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총(회장 송충섭)은 18일부터 이틀간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과 공동으로 '충주 역사 유적 탐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회원 30명이 참가했다.
강사로 나선 김덕진 광주교대 교수는 회원들과 함께 남한강을 따라 역사를 꽃 피운 충주 지역을 함께 둘러봤다. 특히 국내에서 발견된 유일한 고구려비인 '충주 고구려비'와 고대부터 근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문화 유적이 남아있는 '중앙탑'을 답사하면서 당시 고구려와 신라의 관계에 대해 알아봤다.
중앙탑사적공원, 충주박물관 등도 방문해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