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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다문화교육 ‘다름이 아름다운 너와 나’


부일여중(교장 고원)은 25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인천국제교류센터와 연계하여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문화 이해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타 문화에 대한 바른 인식 함양과 폭 넓은 세계관 형성을 통하여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만출신 왕윤령, 중국출신 한승군, 호우찡, 일본출신 야마다 다까꼬를 강사로 초빙했다.

강사는 각 교실에 들어가 인천 화교의 유입, 차이나타운의 역사, 화교로 중국과 타이완 알기, 중국 전통놀이 콩쭈 체험하기, 일본의 생활과 문화, 미래의 한일관계, 일본어 배우기, 일본 의상 입어보기, 중국의 전통명절 및 문화, 소수민족의 위치, 전통음식과 전지공예, 중국어 인사말과 노래 배우기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여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른 문화에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전통의상을 체험하는 것으로 1학년 3반 박기란 학생은 “우리와 가까운 나라 중국과 대만, 일본에 대해 언어를 배우고 문화 체험을 해보니 이들 나라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더 친숙한 나라로 여겨졌어요”라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는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갈수록 늘어 다문화 진행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외국인 비율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고 학교에도 다문화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우리가 이들과 어울려 살아가려면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일이 시급해졌다. 부일여중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지속적인 다문화 교육을 통해 ‘서로 달라서 아름다운 너와 나’를 인정하는 학생들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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