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총(회장 김덕진)은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과 공동으로 14~15일 관내 교원 21명이 참가한 ‘천년고도 경주 역사문화 탐방(1기)’ 직무연수(사진)를 진행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석굴암, 불국사, 분황사 모전석탑, 황룡사지, 국립경주박물관, 석빙고, 첨성대 등 천년고도 경주지역에 산재해 있는 역사 유적지를 답사했다.
황문목 경주 금장초 교장, 김덕진 회장(광주교대 교수), 문화해설사 등이 강사로 나서 연수 참여 교원들이 경주 역사와 문화재의 의미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덕진 회장은 “일방적인 강의식 연수에서 탈피해 역사체험과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한 이번 연수는 신청자도 많았고 연수과정 평가도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광주교총은 현장 교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과정을 개설해 전문성 신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0명 규모의 2기 연수는 28~29일 경주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