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이승우 선수가 한국청소년연맹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은 26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승우 선수에게 위촉패와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이 선수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량이 뛰어나고 에너지가 넘치며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건강한 청소년 홍보대사로서의 이미지에 적합하고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모습이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기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로 좋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에 축구선수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고,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소중한 시간을 내주시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데 앞장 서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승우 선수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승우 선수는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의 주역으로 2019년 제17회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로 승격된 헬라스 베로나 FC에서 공격수로 활약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