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청소년센터(센터장 정진문)은 8월 5~9일, 5일간 서울 중·고교의 장애·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행복교실’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장애·비장애청소년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제빵, 난타, 댄스, 요리, 공동체 활동, 공예 활동 등)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비장애청소년에게는 장애청소년에 대한 편견 개선의 기회를, 장애청소년에게는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 겨울 진행된 행복교실 참가자 사전·사후 결과 비장애청소년의 장애수용성이 12.5%(5점) 상승했으며, 참가 청소년의 95.7%가 재참여 의사를 밝혀 청소년 통합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여름방학 행복교실은 참가자 선착순 접수로 현재 모집 완료됐다. 문의사항은 서울청소년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게시판 또는 복지사업팀(070-4268-433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