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보험설계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정답은 없다. 하지만 추천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책을 찾는 것이다. 책에서 찾는 맞춤 설계사 책은 쉽게 쓸 수 없다. 우선 지식이 필요하다. 우리가 흔히 보는 도서는 A4용지 100쪽이 넘는다. 모두 채우려면 많이 알아야 한다. 그걸로 끝이 아니다. 쉽게 설명하는 건 더 어렵다. 그래서 진입장벽이 있다. 아무나 쓸 수 없다. 책은 노출되기 힘들다. 출퇴근 버스에 탄 사람들을 보자. 독서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대부분 스마트폰을 쥐고 있다. 그래서 도서는 SNS에 비해 마케팅 파워가 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내는 분들이 있다. 눈앞의 이익만 좇지 않는 분일 가능성이 높다. 책은 수정하기 힘들다. 크게 한탕하고 폐쇄할 수 없다. 이름이 평생 남는다. 뿌려진 도서는 회수하기 힘들다. 가볍게 쓸 수 없다. 그래서 책을 추천한다. 온라인 서점에서 ‘보험’이라고 검색하면 여러 책이 나온다. 대부분 관련 수험서다.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가 아닐 수 있다. 차라리 공공도서관을 이용하자. 필요한 서적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이 방법은 비단 보험설계사를 찾을 때만 쓰이진 않는다.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찾는 데
지난 칼럼에서는 맞춤형 복지 제도의 근거, 점수 배정, 사용 방법을 알아봤다. 이번엔 보험, 상품권 구매, 기간제 및 휴직 교사의 포인트 배정, 그리고 맞춤형 복지 건강검진 제도를 살펴보자. 먼저 맞춤형 복지 포인트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가입해야 한다. 선택이 아닌 강제다. 연초에 60만 원을 배정받았다고 하자. 그럼 내가 원하는 물건을 60만 원 치 사도 될까? 아니다. 금액 중 일부분은 무조건 보험 가입에 쓰인다. 생명·상해보험은 필수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은 생명 및 상해보험이다. 생명보험은 교사가 사망했을 때 남은 유족들을 위한 것이다. 미혼인 신규교사나 출가한 자녀를 둔 고경력 교사에게는 필요성이 낮을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장금액 조절이 가능한 시·도교육청도 있다. 보장금액을 크게 하면 포인트가 많이 차감되고, 반대로 하면 배정 점수를 아낄 수 있다. 실비보험은 선택항목이다. 이 보험은 국민보험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이 가입하고 있다. 그런데 이는 중복 보장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 가입한 실비보험이 있다면 행정실에 증빙서류를 제출하자. 그렇지 않으면 중복으로 가입된다. 그럼 연중에 개인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