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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설마 속에 화재 있고 조심 속에 화재 없다


<교사와 학생이 협동해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1일(금) 16시에 화재대비 훈련이 있었다. 겨울철 가장 조심해야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불이다. 불은 우리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유용한 도구이지만 잘못 관리하면 모든 것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는 아주 무서운 도구이다. 옛 속담에도 '잘못 버린 불씨하나 내가 울고 이웃 운다'는 말이 있듯 불조심은 아무리 지나쳐도 모자람이 없다.
오늘 우리학교에서 실시한 화재대피훈련은 이처럼 불조심을 생활하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해 소화기 사용법, 실제 화재발생시 대피와 진화훈련 등을 실전처럼 실시했다.

오늘 훈련은 서산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팀장 외 4명의 소방관이 본교에 내교해 소방훈련을 직접 지도했다.



<두 명의 소방관이 발화지점을 향해 물대포를 쏘고 있다.>



<화재경보가 울리자 아이들이 분말소화기를 들고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있다.>



<비록 훈련이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엠뷸런스까지 동원했다.>



<소방차에 장착된 물대포 비사 장면.>



<아이들이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훈련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충남 서산소방서 119 안전팀장이 훈련이 종료된 후 강평을 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원어민 선생님까지 참석해 한국의 화재예방 훈련을 참관했다.>





<추운 날씨지만 아이들은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훈련에 임했다.>



<분말소화기 사용시범>
① 안전핀을 뽑는다. 이때 손잡이를 누른 상태로는 잘빠지지 않으니 침착하도록 한다.
② 호스걸이에서 호스를 벗겨내어 잡고 끝을 불쪽으로 향한다.
③ 가위질하듯 손잡이를 힘껏 잡아 누른다.
④ 불의 아래쪽에서 비를 쓸 듯이 차례로 덮어 나간다.
⑤ 불이 꺼지면 손잡이를 놓는다.(약제 방출이 중단된다.)



<화재진압을 지시하는 119소방팀장>



<무사히 화재대피 및 예방훈련을 마치고 교실로 들어가는 학생들.>



<충청남도 서산소방서 소방차에 부착된 "화재, 당신의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란 문구가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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