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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선생님의 새 책] 명화를 시로 읽다

한 학급에서 학생들이 명화를 감상한 후 시를 짓는 모습을 보고 무릎을 쳤다. ‘명화 시’는 학교에서 문학과 예술을 융합해 가르치는 장면에서 착안했다.

 

교육자이자 시인, 화가인 저자는 “그림 위에 뜨는 이미지를 시로 연결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면서도 “그림과 시를 학생들에게,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보급하고 싶다는 일종의 사명감이 있었다”고 했다.

 

마르크 샤갈의 ‘나와 마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단원 김홍도의 ‘서당’ 등 세계적으로 이름난 명화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와 사색을 거쳐 시를 그려냈다.

 

“시와 그림 어느 한 모퉁이에서/때로는 동심으로 돌아가고/때로는 명화의 세계로 빠지는 순간을 즐기며/가슴 한 켠에 시의 따스함을 품을 수 있다면….” 천보숙 지음, 마음시회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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