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회장 최정민)이 서울 금천구청에 소외 이웃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도서와 생필품을 기증했다.
천재교육은 9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 도서 3313권의 도서를 포함해 쌀, 라면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김희진 천재교육 홍보팀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더욱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며 “천재교육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꿈을 꿀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천재교육은 2004년부터 17년동안 매년 본사가 위치한 금천구에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재와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 밖에도 11년간 숙명여자대학교 점역봉사단에 점자교재 제작용 초·중·고 참고서를 기증해왔다. 시각장애인용 참고서는 교과서와 달리 점자화가 의무화되지 않아 교과서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