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과학 지식을 골라 일상의 언어로 풀어냈다. 50가지 주제로 과학적 원리가 우리 사회와 일상에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음을 알게 돕는다.
젊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일상이 곧 과학이다 ▲과학으로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말하다 ▲과학이 우리의 미래를 바꾸어 놓는다 등의 메시지를 전한다.
과학에 둘러싸인 삶을 사는 우리에게 과학과 사회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고 과학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과학 기술로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는 현대 사회에서 미래를 주도할 과학 기술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옆에서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문체는 과학을 어렵게만 느끼던 사람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게 돕는다. 박종현 지음, 북적임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