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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뒤늦게 알려진 7년간의 선행




인천양지초(교장 이장근) 인근에 소재한 한 치과 병원에서 2004년부터 매년 300만원씩 무려 7년 동안 21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생들에게 남몰래 주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부자인 김현경 웰치과원장은 2004년 자신의 딸이 양지초에 6학년으로 재학하던 시절, 불우한 친구들이 돈이 없어 앨범 구입도 못하고, 가정환경 때문에 친구들이 놀린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듣고 불우한 학생들에게 자존감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29일 이장근 교장과 학교관계자들은 그 동안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함께 웰치과를 방문하여 꽃을 전달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경 원장은 "앞으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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