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 1학년 학생들이 등나무가 울창한 교정에서 미술수업을 받고 있다.>
<스텐드에 화첩을 펼쳐놓고 연리지가 꼬이듯 꼬인 등나무줄기를 스케치하는 학생>
<자연을 음미하며, 가을을 음미하며... 수업 삼매경에 빠져있는 학생들>
<스텐드 주변엔 아름다운 맥문동 꽃이 만개해 있다.>
<여기는 이렇게 칠하고 저기는 저렇게 칠해야지... 학생지도에 여념이 없는 미술 선생님>
<미술 선생님 왈, 저기 저 펜스는 검게 칠해야 입체감이 산단다.>
<등나무 주변엔 아직도 목백일홍이 만개해 있다. 촬영하다 잠시 아름다운 꽃에 심취해 있는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