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주5일제 수업 실험학교 4개교를 지정하여 모형별 실험운영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초에는 각 교육청별로 1개교씩 선도학교를 지정하여 보다 적극적인 주5일제 수업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다음은 이들 실험학교의 모형별 실험운영 중 '토요종합학습일' '월1회 토요휴업일' '월2회 토요휴업일' 운영결과다.<편집자>
운영 실제 본교에서는 먼저 토요종합학습일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우선 교과, 재량활동, 특별활동의 최소 이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5일(월∼금) 동안은 필수 학습요소 중심의 교과별 학습을 하고, 토요일은 통합학습에 의한 종합학습활동(교과+재량활동+특별활동) 중심으로 운영하였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상의 최소 수업시수 확보는 토요일 종합학습활동을 교과와 연계하여 체험학습활동으로 통합 지도함으로써 수업시수로 인정하였다.
토요종합학습일 운영 프로그램은 크게 교과 관련 통합학습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시설 관련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하였다.
교과 관련 통합학습 프로그램은 교과·차시를 통합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현장체험학습활동, 주제탐구학습활동, 모둠학습활동, 관찰탐구활동, 견학활동, 표현학습활동, 실습활동, 과제학습활동, 클럽활동, 봉사활동, 토요자유등교일(가정학습)활동 등을 선택하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사회 관련 시설 활용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한 프로그램, 문화재 탐방 프로그램, 지역사회 명소 및 자연 친화 프로그램, 문화 행사 관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단체, 주민들과 함께 어울러 살아가는 모습을 학습하게 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사회의 생활 속에 나타나고 있는 사회 문제의 특성을 알게 하였다.
이러한 실험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먼저 주5일제 수업의 적응력 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가정,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확대시켜 나가기 위해 가정 및 지역사회에 대한 홍보를 주기적으로 하였으며, 학부모 및 지역사회 인사(지도기능 보유자)를 프로그램 개발과 지도에 참여하게 하였다. 또한 학부모 도우미방을 개설하여 정보교환 및 학습지도, 생활지도 등 자체연수 실시를 통해 교육공동체 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함께 토요학습활동 내용을 학교 신문인 「창림소식」지와 학부모 회의를 통해 홍보하고 실시 7∼10일 전에 학년별 가정통신문으로 교과통합 및 단원 차시 목표와 활동 내용을 홍보하여 주5일제 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학생들의 주5일제 수업의 적응력 확보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담임 교사가 지도하고 평가 후 추수 지도하였다. 학습결과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도를 평가하여 단계적으로 토요자유등교일 실시를 위한 기초 자료로 삼았다. 1학기 운영 평가 결과를 토대로 2학기에는 토요자유등교일을 월1회부터 점진적으로 실시하였다. [PAGE BREAK]토요자유등교일에 가정 사정으로 등교가 불가피한 학생에게는 학교에서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학교 시설을 개방하여 가족과 함께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득이 토요일 등교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토요종합학습 프로그램(1학기 형태)을 개발·적용하였다.
토요가정학습 과제로는 가족체험 학습과제, 취미활동 과제, 과학탐구 활동과제, 환경친화적 활동과제, 전통문화 학습과제, 창의적 활동과제 등을 제시하여 학생의 가정 환경과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토요가정 학습활동이 어려운 학생은 토요자유등교일에 학교에서 별도로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가시켰다. 토요자유등교일에 교사들을 학년별로 3개 조로 나누어 등교학생 지도, 프로그램 개발, 체험학습 장소 현장답사 및 학부모 도우미 활용 연수 등을 실시하였다.
제언 이상의 실험운영의 결과와 문제점을 토대로 앞으로 성공적인 주5일제 수업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토요종합학습일 운영 프로그램 개발 시 토요일에 소요되는 학습활동 시간, 활동 장소의 제한을 해결하기 위해 실험운영 학교는 토요일로 제한된 활동을 평일로 교체하여 학습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둘째, 토요자유등교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생활지도를 위한 학부모 도우미 활용에 따른 근로 보상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토요자유등교일 학생들의 안전 사고에 대비한 법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넷째, 토요일과 일요일의 연휴에 학생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학습할 수 있는 사회 시설이나 교육의 장이 많아질 수 있도록 평생교육 차원의 사회시설 확보가 필요하며 지역사회 자원인사가 참여 봉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섯째, 주5일제 수업의 실시에 대비하여 학력관의 변화, 교육관의 변화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평생학습의 관점에서 학교·가정·사회의 교육적 공조 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매스컴이나 국가적 차원의 홍보와 연수를 실시하여야 한다.
{월1회 토요휴업일-서울 신기초등학교}
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 전제돼야
허득실(신기초 교사)
운영 실제 월1회 토요휴업일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토요휴업일 운영을 위한 기반 여건 조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교는 월1회 토요휴업일 운영에 앞서 종합학습일과 자유등교일을 단계적으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활동능력 신장 및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토요휴업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후 조심스럽게 토요휴업일을 시도해 보았다. [PAGE BREAK]먼저 교육과정을 주5일제 수업에 맞게 재구성해야 했다. 물론 월1회 토요휴업일은 별도의 수업 시수의 감축 없이도 현행 7차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는 있다. 그러나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탄력 있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위해서 우리학교는 학교 행사를 최대한 정선하고 학년에 따라서는 필요한 경우에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와, 맞벌이 가정의 자녀가 아닐지라도 다른 이유로 가정에서 혼자 지내야 하는 아이들이 있고 그 중에는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가 있다는 것을 우선 고려하였다. 따라서 이 아이들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했다. 예컨대 토요휴업일에 학교의 도서실, 컴퓨터실, 체육관 등을 개방하고,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았다.
실제로 본교의 경우 토요휴업일에 인근에 있는 양천문화원에서 저명 인사들의 자원 봉사로 고전무용, 사물놀이, 단전호흡, 판소리 등의 문화강좌가 운영되었고, 양천도서관에서는 독서교육, 양천구민체육센터에서는 농구교실, 문화의 집에서는 한문교실, 알공예, AV감상교실 등 17개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주었다.
이 외에도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우미 방’도 운영해 보았다. 도우미 방은 토요휴업일에 학부모들이 내 자녀와 활동할 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의 다른 가정의 자녀도 함께 돌보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가정이 ‘한 자녀’ 가정인 요즈음 오히려 학생들에게 더불어 생활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어 그 반응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는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조성되어야 했다. 따라서 수시로 각 기관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갖거나 구청의 협조를 의뢰하였으며 지역신문과 지역 방송을 통한 주5일제 수업에 대한 홍보 및 지역주민의 연수에 부단히 노력하였다.
이와 같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은 앞으로 주5일제 수업이 확대 운영될 경우 토요휴업일 활동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체제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다수 학생들은 가정에서 활동하게 되므로 이 학생들에 대한 사전지도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학생들의 토요휴업일이 의미있는 휴업일로 정착하기까지 학교의 수업은 자기주도적인 활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모형으로 개선되어야 하며 토요휴업일에 해볼 만한 다양한 활동이나 가볼 만한 체험학습장을 수시로 소개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주5일 수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탑재하여 수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면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토요휴업일 전에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 활동에 대하여 스스로 계획서를 작성해 보도록 하여 이에 대한 상담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활동 결과에 대해서도 활동보고서를 써 보도록 하고 이에 대한 자기 평가 및 상호 정보교환의 시간을 마련하거나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발표시간을 갖도록 하여 바람직한 활동들이 일반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도할 필요가 있다.
이때 토요휴업일의 활동이 어느 특정한 활동으로 획일화되거나 교과 중심의 활동으로 집약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학생들의 활동은 학생들 개개인의 상황과 능력, 개성이나 취미를 고려하여 학생들 스스로의 의지에 의한 자율 활동이 되도록 하고 범교과적이며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활동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PAGE BREAK]시사점 무엇보다 먼저 주5일제 수업을 위해서는 사회교육 차원에서의 대(對) 학부모 연수와 홍보가 이루어져 학부모들의 교육관 및 의식의 전환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초·중·고 교육 제도가 일관성 있게 연계되도록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즉 돌발적인 주5일제 수업은 자칫 토요휴업일의 어린이들의 활동을 학원교육으로 전환시킬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의 입시제도 하에서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주5일제 수업은 어느 정도 체험활동 중심의 자유활동이 가능할지 모르나 초등학교도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그리고 중·고등학교는 말할 것도 없이 ‘토요휴업일’이 입시공부에 준한 학원교육이나 보충학습으로 획일화되어 공부에 대한 부담감만 증가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둘째, 현 교육과정을 과감히 정선·통합하여 재구성하여야 한다. 현재도 교육현장에서는 현 교육과정이 주어진 수업 시수로 이수하기에는 그 양이 너무 많으며 현실적으로 현장학습이 불가능한 체험중심, 활동중심의 내용이 너무 많아 운영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현장의 여론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교육과정을 과감히 검토하여 통합·정선함은 물론 아이들이 토요휴업일에 할 수 있는 가정체험활동 프로그램은 각 교과별로 따로 추출하여 통합된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교육과정을 구성해 봄도 고려해 볼 만하다.
셋째, 교육의 책임을 이제는 가정과 사회가 분담하려는 의식의 전환이 요구되고 이와 병행하여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함께 이끌어 가는 공동의 책임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끝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활동능력 및 자기관리(시간관리, 여가관리, 생활계획관리 등) 능력을 함양하는 학습방법으로 교실수업을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월2회 토요휴업일-서울 한양초등학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관건
라정흠(한양초 교사)
운영 실제 본교는 서울시 성동구 한양대학교 내에 위치한 학교로 버츄얼 스쿨을 활용한 월2회 토요휴업일을 실험 운영했다. 버츄얼 스쿨을 활용한 월 2회 토요휴업일을 실험 운영한 본교의 경우 자기주도적 활동 능력이 향상되었고, 교육과정의 편성 방안과 다양한 토요휴업일 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도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운영 후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도 학생 83.1%, 학부모 77.1%가 주5일제 수업이 계속되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버츄얼 스쿨과 연계한 토요 활동 프로그램은 앞으로 주5일제 수업 정착을 위해 매우 의의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컴퓨터와 정보통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고전적인 교실 수업에서 탈피하여 교육방법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기하고 정보화 시대에 올바르게 대응하기 위해 버츄얼 스쿨을 통한 첨단 정보통신 학습형태가 필요한 것이다.
[PAGE BREAK]이런 점에 착안하여 본교는 교육과정 내용을 주제별로 통합하였고, 각종 버츄얼 스쿨 자료를 개발하여 월2회 주5일제 수업에 투입하게 되었다. 본교가 실시하고 있는 버츄얼 스쿨은 GVA 시스템의 한 종류로 멀티미디어 PC와 제반 통신망을 활용한 원격교육 시스템으로 화상, 음성, 전자칠판, 채팅, 질의 응답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면대면 쌍방향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효과를 구현하였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한 가상의 공간에서 실시간 교육, 주문형 교육, 코스웨어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활용한 토요휴업일 활동 안내 및 활동 방법 제시, 그리고 학생들의 활동에 대한 토론 및 결과물 게시 활동은 모두 본교의 버츄얼 스쿨을 통해 이루어진다. 버츄얼 스쿨 활동 전개는 버츄얼 스쿨 메뉴를 두어 운영하는데, 본교 메뉴, 6개의 우리 학년 메뉴와 24개의 학급 메뉴 및 특별활동 메뉴로 나누어져 있어 학급별로 버츄얼 스쿨 활동을 전개하도록 하였다. 토론 활동의 경우 대화방을 이용하며 개인별 쪽지란을 이용하기도 한다.
주5일제 수업 교육과정은 연간 220일에서 204일로 16일 감축하여 편성·운영하였다. 따라서 감축된 16일은 각 교과를 주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통합된 교과 내용은 토요휴업일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 학습물로 제시하여 결과물은 담임 선생님에게 버츄얼 스쿨을 통하여 제출하며, 담임은 학생들의 결과를 평가하여 본인에게 되돌려주게 된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토요휴업일 연간 운영 계획서에 의거하여 학생들과 협의 하에 실시하게 되며,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본교에서는 「책 속에 꿈을 싣고」,「창의력을 길러요」, 「한자」 등의 교재를 학년별로 자체 제작하여 토요휴업일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즉, 이러한 교재는 프로젝트 활동을 힘들어하거나 토요휴업일 활동을 마친 학생들에게 보충활동 성격을 갖는 의미도 있다.
지금까지 활동한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분류해 보면 정보탐색활동, 토론활동, 조사활동, 실험·실습활동, 현장체험활동, 문제해결활동으로 분류되는데,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학생 각자의 경험의 차이, 이해와 표현 방법의 차이 등을 알 수 있고, 새로운 원리나 사실을 체험할 수 있어 버츄얼 스쿨을 활용한 토요휴업일 활동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의 신장에 도움이 되었다고 매우 긍정적으로 설문에 응하고 있다.
교사들은 초기에는 토요휴업일을 학생들이 보내 온 프로젝트 점검, 학습 자료, 과제물, 버츄얼 스쿨을 통한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 그리고 현장학습 사전답사 등 버츄얼 스쿨에 매달려 생활하였으나, 점차 여유를 가지고 활동한 것으로 나타나 토요휴업일을 안정된 생활과 자기 소질 개발 및 자기 연구를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언 주5일제 수업의 성공을 위해 준비할 일은 우선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주5일제 수업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그저 일요일처럼 하루 노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 집단이라면, 주5일제 수업은 도입 단계부터 힘들고 불협화음이 생길 것이다. 주5일제 수업이 성공을 거둘 때까지 토요휴업일이지만 학생들의 생활과 학습 문제를 학교에서 돌볼 수 있는 가시권에서 점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사회의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토요일에 학생들이 학습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사회 학습장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
토요 휴업일의 인식 변환과 사회 인프라 구축이 미비한 상황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토요휴업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안·제작하는 것이야말로 당면한 교육계의 토요휴업일을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