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은 권력을 잡기 위하여 온갖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흔히 교사들은 정치보다 교육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쉽게 한다. 그렇지만 진정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교육을 실천하는 일은 쉬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교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기는 학생들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내가 맡은 아이들이 소중하다면, 먼저 지식을 준비하여 가르치기 전에 학급 아이들의 이름을 기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닐런지!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관계맺기의 첫 단추이다. 학급담임 업무를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학생의 이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꼭 기억하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가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 의장, 미합중국 체신부 장관을 역임한 짐 팔러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카네기는 팔러에게 ‘성공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열심히 일하는 거죠.” 카네기가 농담이 아니냐고 하자, 이번에는 오히려 짐 팔러가 물었다. “당신은 나의 성공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데일 카네기는 “선생님께서는 수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이름을 첫 글자만 듣고도 아는 것은 물론, 얼굴까지
평범한 근로자라면 일을 해가면서 봉급이 오를 때 뿌듯함을 느낄 것이다. 그래서 봉급날은 더 기대가 된다. 그러나 시대가 달라져 요즘엔 대부분 봉급도 통장으로 입금된다. 교직도 예외는 아니어서 교사들도 그 기쁨을 느끼는 것조차 상실된 느낌이다. 이것이 현대사회가 잃어버린 하나의 아쉬운 현상이 아닐까? 교사가 교직생활 중 가장 뿌듯했던 때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자기가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때가 아닐런지! 지금 학교현장에는 욕과 비속어가 난무하는 현실이다. 너무 듣기 거북한 욕도 거침없이 토해내는 것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도 한 아이가 학교 발전을 위하여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학생들이 버릇없이 구는 것 같다. 전학년이 모두 욕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데 참 듣기 싫고 이쁜 입에서 어떻게 저런 말이 나올까!'라면서 학생들이 빨리 철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최근 학생들의 언어와 관련된 책"B끕 언어"를 펴낸 권희린 교사도 “선생님, 저희 반에서 매일 5분 동안 욕 안하기 캠페인 시작했어요!”라는 고등학생들의 말을 듣고, 아이들 스스로도 충분히 절제된 언어생활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했다는 것이
지영아!, 네가 차분하게 학습하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게 느껴진다. 그런데 넌 지금 국어 성적이 다른 과목보다 낮아 다소 고민이 되리라 생각되어 너에게 이 편지를 쓰게 되었다. 특히 국어는 독서가 뒷받침 되지 않고는 도저히 불가능하단다. 넌 현재까지의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지? 그러면 너에게 아마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그렇지만 너무 짦은 시간에 변화를 바라는 욕심보다는 차분히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역사상 리더는 독서가이고 독서가는 리더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이병철, 안철수, 마오쩌둥, 빌게이츠, 손정의, 나폴레온, 위스턴 처칠, 빌 클린턴, 오프라 윈프리, 토마스 에디슨, 이들의 공통점은 독서광이라는 것이다. 지금은 국회의원이 된 안철수 연구소의 안철수 사장은 젊은 시절 "필요한 책을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왕성한 독서를 한 사람이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안철수 의원이 된 것 아니겠니? 최근 포천이 선정한 최고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에서 3위에 오른 ‘토크쇼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독서광으로서 미국에 독서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유럽을 평정했던 프랑스의 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도
광양교육지원청 관내 스카우트 대원들의 뒷뜰 야영이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광양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되었다. 대원들이 스스로 텐트를 치고 먹을 것을 마련하는 등 협동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대원 165명은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설영을 마치고 식사를 한 후 캠프파이어 시간을 가졌다. 평상시에 느끼지 못하였던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의 품 안에서 풀벌레 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이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사람들은 불쾌지수가 높아서인지 조그만 일에도 화를 쉽게 낸다. 그런데 이 화를 다스릴 수 있는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순천만이다. 순천만에 가면 푸르른 갈대숲이 노래한다. 함께 걷는 길어 어떠하냐고 묻는다. 가까운 곳에선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어 세계의 아름다운 정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살아 숨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뻘 속에서 기어나온 게는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쉼터인 순천만이 우리를 부른다. 시간이 맞으면 흑두루미와 먹황새의 날개짓도 볼 수 있다.
현빈아! 네 스스로 자랑은 아니지만 아직 꿈을 정하지 못했다는 너의 말에 공감이 간다. 어떻게 꿈을 정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지? 우리 학교에 진로 직업 관련에 관하여 상담해주는 선생님이 계시니 꼭 찾아가 상담을 하여 보기 바란다. 그리고 더 많은 체험과 활동을 통하여 너의 특성에 맞고 네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니 아직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시간이 있으니 계획을 세워 많은 체험을 하여 보기 바란다. 너처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우리 나라에도 좋은 시설이 만들어져 있다. 만일 시간이 된다면 방문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직업선택지원에 기여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이다. 2012년 5월 15일 경기도 성남시에 문을 열었다. 6월 12일 현재 10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 학교 학생들도 여기에 가 체험을 한 적이 있단다. 네가 중학생이니 자신의 직업흥미와 재능에 대해 확인해보고, 관련 직업 체험 및 정보를 찾아보면서 자신이 꿈꾸는 직업에 대해 보다 가까이 접근해 갈 수 있을 것이다. 8만
윌리엄 라이언 펠프 교수는 “가르치는 것의 즐거움”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르친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 가장 모험적이고, 흥분되고, 떨리는 일이다. 가르친다는 것은 이것 자체로 성공, 기쁨을 가지고 있다. 가르치는 것은 직업, 예술 그 이상의 것이다.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사랑하듯이 나는 가르치는 것을 사랑한다. 시인이 시를 쓰듯이 나는 가르치는 것을 사랑한다. 가수가 노래 부르는 것을 사랑하듯이 나는 가르치는 것을 사랑한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에 나는 나의 첫 번째 학생들을 생각하면서 열렬한 기쁨을 느낀다. 조폐국의 간부도, 광산의 사장도, 은행의 은행장도 선생님 처럼 귀중한 자산을 다루지는 않는다. 그들이 하는 실수는 선생의 실수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들의 성공도 선생의 성공과는 비교되지 않는다. “교사의 원리란 간단하게 말하면 다음과 같다. “만일 당신이 오늘 성장을 멈춘다면 내일 가르침을멈추어라.” 성장에 대한 열정이다. 인격도, 방법론도 이 원리를 대신할 수는 없다. 아무것도 축적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엇을 전달할 수는 없다. 그 누구도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전달할 수는 없다. 진정으로 알지 못한다면 그것을 가르칠
교육에 관계하는 사람들은 한결 같이 교육의 결과는 교사가 결정하며 교사의 질을 뛰어 넘는 교육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존 듀이도 ‘한 나라는 그가 가진 학교 이상의 것이 될 수 없다. 그리고 학교의 교육은 그 교사 이상의 것이 될 수 없다’라고 했는데 이는 교사가 교육의 내용과 질을 좌우하게 되며, 학생의 지도는 교사의 자질과 열성적인 실천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고 본 것이다. 동양 한자 문화권의 고전인 ‘대학’은 그 자체로 리더십의 정수를 보여준다.옛날에 밝은 덕을 천하에 밝히려는 자는 먼저 그 나라를 다스리고, 그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먼저 그 집안을 바로 잡고, 그 집안을 바로 잡으려는 자는 먼저 그 몸을 닦고, 그 몸을 닦으려는 자는 먼저 그 마음을 바르게 하고, 그 마음을 바르게 하려는 자는 먼저 그 지식에 이르렀으니, 지식에 이르는 것은 사물을 분석하는 데 있다. 사물을 분석한 뒤에야 지식이 지극해지고, 지식이 지극한 뒤에야 뜻이 성실해지고, 뜻이 성실해진 뒤에야 마음이 바르게 되고, 마음이 바르게 된 뒤에야 몸이 닦아지고, 몸이 닦아진 뒤에야 집안이 바로 잡히고, 집안이 바로잡힌 뒤에야 나라가 다스려지고, 나라가 다스려진 뒤에야 천하가 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조직은 학교든 국가든 비영리 단체든 많은 문화적 변화를 겪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 조직 안의 사람들이 스마트하게 일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더 큰 꿈을 갖고서 서로 다른 면에서 다양하게 관계를 맺어 나가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이러한 문화적 변화가 완전히 새로운 리더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학교 조직에서 선생님은 리더이다. 그러나 상당수는 교장 교감만 리더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현실이 아쉽다. 가장 기본 단위인 학급의 질은 담임교사가 결정한다. 초등학교의 경우는 이 열매가 뚜렷해 더 책임감을 무겁게 인식하는 것이 현실이다. 교과별 학업 성취도는 어떠한가? 중고등학교의 경우 교사의 질을 넘어서기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직시하고 있다. 10년 20년 후 미래사회의 주인공은 지금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다. 학교는 미래 사회의 리더를 양성하는 곳이며, 그 역할을 교사가 중추적으로 수행해야한다. 사람이 경쟁력인 이 시대에 새로운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의 교사는 예전의 교사보다 좀 더 효과적으로 학생들과 대화하고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변화 속에서 지혜롭게 학생들을 이끌어 나아가야며, 다가가야
사람의 일상은 일과 사람 사이에서 만들어진다. 사람이 사물을 바라볼 때는 동전과 같이 앞면과 뒷면, 그리고 위와 밑이 있듯이 모든 사물에는 다 양면이 있다. 그리고 또 다른 관점에서 시각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갖는 순간 생각의 틀은 바꿔지는 것이다. 일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일이 주어졌을 때 긍정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과 부정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의 결과물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마이클 포터는 '전략의 핵심은 무엇을 할까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까를 결정하는 것이다.'라고. 할 것인가로 결정하는 관점, 하지 않을 것인가로 결정하는 관점 그 기준에 따라서 결과물은 달라진다. 한 드라마에서 신세경씨가 실어증 연기를 하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신세경씨가 촬영하는 현장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실어증은 말을 할수 없다. 그런데 촬영 현장에 나온 신세경씨는 다른 사람들이 촬영하는 모든 장면을 구경하고 자기 대본을 끝까지 외우더라는 것 이었다. 기자가 "당신은 대사가 없는데 대본을 왜 봅니까?"라고 물었다. 그때 신세경씨가 "제 대본에 대사가 없는 게 아니예요. 마음에 대사가 있기 때문에 촬영장에 계속 나와서 다른 배우들이 하는 역할을
서울 중랑구에 소재한 중랑교육발전협의회(회장 홍순철)회원 일행이 2013. 제1차 학교장 세미나를 3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단체는 중랑구 관내 유치원 원장 초,중,고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회장 외 학부모, 지역 교육지도자급 인사 등을 정회원으로 히고, 중랑구청장, 구의회 의장 외 구의원, 중랑구 출신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이다. 이는 중랑교육의 높은 창의력 계발과 참다운교육발전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되어 올해 9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를 선정해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분들은 최근 일본 정치계 고위 관리자와 일부 관료들이 망언을 되풀이 하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우리 조상의 빛나는 호국정신을 되돌아 보기 위해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목포와 진도의 삼별초 유적지 등 역사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이 지역을 찾은 것이다. 이에 필자는 오후 6시부터 한국교육의 문제점과 본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창의적 학교경영에 관한 강의를 함으로 새로운 만남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목포시는 이 기회를 이용해 목포시장을 대신해 박영호 관광경제국장이 '재미와 체험이
올해로 한반도에 정전이 된지 60주년이 되었다. 오랜 기억이지만 전쟁이 멈춘 고향에선 아버지를 잃은 친구들, 어렵게 사는 친구들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자랐다. 그때는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이제60이 넘은 우리 전후 세대는 자라면서 충분히 심심해 보았다. 간식도 없던 때라 심심하면 베어 놓은 소나무 껍질도 벗겨서 먹어 본 경험도 있다. 그런가 하면 초등학생 시절 왕복 2시간 정도 걸어서 등하교 했다. 집 앞에서 돌멩이 하나를 골라 발로 차면서 걷기도 했고,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비를 맞으면서 길이 물에 넘쳐 야산을 돌고 실개천도 건넜으니 쉽지만은 않았지만 재미가 있었다. 심심했어도 그다지 지루하지는 않았다. 이같은 환경 가운데 자란 나 이기에 고향의 정서가 베어 있고, 나를 기르신 부모의 고마움을 느끼면서 자랐다. 그러나 지금 아이들은 심심할 시간이 없다. 먹을 것은 가득차 있고 학원을 몇 군데씩 다니니 그렇고, 어쩌다 시간이 남아도 TV와 인터넷, 스마트폰이 심심하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학원에 내는 비용도 만만찬을텐데 그 경비가 얼마인지 알려고 생각지도 않은 아이들이 많다. 그저 자신이 가고 싶어 가는 곳이 아니라 떼밀려 가는 장소가 학원이요, 학
하나의 뛰어난 발명품은 인류의 새로운 장을 열기도 한다. 그 사례로 1차 산업혁명 때 방적기나 증기기관 같은 발명품 덕분에 인간은 근육 대신 기계의 동력을 이용하면서 육체노동에서 어느 정도 해방될 수가 있었다. 2차 산업혁명 때는 휴대전화, 인터넷 등의 발명으로 누구나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게 되어 엄청난 속도로 사회가 변화되고 있다. 이제 우리는 3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프리코노믹스(공짜경제학)’ 이론의 창시자인 저자 크리스 앤더슨은 메이커운동(maker movement·다양한 분야의 제조업 활동)이 앞으로 경제를 바꿔놓을 새로운 후기 3차 산업혁명의 전조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제조업의 디지털화로 개인도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메이커운동으로 개인이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게 가능해지면 1인 기업이 대기업을 위협하는 사례들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대표적인 예로 2008년 설립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회사 로컬모터스를 제시했다. 로컬모터스는 자사가 처음 생산해낼 차 랠리파이터의 디자인을 결정하기 위한 공개 콘테스트를 열었다. 전체적인 차체
우린 왜 다시 사랑에 주목해야 하는가? 그간 수많은 현자들이 사색하고 성찰하며 외쳐왔던 사랑에 아직 더 알아야 할 새로운 것이 있을까? 라는 질문이다. 최근 사랑을 철학적ㆍ윤리적 관점이 아닌 과학적ㆍ실용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 책 '왜 사랑하면 좋은 일이 생길까'라는 책이 발간돼 화제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와 마틴 셀리그먼이추천한 이 책은 수많은 연구 결과와 사례, 일화를 통해 사랑이 일생에 미치는 지속적이고 끈질긴 영향력을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불안과 불만이 가득한 세상의 풍조를 바로잡을 유일한 해결책도 오직 사랑뿐이라고 강조한다. 두려움과 소외감으로 우울증에 걸리는 10대들, 묻지마 범죄가 판을 치는 사회, 관행이 우선하는 삭막한 의료계의 현실 등 이 시대의 일그러진 풍조를 바로잡을 유일한 해결책은 '사랑하는 법을 알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뿐이라고 말이다. 저자 스티븐 포스트(STEPHEN G. POST PH.D.)는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의과대학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한 세계적인 생명윤리학자이다. 템플턴 상을 만든 존 템플턴 경(SIR JOHN TEMPLETON)의 적극적 제안과 후원으로 현재는 사랑의 과학적 탐구를 위한 ‘끝없는사랑연구소'를 설립해
14일 전남도교육청 교육진흥과 주관으로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13. 무지개학교 지원단 및 컨설팅단 협의회가 있었다. 이는 상반기 무지개학교 컨설팅 결과 활용 및 컨설턴트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무지개학교 3년간의 평가 방안 마련, 무지개학교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형 혁신학교인 무지개학교는 올해 3년차를 맞이하게 되며, 신규로 지정받은 학교가 늘어나 초,중, 고 총 51개교에 이른다. 무지개 학교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교직원 구성원의 참여가 중요하다. 이같은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새로 전입한 교원과의 공감대 형성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며, 학교장과 교직원, 교직원간의 소통이 무엇보다고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무지개학교의 안정적인 발전과 정착을 위하여 소통하는 학교문화 형성, 수업혁신 등을 위한 학교장의 마인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무지개학교를 연구학교 운영 등 다른 사업 중의 하나로 여기는 문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교직원의 전출입에 땨른 공백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 것인가도 깊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각 팀별로 방문한 학교에 대한 의견 교환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