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산여중, 두뇌를 깨우는 호문쿨루스 아침 체조 -
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성수)에서는 지난 9.26일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의 아침 체조를 시작하여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아침 체조는 우리가 흔히 해 왔던 일반적인 체조와 달리 호문쿨루스 만화 캐릭터가 등장하여 잠자는 두뇌를 깨우는 다양한 동작을 보여 준다. 학생들은 눈동자 굴리기, 혀 늘리기, 귀 운동, 손가락 운동, 손바닥 마찰 같은 동작을 재미있게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영상을 보며 몸을 움직이다 보면 공감대도 형성되고 무엇보다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어 좋다.
새로운 아침 체조를 마친 2학년 10반 체육부장 최지영 학생은 "지금까지 해 왔던 체조는 아이들이 같은 동작을 오래 하다 보니까 좀 지루해 하고 집중하지 않았는데 새로운 체조는 재미있어서 잘 따라하게 되요"라고 말했다. 김용구 체육부장은 "호문쿨루스 체조를 하면 잠들어 있는 두뇌에 혈류량이 증가되어 본 수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계산여중은 창의경영학교(교육과정혁신형) 학교체육 활성화 유형에 선정되어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에서의 첫 시작을 아침 체조로 진행하고 있어서 지ㆍ덕ㆍ체가 조화로운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