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모범적인 중고생들을 선발해 시상하는 전국 단위의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4일 한국중등교육협의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제1회 전국중고생 자원봉사대회 개최를 발표했다.
교육부 및 문화관광부 등의 공식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중 지난해 이후 자원봉사활동을 한 적인 있는 개인(그룹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학교장이나 해당 지역 청소년 자원봉사센터 소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9월10일까지 푸르덴셜생명보험으로 보내면 된다.
이들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7개 광역시와 9개도의 지역심사위원회에서 총 80명의 지역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해당지역의 한국중등교육협의회 지부장, 청소년자원봉사센터 소장, 장학관, 중견 언론인 등으로 구성되는 지역심사위원회는 △자원봉사의 동기 및 창의성 △노력, 지속성 및 적극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파급효과 △개인적 성장을 기준으로 심사를 벌이게 된다. 문의=(02)528-3818/2273-9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