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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육부장관 간담회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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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1999.03.15 00:00:00
5일 오후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李海瓚교육부장관과 부산·경남지역 주요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가 부산대 총학생회 학생들의 장관방문 반대시위로 무산됐다.

부산대 총학생회 소속 대학생 2백50여명은 이날 오후 4시30분 부산대 인덕관에서 李장관과 부산대 尹洙仁총장, 부경대 韓英鎬총장 등 부산·경남지역 7개대 총장과의 간담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오후 3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대학 정문과 후문 등 학교로 통하는 길목을 봉쇄한 채 李장관 방문반대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李장관이 전국 36만명의 대학 신입생들에게 학생운동을 삼갈 것과 학생회 활동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심어 주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은 헌법에 명시된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고 학생자치권을 탄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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