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25일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10개 단과대학, 3개 독립학부의 학부생 1560명과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자 430명 등 총 1990명이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임규원(23) 글로벌협력전공 학생이 이사장상을 받았다. 박채린(24) 앙트러프러너십전공 학생은 창업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4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박 씨는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 창업지원단 등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같은 꿈을 꾸는 후배들에게도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