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의 열심히 가르치고 부지런히 배우는 인천부개초등학교(교장 정흥섭)는 12월16일 칭찬 온도계를 적용한 모범어린이 시상식을 가졌다.
2학기동안 칭찬 받을 일을 한 어린이게는 학교마크가 인쇄된 스티커를 하나씩 받고, 스티커를 1개 받을 때마다 개인별 온도계를 1도씩 색칠해 올려가는 시스템이다. 온도계가 인간의 체온보다 따듯한 40도 이상이 되면 모범어린이로 표창을 받을 수 있다. 칭찬 온도계는 <부개생활본> 안에 인쇄되어 있으며 이 학교에서는 평소에도 생활본을 활용한
생활지도 및 인성지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교사 방승란은 “올해 처음 시작한 칭찬 온도계 덕분에 아이들의 수업 태도가 달라졌어요. 예전엔 친구의 잘못을 이르던 아이들이 서로 칭찬해주는 태도가 형성되어 교육적 효과가 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