번 노인 위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행사 계획의 하나로 부모님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함과 동시에 실생활에서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위주의 인성교육 강화 차원에서 적극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오늘 이 행사는 간부학생 및 희망학생 중심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께 꽃 달아드리기, 감사의 편지 읽어 드리기, 안마해 드리기, 노래 불러 드리기, 재롱부리기 등의 조촐하면서도 알찬 위안행사를 하며 1교 1복지기관 자매결연을 통한 체험위주의 인성교육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매곡중학교는 오늘 행사 외에 평소에도 봉사활동 희망자를 중심으로 15명 내외의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계발활동 시간과 토요휴무일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로효친의 마음을 갖게 하고 있으며, 특히 이 학교는 엘림종합복지센터와의 결연을 통해 형식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체계적이면서 지속적인 체험 봉사활동으로 학행일치(學行一致)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데 앞장서고 있음에 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김정근 교장선생님께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1교1복지기관 경로 위안 잔치 행사는 실제 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산지식이 될 것이며 미래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에게 새로운 인성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