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관내의 0~36개월 사이의 장애영아들을 대상으로 조기특수교육 일환으로 장애를 발견하고 장애 영아의 발달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무료로 발달검사를 지원함은 물론 발달검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들에게는 맞춤형 특수교육과, 작업치료지원 서비스 및‘아이놀이 장난감 도서관’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영아의 장애 정도와 현재 발달특성을 고려하여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유아특수교사가 개별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영아가 센터에 방문하여 교육받는 내방특수교육과 교사가 장애영아를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재택순회특수교육의 2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는 영아는 현재 4명이며 2명은 내방특수교육을, 2명은 재택순회특수교육을 받고 있는데 특수교육서비스를 받고 있는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상호작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대상자 선정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개별화교육을 받고 선생님과 상담하며 우리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점차 배우고, 아이도 전보다 많이 좋아졌어요"라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조기에 개입하는 이러한 장애 영아 특수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인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032-766-13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