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 1학년 8명 병아리들이 봄꽃박람회에서 찰칵! 영화배우 같아요!>
참 예쁘지요?
아이들이 꽃인지, 꽃이 아이들인지 구분이 안 가죠?
4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타에서 열린 봄꽃박람회에 다녀 왔어요.
통합 교육과정 중 봄 1-1에 맞춰 미리 계획한 체험학습입니다.
행사장 안을 돌아다니며 얼마나 좋아하던지
몰고 다니며 설명하는 나보다 더 말이 많은 병아리들 덕분에
어느 해 봄보다 더 많이 꽃에 취했답니다.
지금처럼, 이렇게, 해맑게 웃으며 아름답게 살 수 있기를!
행여 비 오고 눈 내리는 아픈 날에도 지금처럼 잘 웃을 수 있기를!
짧아서 더욱 아쉬운 봄꽃들의 아우성이
우리 반 병아리들처럼 재잘대던 봄날의 향연을 여기에 남깁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아!
세상의 기쁨인 아이들아!
꽃처럼 예쁘게,
꽃보다 더 아름답게 살기로 선생님과 약속! 네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