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고가 제25회 '서령제'를 개최했다. 박상용 총학생회장은 모시는 말씀에서 '학업에 지친 학우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서령제를 개최했다.'고 말하고 더불어 서령인들의 싱싱한 생각과 낭만,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오전 주간 체육대회에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 야간행사에서는 방송제, 관악부연주와 사물놀이, 연극, 그룹사운드, 서령가요대전, 서산여고 댄스동아리 FID공연 등 서령인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한 시간들이었다. 이어 진행된 폐회 및 뒷정리에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여 한결 진화되고 성숙한 서령인의 모습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서령가요대전에서는 문자투표를 통해 시상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여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