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가은초(교장 전규순)는 17~24일 찻사발과 함께하는 다례 체험 교실을 본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문청함 강사님과 함께 아리랑 다법을 배우면서 찻사발에 차를 마시고, 문경새재아리랑도 함께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장의 찻사발 축제 설명도 듣고 찻사발에 차를 마시면서 다도 예절도 배우고, 차를 우리면서 인내심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 또한 문경새재아리랑을 학생들이 함께 따라 부르면서 배우며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윤 학생(6학년)은 “차를 우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내가 우린 차를 다도 예절을 지키며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 더 생긴 것 같고, 힐링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문경새재아리랑을 부르며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