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학자의 꿈을 만들어 가는 실험 위주의 과학 수업 -
“야! 두부가 만들어졌다”
“진짜 맛있는데”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6월 5일(금)을 ‘두부 데이’로 정해 4학년 5개반 모두가 시간을 정해 과학실을 이용 4학년 과학과 교육과정에 나오고 있는 ‘혼합물 분리’ 단원의 두부만들기 수업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직접적인 실험조작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어진 ‘두부 데이’는 이 학교의 전통이 되고 있는데 과학과 진도에 맞추어 4학년 교육과정에 6월 하루를 두부 데이로 정해 4학년 학생들이 과학실에서 준비된 자료를 이용 직접 두부를 만들어 보고 있다고 한다.
과학실의 선생님, 담임선생님과 함께 두부를 만들어보고 직접 맛을 보면서 즐거워하던 학생들은 두부 만들기에 대한 과정 및 우리 생활에서 혼합물을 분리하여 쓰임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그 중 한 학생인 4학년 조혜지(여)학생은 “우리가 직접 두부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신기해요”라고 말하며 즐거운 가운데 혼합물 분리에 대하여 잘 알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두부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 권광식 교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장 단계상 모든 것을 학생들이 직접적인 조작활동으로 배우고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며 특히 과학과는 여러가지로 번거로운 면이 있어도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가 수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첩경이라고 생각한다” 며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과학실의 김해란선생님에게 학생들과 함께 고마움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