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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우리학교가 달라졌어요”




-도심 속 푸른 숲을 가꾸어 가는 학교-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된 자연석을 이용한 학교교정의 조경공사를 마무리하여 소나무를 비롯한 조경수 50여 그루와 각종 야생화 30여종 등을 식재한 정원을 운동장과 건물 주변에 다섯 곳을마련 아이들의 고운 심성 함양과 지역민들에게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000여 세대가 넘는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특성상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자연 그대로의 환경 제공이라는 학교장의 경영의지와 지역민들의 녹색공간에 대한 수요가 일치하여 충청남도서산교육청의 예산지원으로 자연석을 이용한 오솔길 등 다양한 모양으로 작원 정원을 만들게 된 것이다.

‘처음자리’, ‘초록자리’, ‘꽃자리’, ‘햇살자리’, ‘바람자리’라 명명되어진 정원마다에는 그 이름에 맞게 오솔길을 만들고 야생화와 각종 나무들을 식재하여 아이들에게 나무와 꽃이 있는 녹색 공원을 선물함으로써 작은 정원들은 지역민들과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서림초는 2008학년도 들어 학교 실내 도색과 전면적인 안전계단 설치 등 실내 교육환경 정비에 이어 외부 조경 공사를 마쳐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날마다 시로와지는 학교라는 평을 듣고 있다고 한다.

매일 아침 7시부터 조경공사현장에 함께 해 온 서림초 조교장은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학교라 지역에 절대적으로 녹지가 부족 아이들의 심성 교육 등에 나름의 애로가 많았는데 교육청의 지원으로 늘 푸른 학교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며 푸른 숲 가꾸기에 행·재정적 지원을 함께 해준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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