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첫 친구가 생겼어요=아이는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는 가족과 충분한 애착을 경험해야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형성할 수 있다. 이 책은 가정과 사회 속에서 '관계맺음'에 대한 개념을 규정하고 아이가 함께 살아가는 세대간의 관계를 배워서 자연스레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김숙경/ 한울림
▶진성이와 엄마의 행복한 책읽기=아들이 쓴 독서노트에 엄마가 평을 쓴 책. 주인공 진성이의 어머니는 독서지도사 강습을 받아가면서까지 아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독서지도를 몸소 실천한다. 163편의 독서노트가 들어있으며 문학, 전기, 신화, 역사 등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만날 수 있다. 아들의 독서행위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간 어머니의 노력과 지혜가 담겨있다. 노진성·이문순/ 인간과자연사
▶아틀리에 탐험기=어린이를 위한 화가와 그림이야기. 구석기 시대 동굴 벽화에서부터 20세기 사진과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작품을 만드는 방법과 도구를 설명했다. 전문적인 내용은 걸러내고 어린이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것들만 집어넣었다. 미술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함께 미술 작품이 만들어진 배경도 함께 설명했다. 화가와 조각가, 건축가들이 일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함께 보는 것처럼 구성돼 있다. 강홍구/ 보림
▶예뻐라! 하느님의 동물들=이 책은 성서에 등장하는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 옆에 등장하는 동물들에 초점을 맞춘 그림책. 동물들의 관점으로 신·구약성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설명한다.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하느님의 뜻이 담겨 있으며 그 때문에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줘 온화한 심성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즈느비레브 로랑생/ 가톨릭출판사
▶찾아라, 고구려고분벽화=달기와 그의 친구들이 컴퓨터 속 '아!고구려'방이라는 비밀의 문을 통해 고분벽화 속으로 들어가 고구려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문화와 민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줄거리의 환상과 모험을 소재로 한 동화. 드넓은 대륙의 요동벌판에 남겨놓은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그리며 민족적 자부심을 일깨워준다. 이경순/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