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이제 빠른 속도로 국경이라는 벽이 엷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빨리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그래서 세계어라 할 수 있는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새 정부에 이에 대한 대안을 내 놓는 등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영어교육을 언제 시작할 것인가에 관심이 많다. 영어교육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정설이 없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최소 만 5세가 지난 후에 영어교육을 시작하도록 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한 전문가는 오랜 연구 끝에 “열두 살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올바른 발음을 배우기가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른 아동 영어교육 전문가도 역시 “초등학교 2, 3학년이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데 가장 적당한 시기”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것도 다 맞지는 않은 것 같다. 어디에 아동이 사는가가 중요하며, 일상적으로 대하는 환경이 어떠한가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한국이라는 상황에서 영어를 배워도 사용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개인의 능력이 좌우한다. 아이들을 너무 일찍부터 학교에 보내기 보다 아이가 성숙한 정도를 잘 보고 학
초중학생이 있는 어머니의 반수이상이, 아이를 학원이나 배우는 일에 다니게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라고 느끼고, 아이가 하는 것을 스스로 결정하거나, 돕고 있다는 사실이 「베네세 교육연구개발 센터」의 조사로 알게 되었다. 정리 정돈이나 식사의 매너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몸에 익혀지지 않고 있는 아이도 늘어나고 있어, 어머니들이 육아에 관해서「예절교육」보다 「학력」을 중시하고 있다는 현실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되었다. 이 조사는 1998년과 2002년에 이어 3회째 실히시한 것으로, 작년 9월, 도쿄, 가나가와, 지바, 사이타마 등 1 수도 3개현의 초3∼중3의 학생을 가진 어머니 53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가운데 51·7%의 어머니가 「아이의 장래를 생각하여 배우는 일이나 학원에 다니게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라고 회답, 전전회의 42·7%, 전회의 48·0%를 웃돌았다. 「아이가 하는 것을 부모가 결정하거나, 돕거나 한 적이 있다」에 대해서도 52·4%가 그렇다고 반응하였다. 전전회(41·5%)나 전회(47·3%)보다 크게 높아졌다. 「아이의 교육·진학면에서는 세상 일반의 흐름을 따라 늦지 않도록 하고 있다」라고 응답하는 어머니도 전전회(46·9%
라는 격언은 어려서부터 듣던 말이다. 아는 것을 조금 고급스럽게 표현하면 로 바꾸어 말할 수 있다. 최근 세계화, 국제화의 급속한 진전과 더불어 국제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지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상품과 자본, 지식 정보가 매우 자유롭게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은 아직도 이동성이 제약된 결과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체가 발달하고 있다. 이 공동체가 바로 국가이고 국가를 구성하는 사람이 국가의 중요한 실체이기에, 사람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책은 날이 갈수록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새로 들어선 정부는 영어교육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현실로 나타나 해외 교포 대학생, 한국 관련 전공 외국인 대학생을 국내 방과후학교 영어강사로 채용키로 한 계획이 발표되었다. 이에 따라 4월 16일부터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아일랜드 포함) 등 5개국, 20개 도시에 모집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그러고 보면 이제 단번에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수백명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교단에 서게 될 것이다. 교과부는 "이번 프로그램이 농산어촌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영어교육을 받는 기회
수업 기법을 배우기 위해 현직 고교교사도 입시학원의 강좌에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면서 다니기 시작하였다. " 이것은 입시로 자주 출제되는 숙어에요" 중요한 포인트를 강조하느라 일본 도쿄도립고등학교에 재직중인영어교사 야마다씨 (40) 의 목소리가 커졌다. 대기업인 입시 학원 ·요요기세미나(본부·도쿄도 시부야구) 본부교에서 지난 달 말에 2일간에 걸쳐 행하여 진 고교교사 대상 강좌 「학습 지도 스킬 연수 프로그램」이다. 강좌 2일째 핵심은 수강자에 의한 모의 수업으로, 야마다씨는 대학입시 센터 시험의 영문독해 문제를 제재로 한 수업에 도전했다. 수업 시간의 15분이 지나면, 인기 강사에 의한 5분간의 수업에 대한 강평이 있다. 「미국의 젊은이가 사용하는 표현 등도 함께 가르치면, 인상에 남아서 입시에 필요한 지식도 기억합니다」. 강좌 첫날에 「학생의 의욕을 끌어 내는 연구와 기술」이라는 테마로 수업의 비법을 전수한 세미나(seminar) 전임 강사의 사토씨 (36)의 조언에 야마다씨가 수긍을 한 것이다. 봄, 여름, 겨울의 장기 휴업 때에 열리는 이러한 강좌를 야마다씨가 받게 된 것은 도쿄도교육위원회가 고교교사에 적합하게 연 입시 학원의 강사에 의한 연수가 계기이
일본에서 개정학교 교육법이 시행되어 장애를 가진 어린이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지도를 하는「특별지원교육」정식으로 시작한 지 일년이 지났다. 이전에는 법률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학습장애(LD)나 고기능자폐증 등, 지적으로 이상이 없는 가벼운 발달장애아도 지원의 대상이 되었다. 이에 각 현 내에서는「교내 위원회」의 설치 등 체제 정비가 추진되어, 발달장애에 대한 지식은 널리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발달장애아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란 무엇인가를 연구하는 교사,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지금부터 요리할 고기와 야채를 전부 어린이의 눈앞에 두면, 순조롭게 요리실습이 진행된다. 작업순서를 정해서 알기 쉽게 하는 시각적인 지원이다 」. 일본 자폐증협회 현지부장 신보씨(51세)가 캠프에서 돼지고기를 자르는 아들(20세)의 영상을 해설했다. 현 마쓰모토양호학교(마쓰모토시) 등이 6월부터 한 달에 한 번 교원을 대상으로 히가시치쿠마군 하타정에서 개최하고 있는 연수회 주제는「자폐증 어린이의 생활과 교육」이다. 자폐증의 특성으로 「활동의 시작과 끝을 이미지로 떠올리기 어렵다」,「눈으로 볼 수 있는 정보라면 이해하기 쉽다」등, 구체적인 예를 들어 가면서 설명했다. 특별지원 학교나
일본의 한 작은 학교에서 학부형들이 수업에 참가하여 교사를 평가하는「수업 모니터 제도」가 오쓰정의 정립오쓰키타중학교(쓰도메 교장)에서 행해지고 있다. 이 제도는 학부형에게 학교의 현상을 알리고 교사의 지도력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추진하고 있다. 1학년 교실에서 사회과 수업이 있었다. 약 30명 정도의 학생들 뒤에 학부형 4명이 앉았다. 주제는「무로마치시대의 문화」이다. 칠판에 금각사와 은각사 사진을 붙여 놓고 나카무라 교사(46세)가 설평을 했다. 「이 두 절의 차이는 무엇일까?」학생들은「건물 색깔이 다르다」,「세워진 장소가 다르다」등 여러 학생이 의견을 발표를 했다.「똑같은 생각을 한 사람 손들어 보세요」라고 말하자, 학부형들도 손을 들었다. 수업 참관일과 달라서 오쓰키타중학교의 수업 모니터는 학부형이 수업 자체에 참가해서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로 수업을 받았다. 현 외 다른 학교의 예를 참고로 작년 6월에 시작하여 매월 3일 간의 수업을 개방하고 있는데, 월 평균 5명 정도가 참가한다고 한다. 이 날 수업은 금각사와 은각사 건축 양식의 차이를 가르쳐 주고, 금각사에서 볼 수 있는 다타미나 지가이 선반을 이용한 내부 설비가 현대 일본 가옥의 기원이 된 것을 소
일본에서는 소규모 학교가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도록 특정학교로 지정하는 제도를 도입하였다. 미시마시립 사카초등학교가 시내전역에서 다닐 수 있는 소규모 특정학교가 된지 4년째를 맞이하였다. 학교 규모가 작고 풍요로운 자연환경이라는 특징을 살려서 영어활동, 농업체험, 컴퓨터 등 정보교육을 핵심으로 한 매력 있는 학교 만들기에 학교와 지역이 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교 아동은 100명 중 학구 외에서 다니고 있는 학생은 12명으로 학생 확보 실적도 높아지고 있다. 학부형들로부터는 「학생수가 적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모든 학생들을 세심하고 자상하게 돌볼 수 있다」,「친구들이 생겨서 활달해졌다」라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사카지구는 야채 생산지인데 농업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역과 일체된 계기는 아동감소에 따른 복식 학급제를 우려하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었다. 이에 사카초등학교 “주민응원단” 사카지구 활성화협의회는 1999년 사카초등학교 아동 감소대책위원회로서 발족되어, 소규모 특정학교 지정을 시교육위원회에 제안했다. 협의회 회장 다카기씨(65세)는 「도쿄에서 같은 제도 를 실시하고 있는 것을 신문에서 보고 "이것이다"라고 생각했다. 사카초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교사들만이 독점하는 학교교육의 시대는 가고 갈수록 학부모들의 의견을 의견을 교육현장에 살려서, 지역에 열린 학교운영을 실천하는 학교가 증하하고 있다. 일본 큐슈지역의 사가시 아카마쓰초등학교(히구치교장)의 지역학교운영협회(오쿠사회장, 15명)는 원하는 교사상을 검토하여 내년도 인사 이동시 교직원의 배치를 요망할 방침을 정했다. 지역의 의견을 인사에도 반영시키는 현내 첫 시도다. 오쿠사 회장은「학력 향상과 지역에 뿌리내린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체제를 충실하게 하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시교육위원회를 통해서 현교육위원회에 의견을 제출하였다. 이 제도는 2004년에 법이 개정되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책임지고 보다 더 좋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한 것이다. 현내에서는 이 초등학교와 우레시노중학교가 지정되었다. 주민과 학부형, 교직원들로 구성된 위원의 합의제로, 학교 운영이나 교직원 인사에 대해서도 관여할 수 있는 일정의 권한이 주어져 있다. 사가시교육위원회는 올 해 4월에 이 초등학교를 이 협회에서 운영할 현내의 첫「커뮤니티스쿨」로 지정했다. 경영 방침이나 예산 등에 대해 이 협회의 승
일본 초등학교에서의 영어활동은 현재, 전 공립초등학교의 97% 정도가 어떠한 형태로든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과서가 없고, 대부분의 교사가 체계적으로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없다. 이에교사들도 불안감이 있기에 정부가 교재를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문부 과학성은 2011년도부터 초등학교 5, 6년부터 필수화되는 초등학교의 영어활동의 개요를 발표했다. 동성이 작성한 교재 "영어 노트" 는 총 285개 단어와, 중학교 1학년 수준의 50개의 표현을 가르치고, 6학년 종료 시점으로 영어를 사용하여 놀기와 자기 소개를 할 줄 아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법이나 단어의 받아쓰기는 가르치지 않는다.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없는 교사들을 배려하여, 듣기용 CD나 「말하기 지도」의 포인트 등을 해설한 지도 자료도 도입한다. 초등학교의 영어활동은 년간 35시간(1회 45분간)실시된다. 5, 6년 함께 레슨을 9단원으로 나누어서 「이야기하기 ·듣기」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쓰기,·읽기」는 깊이 파고들지 않는다. 「영어 노트」에는 「CD를 듣는다」, 「친구 앞에서 발표한다」라고 한 활동이 많이 담겨져 있으며, 5학년의 「단원 1」에서는 「세계의 인삿말
일본 교육현장에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진학에 따른 학습,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등교거부나 따돌림 문제가 늘어나고 있는 등「중 1갭」문제가심각하다. 이를 해소하고 학력향상을 위해서 현교육위원회는 금년도부터 16개 초등학교에서「교과 담임제」모델사업을 시작했는데, 오가와라 정의 오가와라초등학교에서는 이미 9년 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보통 학급 담임이 거의 모든 수업을 하지만, 교과담임제는 교과별로 담임을 정하여 복수의 교사가 지도를 하게 된다. 이는 중학교 학습 환경에 가깝기 때문에 중 1갭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大河原 초등학교는 1998년에 주 5일제 도입을 앞두고 학력 유지를 위해서 교과담임제를 도입했다. 5,6학년이 대상으로 학급담임 이외에 3명의 교사가 수업을 한다. 각 교사의 담당시간이 균등하게 되도록 나누고, 매년 5월 경에 단계적으로 교과담임제로 이행한다. 매일 아침 5분 정도 직원실에서 관계되는 교사가 하루의 예정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상태를 서로 이야기한다. 「몸이 안 좋은 것 같다. 조금 우울해 있다 라는 등, 교탁에 메모를 써 놓기도 한다」등 수업시간에 느낀 점들도 전달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교과담임제에 의
일본에서 역사적 유적지가 많은 교토는 전국에서 대학생 인구비가 가장 높은 교육도시이다. 이같은 배경을 가진 교토시교육위원회는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서 내년도부터 시립초중학교 30개 학교에서 토요일 보충학습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대상을 시내 전 254교에 확대시키는 계획으로, 모든 학생에게 참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한다. 학교 단위의 토요일 학습은 전국 각지에서 시작되고 있지만, 교육위원회가 본격적으로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시교육위원회의 다카쿠와 교육장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밝힌 것으로, 시교육위원회에 의하면, 실시하는 토요일 학습은 학습지도요령에 규정된 수업이 아닌 보충학습으로 으로 규정해서 교원을 배치하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이나 보호자, PTA 등이 자원봉사로서 지도를 하도록 한다. 시교육위원회는 교육 현장에서「주말에 공부하지 않는 아이가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학습 기회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향후, 시범학교 30개교를 정하여, 학교의 실정에 입각한 형태로 토요일 학습의 빈도나 시간 수를 결정해 갈 예정이라고 한다. 토요일 학습을 둘러싸고 작년 6월에 정부의 교
일본의 영화 "밤의 소풍"에서 전국적으로도 알려지게 된 이바라기현 내 고등학교의 전통행사인 「걷기대회」는 현교육위원회 고교교육과에 의하면 현의 17개 고등학교(금년도)에서 실시되고 있다. 쓰치우라이치고등학교에서는 10월에 39회째를 개최하였다. 여름방학 전부터 1,2학년 약 40명이 걷기대회 실행위원회를 결성하여 답사를 계속하면서 코스를 정하고 길을 잘못 가지 않도록 간판을 세워서 준비했다. 대회 운영에는 자주성을 중요시하는 교풍이 반영되어 있다. 오전 9시 10분에 실행위원회 위원인 한 남학생의 휴대폰에 메시지가 도착했다. 「CPI에 선두도착!!」 위원회가 공원 등을 휴게 장소로 지정한 최초의 체크포인트(CP)에 가장 빠른 학생이 도착했다는 신호다. 옆에 있던 다른 위원이 휴대폰 화면을 보면서 「예정대로네」라고 속삭였다. 그 후에도 오전 11시 3분에 「버튼식 신호등에서 밀리고 있다」라고 길 변경 결정을 알려왔다. 그 후 2분 뒤에는 전 코스의 대부분을 달린 학생이 1위로 골인한 것을 알리는 뉴스가 전해졌다. 이 위원회에서는 인터넷으로 메링리스트(ML)를 적
도시부에서 떨어진 "벽지 지정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을 위한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소규모 학교에서는 "개개인에게 적합한 지도"가 요구되는 가운데, 복식학급 수업 등 대규모 학교에는 없는 지도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홋카이도는 지정학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소규모 교육의 선진지이기도 하다. 홋카이도교육대가 이달 상순에 도외 4개 대학을 초청하여 삿포로에서 연 "「벽지교육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벽지교육의 현상과 전국 각지의 시도를 보고하였다. 홋카이도교육대 가와마에 강사는 회의에서 "「부임하는 곳이 벽지학교라고 듣고, 충격을 받는 학생도 많다"라고 소개했다. 학생들은 거의 도외나 삿포로 등 대규모 학교 출신으로 소규모 학교에서 수업을 받아 본 경험이 없는 것이 원인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대학 벽지교육연구센터 무라타 센터장은 교원자격 취득 때 소규모 학교에서의 교육을 상정한 과목의 단위 취득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은 점을 들어서, "「『복식학급을 가르치는 방법을 모르겠다』라는 비명에 가까운 상담을 받는 경우가 있다"라고 보고했다. 벽지학교는 벽지교육진흥
「매월 20일은 텔레비전 안 보는 날」이다. 일본 큐슈에 위치한 구마모토현우도시립 오다초등학교나 오다중학교에 발길을 옮기면, 이 표어를 게시판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어린이들 자택 거실에도,「식사 때는 텔레비젼를 켜지 않는다」, 「텔레비전 시청, 게임은 1일 3시간 이내로 한다」라고 한 포스터가 붙여져 있다. 총 약260명의 초중학생 각각이 목표를 세워 지역 사회 성인들로부터 기록하여 받은 것이다. "노메디아 도전"이라고 부르는 이같은 대처의 주체는 초중 양교의 PTA(회원수약200명)이다.「텔레비전을 보지 마라, 게임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간의 커뮤니케이션 시간에 충당해 보자고 호소하고 있다」라고 오다소 PTA 전 부회장인 우라모토씨 (42)는 밝히고 있다. 이같은 계기는 2004년 6월에, 나가사키현사세보시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여학생 살인 사건이다. 이같은 것은 결코「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개최된 오다소PTA의 긴급보호자회에서는「텔레비전 등의 미디어에 장시간 접하는 것이, 아이의 심신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하는 불안의 목소리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이에 양호 교사인 마쓰시마(44)씨와 협력해서 여름방학에 시작한 것이
「박사 학위」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교원 자격증이 없어도 초중고교 교사로 채용하는「박사 학위 보유자 특별 전형」이 실시되어, 서류 심사에 합격한 15명이 일본 미야기현 가타가미시의 현 자치연수소에서 최종 전형의 소논문과 면접시험을 보았다. 이는 미야기현 교육위원회의 첫 시도이다. 이같은 채용시험은「박사 난민을 도우는 배」라고 수험자 자신이 이야기할 만큼 취직난의 박사들이 많다. “박사 교사”1 기생으로서 후진들에게 계속하여 길을 열려는 자세는 충분하다. 「정직하게 말하면, 이제 연구생활에 지치고, 지금부터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을 때, 교사의 채용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면접시험을 기다리는 대기실에서 30대의 남성 박사는 이렇게 잘라 말했다. 수도권의 진학교를 졸업해, 유명한 국립대에 입학하여 석사, 박사 과정에 들어가 순풍을 만났다고 생각되었다. 박사학위 보유자가 대학의 연구실에서 교수 등을 지원하는「포스트 닥터」로서 대학에 남았다. 좋아하는 연구에 몰두한 것이었지만 "복사라든지 자료 수집 등으로 현실은 교수의 몸종이었다". 오전 8시 반부터 심야 날짜가 바뀔 때까지 구속되었다. 월급은 25만엔 정도로 임기 3년의 “계약 직원”으로 퇴직금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