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업과 결정해야 할 일이 수없이 많고 또 모두가 다 중요하다. 그 모든 것이 우리의 장래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고 어떤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중에서 하나만 고르라면 역시 교육이라 할 것이다. 우리가 안고 있는 교육병의 근본 원인인 대학이 비경쟁주의를 고수하고 있는 한 다른 모든 제도나 조치도 효과가 있을 수 없다. 잘 하고 열심히 하는 학생이나 열심히 하지 않는 학생이 비슷한 평가를 받는 시스템으로는 경쟁력을 키울 수 없다. 많은 교수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좋은 학점을 준다고 변명하는데 이것은 교육제도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동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변화가 더딘 일본은 장기간 연구 끝에 국립대학을 법인화하여 경쟁 체제로 운영한 국립대학 법인의 성적표인 2005년도 결산을 4일 공표하였다. 그 결과 2005년도에 가장 많은 이익을 낸 곳은 도쿄대학임이 드러났다. 91개 법인의 경상 수익은 총 2조 4,803 억엔이었다. 경상 비용은 합계 2조 4,118억엔으로, 적립금의 반납을 고려한 총 이익은 716억 1,700만엔이 되었다. 이익이 가장 많았던 것은 도쿄대로 57억 2,,814 만엔으로 역시 이름값을 하고 있
정보화의 진전과 더불어 휴대전화가 일상생활 가운데 가장 친숙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휴대 전화를 가지고 있는 일본 중학생 가운데 4할 정도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메일 친구」와 일상적으로 메일 교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군마대학의 시모다교수(시민 미디어론)와 NTT 도코모 모바일 사회연구소의 공동 조사로 밝혀졌다. 작년10월부터 금년 3월까지 도쿄, 나가노, 시즈오카, 나라, 톳토리 등 8개 지역의 중학교,고등교 모두 38개교 학생 약 4,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고 대답한 중학생 34%, 고교생 97%의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 중학생이「메일을 잘 하는 상대」는 학교 친구와 한다가 75%정도이고, 학교 외의 친구는 32%이었으며, 메일 친구가 25%, 부모는 10%였다. 메일 친구란「한 번도 만났던 적은 없지만 메일 교환을 하는 친구」라고 정의했다.「메일을 가끔하는 상대」를 합하면, 43%가 메일 친구를 선택했다. 고교생 가운데에는 메일 친구에 자주 메일을 하는 것은 8%로 나타나, 중학생이 낯선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메일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일 친구의 연령을 중학생에게 물은 설문에 같은 중학
일본 문부과학성은 초중학교의 수업 내용이나 학교 운영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통일 기준을 마련해 각 학교를 「평정 5」단계에서 「평정 1」단계의 5단계로 평가해 나갈 방침을 결정했다. 일본 정부가 학교 현장을 수치로 평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년도는 전국 124개 공립 초중학교에서 시행한다. 지금까지 교직원이나 보호자등 학교 관계자에 의한 학교 평가는 실시되고 있었지만, 이번처럼 5단계 평가는 학교와 직접 관련이 없는 제삼자가 각 학교의 진정한 실력을 판별하여 교육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9월부터 시작되는 평가 대상이 되는 것은, 47개 도도부현과 15개 정령시(인구100만이상으로 광역시에 해당함)에 있는 공립 초중학교 각 1개교씩이며, 문부과학성은 내년도 이후도 대상을 확대하여 장차는 사립, 국립을 포함해 유치원이나 고등학교 등에 대한 평가도 검토한다. 지금까지의 학교 평가 제도는 보호자나 지역 주민에게 교육활동이나 학교 운영의 상황을 공개하는 등의 목적으로 2002년 4월에 도입되었다. 교직원에 의한 자기 평가 외에 보호자등에 의한 외부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학교도 많지만 평가 방법이 통일되지 않고, 교직원의 반성회를「평가」라
요즈음 청소년기 학생들 가운데 아침 일찍 일어나기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 의학계가 연구를 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현상을 「기립성 조절 장애」로 부르며, 중학생의 약 1할 정도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부등교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잉 장애는 사춘기 특유의 자율신경 실조증으로, 아침에 갑자기 일어서면 현기증이나 두통으로 일어날 수 없지만, 오후에는 회복하는 것부터 「게으름 피우는 병」이라고 보이기가 쉽다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하여, 일본 소아 심신의학회가 진료 지침을 작성했다. 학회에서는 「신체 질환이라는 사실을 교사나 부모에게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는 의견이다. 지침의 작성에 참가한 타나카·오사카 의대 조교수에 의하면, 기립성 조절 장애가 있는 아이는 우등생 타입이 많으며, 부모 등의 요구에 너무 민감하여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다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자율 신경의 기능을 둔하게 해 특별히 일어섰을 때에 뇌나 신체의 혈액 순환이 저하되어 「아침에 일어 날 수 없다」,「맥박이 빨라진다」등의 증상이 나타나 약 4 할 정도는 부등교 현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지침은 일반 소아과 의사 전용
우리 나라는 일본보다 한 발 앞선 저출산 국가이다. 이러한 현상이 선진국으로 가는 지표인가, 아니면 장래에 노동력 부족으로 인하여 국가가 위기를 맞이할 것인지 아직 확신이 서지 않지만 대부분의 저출산 국가들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이다. 일본도 저출산으로 인하여 금년도부터 입학자가 대학 정원을 채우지 못한 사립대학이 처음으로 4할을 넘어서고 있어 각 대학은 학생의 확보에 경쟁적으로 대처하는 등 고민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문을 닫는 대학도 속출하고 있는 등 존립의 문제가 커다란 과제이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안으로 시즈오카현 후지시에 위치한 후지 토키와대는 현재 접수중인 환경 방재 학부의 입학허가·오피스(AO) 입시를 새로 도입하고 있다. 이는 면접관이 수험생 있는 고등학교에 나가 면접 시험을 치루는 「어디에서라도 AO입시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이에 대하여 문부과학성은 「시험으로서 기능하고 있으면 문제는 없지만, 면접관이 개별적으로 수험생에게 다가가는 것은 들은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대학 입시 홍보과에 의하면, 「어디에서라도 AO입시」는 인터넷으로 접수를 한다. 그 후, 전자 메일이나 팩스 등
선생님! 올 해는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었나 봅니다. 2학기를 맞이하여 방학동안 몰라보게 성장한 아이들도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하였는가를 확인하여 보는 것도 있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교실의 수업 분위기는 1학기 때와 변함없이 진지하며 열심이라고 생각이 되시는지요? 아니면 "재미 없어요.“, "딴 거 해요." 라는 말이 들려오지는 않고 있는지요. 만일 이러한 말을 듣는 횟수가 많아진다면 직접 당하는 교사는 괴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은 유독 중,고등학교 교사만 듣는 말은 아닌 시대가 되었습니다. 말은 하지 않지만 "당신이 가르치는 것은 정말 우리에겐 별 도움이 되지 않네요. 이 지루한 짓은 그만 합시다." 이처럼 대학 교수님들도 학생 얼굴에 써 있는 메시지를 읽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지금 교육 붕괴 양상으로 나타나는 학생들의 뒤틀린 권리 찾기 움직임을 생산적인 움직임으로 바꾸어갈 열쇠는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요? 교사의 삶의 현장은 교실이고, 교실이 생기가 없으면 교사는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즐거울 수 없을 뿐 아니라 하루하루가 괴로워서 학교를 그만 두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일본에서도 농촌 지역 인구의 감소와 저출산으로 인하여 학생수가 계속 줄어드는 등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문제는 단지 교육 담당자들만의 일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자기들의 문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이에 대처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 나라의 경우 거의 교육 담당자들만이 대책을 논의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다. 지역내에 하나 밖에 없는 고등학교를 존속시키기 위하여 홋카이도 아바시리 관내 오케토쵸의 관리직 직원들이「오케토고등학교 복지과를 더 유명하게 만들고 싶다」는 의지로 모임을 결성하였다. 도립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복지과가 있는 도립 오케토고(오노 아키라 교장, 학생 128명)의 입학생 확보를 위해서 이 대원들은 도내의 중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6월 하순부터 8월 10일까지 제1차 방문으로 약 200개교를 돌았으며, 9월에도 제 2차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홋카이도교육위원회는 이번 달 1일, 08년도부터 공립고 적정 배치를 하는「새로운 고교 교육에 관한 지침」을 정식으로 결정해, 1학년 3학급 이하인 공립고를 대상으로 재편·통합한다는 안을 밝혔다. 동교의 이번 봄 신입생은 복지과 정원 40명이지만 30명, 보통과는 9명만이 입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은 내년도부터, 전국의 공립 초등학교 시설을 이용하여 방과후에도 아동을 맡을 것을 결정했지만, 민간의 기업이나 학원도 최근에 밤까지 맡아 돌보아 주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도쿄도 세타가야구의 주택가에 있는 빌딩을 들여다 보니, 문에는 열쇠가 걸려 있어 밖에서는 초인종을 눌러 열어 주는 것으로 아동의 안전을 고려한 방범 대책을 취하고 있었다. 실내는 게임에 흥미를 느끼거나 오르간을 연주하거나 하는 아이로 떠들썩하고 있었다. 이는 도쿄·미나토구의 한 기업이 이번 여름 시작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제산업성의 육아지원 관련「서비스 산업 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담당 스탭인 시마네씨는 보육원은 늦게까지 맡아주는 곳이 있지만, 현재로는 초등학생이 되면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돌보아 주는 제도가 거의 없는 상태이고, 아동의 안전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고 있어서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사업의 목적을 말한다. 가장 좋은 점은 가까이 있는 초등학교까지 차로 마중가고, 귀가도 자택까지 데려다 주는 등 학부모의 요구에 대응하여 준다는 점이다. 희망자에게는 저녁 식사도 제공한다. 이 사무실 직원은 유치원 교사 유자격자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은 내년도부터 전국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에도 아동을 맡을 것을 결정했다. 이를 담당하는 지도자는 전직 교원이나 지역 주민으로, 학습관련 프로그램과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아동이 방과 후를 학교에서 보낼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하는 것 외에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한층 더 시간을 연장하여 실시한다. 이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있을 공간 만들기나, 육아의 부담을 경감하여 저출산을 막겠다는 것이 목적이며, 2007년 이후 대량으로 퇴직하게 되는 교원들의 활동의 장을 제공하는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총 사업비로 약 1,000억엔을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시간대와 그 이후의, 부모가 부재중인 가정의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시간대를 양축으로 하여, 초등학교 내에서 활동을 기본으로 하여 빈 교실이나 체육관, 교정 등을 이용하는 것이다.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시간대인 오후5, 6시경까지는 수업 관련의 예습, 복습 등을 하는「학습」중심의 프로그램과, 야구, 축구 등의 「스포츠」, 미술, 종이접기 등의「문화 활동」, 지역의 노인 등과의 「교류 활동」, 기타 「놀이」라는 프로그
일본에서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오이타현의 벳푸 만을 바라보는 언덕에 리츠메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APU)이 위치하고 있다. 이 대학은 벳푸시에서 부지 제공을 받는 등 현지 지원 아래 2000년에 개교한 학교로 학생수 4,777명 중 유학생이 1,929명으로 거의 4할을 차지한다. 이 가운데 한국 유학생만도 600 여명에 이르고 있다. 교직원은 반이 외국인으로 수업의 절반은 영어로 진행되어 유학생은 언어면에서 걱정 없이 일본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APU 대학의 당초 구상이「학생의 반을 해외로부터 모은다」라고 내세워 교육 관계자들 사이에 실패할 것이 뻔하다라는 예상이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현지 지역이 열심히 대학을 유치해도 지방대학에는 학생이 모이지 않고, 취업이 막히는 예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 이다. 그 사례로 야마구치현이나 하기시로부터 각 20억엔의 조성금을 받아 1999년에 개학 한 하기 국제대학은 개교 처음부터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중국으로부터의 유학생 보충을 도모했지만, 학생들이 기피하거나 불법 취업이 차례 차례로 표면화되면서 약 37억엔의 부채를 안아 2005년에 토쿄 지방 법원에 민사 재생법 적용을 신청했다. 자방자치단체
요즈음 일본 사회에서는 여러 가지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등 인간의 심리를 둘러싼 환경이 매우 황폐해 지고 있어 가정교육은 물론, 학교 교육, 사회교육 등 다방면에서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도 인간과의 커뮤니케이션 부족, 자연의 상실, 스트레스의 축적으로 인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물질적인 면에서는 삶은 많이 윤택해졌으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고, 뛰어 놀 공간도 부족하며, 친구도 없는 삭막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는 일본만이 아닌 우리도 거의 안고 있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아이들의 현실을 조금이라도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하여, 일본 공원 녹지협회나 사단법인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는 공원에서 캐치 볼을 할 수 있는 모델 공원을 지정하거나 프로 선수가 참가하는 이벤트를 열거나 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밖에서 놀 기회의 적은 아이들에게 신체를 움직일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부모와 자녀간의 커뮤니케이션 촉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원에서의 캐치 볼 실시에 대하여「어린 아이들에게 맞으면 위험하다」,「날아 온 볼로 집 유리가 깨진다」등, 공원 이용자나 근린 지역 주민으로부
미래 국가의 장래는 머리로 먹고 사는 지식 산업의 경쟁력을 이끌어 내는 지식 창출과 인적 자원의 질적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바로 대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대학을 졸업한 인재는 많아도 제대로 써 먹을 인재가 없다는 것이 경제계의 지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교육 방법은 보다 많은 연구를 하여야 한다. 학생들에게 보다 일찍 일터를 이해하고 직장에 적응하는데 무엇이 필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하고자 다양한 노력들이 대학에서 시도되고 있다. 도쿄수도대학에 갓 입학한 1학년생 3명은 도쿄 동부에 위치하며 약 250만 명에게 음료수를 공급하는「수도물 제조 공장」을 무대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월 22일부터 8일 동안 인턴십을 시작했다. 3일째에는 직원과 같은 청색의 작업복에 청색 헬멧차림으로 젊은 직원에게 안내를 받아 약품 주입소의 지하 2층에 있는 기화기실에 들어가 액체 염소를 기화하는 작업을 한다. 3명은 얼굴에 흐르는 땀도 아랑곳없이 기화기와 연결되는 배기관에 장착된 압력계를 분리하여 청소와 점검을 한 뒤에 다시 달았다. 염소가스가 새었을 경우에 사용하는 호흡기의 착용법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회사가 하고 있는 일의 내용을 알 수 있게 되어 일이 즐거워졌다. 모르는 것과 시시한 것은 표리 관계이다" 도쿄도내에 본사를 두는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8월 22일부터 약 1주간의 인턴십을 시작한 릿쿄대학 사회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토요타씨(21살)는 대학에 전자 메일로 알리는 2일째의 일보에, 이런 식으로 적었다. 새로운 발견으로 연수하고 있는 회사를 보는 눈이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인턴십은 취업 체험, 취업 실습, 취업 연수 등으로 번역되는 용어로, 기업측의 공모에 학생이 개인으로 응모하는 예가 증가했지만, 릿교대학은 5 년 전부터 대학 전체적으로 대학이 관계되는 「릿교형 인턴쉽」을 시작했다. 현재 파견지는 약 80여 곳이며, 이에 참가하는 학생은 여름방학에만 200명 정도가 된다. 이처럼「릿교형」은 대학 교육의 일환으로 명확하게 자리 매김되고 있다. 인턴십을 위한 절차로는 지망 이유서를 대학의 코오프 교육·인턴십 사무실에 제출해 면접도 대학이 실시한 후에 연수처를 결정한다. 취직 희망과는 다른 업종을 배정하는 경우도 있다. 지망하는 업계를 모르는 채, 알기 쉬운 업종을 지망하는 학생도 많기 때문이다. 기간중에는 서식에
일본 문부과학성 소관의 재단법인 「종합초등교육연구소」가 전국의 초등학생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계산력 조사에서 단순하게 수식을 푸는 계산 기능보다, 계산 기능을 지지하는「이해력」부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순한 계산 기능에 대해서는 98년의 조사 결과와 거의 같은 수준이었으나 이해력을 측정하는 문제에서는, 정답율이 3-6할로 생각보다 낮았다. 이 결과에 대해서, 동연구소는 학력 저하에 대한 염려 때문에 최근 수년 간, 계산 기능을 신장하는 지도에 역점을 두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이 조사는, 초등학교 36개교 1-6년생을 대상으로 작년 3월에 실시한 것으로 어느 학년의 문제이든 계산의 의미나 연산의 결정 등에 대한 이해력을 보는 문장제와 계산 기능을 보는 수식 문제 총 30문항을 출제하였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계산 기능은 어느 학년이나 대부분의 문제에서 정답률이 7할 이상이 되었다. 이에 비하여 이해력에 대해서는 설문 중 2할 정도거나 정답률 6할 이하였다. 이러한 이해력을 보는 문장제에서는 수식의 의미 등을 이해하는 힘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었다. 계산 기능의 설문으로 동연구소에 의한 98년 조사 시에 출제한 것과 같은 약 1
일본에서 외국어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로 유명한 도쿄외국어대학이 금년4월에 설립한 「다언어·다문화 교육연구센터」는 외국인 대상의 상담 모임에 자원봉사 활동으로 통역을 파견하거나, 포르투갈어를 모국어로 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보조 교재 작성에 착수하는 등의 사회 공헌을 시작하였다 동센터는 이문화 이해를 잘 하기 위한 연구회 개최나, 다문화 공생 사회 속에서 지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커리큘럼 작성등을 하는 기관으로 설립되었다. 학생들의 수업에서는 유학생과의 합동 수업, 국제 NGO나 외국인 문제를 잘 아는 변호사 등 학교 밖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의를 실시하거나 토론회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센터는 교육, 연구 외에 사회공헌도 목적으로 내걸고 있어 자원봉사 통역의 파견이나 교재 작성등 구체적인 일을 실천하고 있다. 7월 30일에 시나가와구에서 행해진 상담회에는 같은 대학의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등 전문 교원이 참가해, 변호사와 상담자의 중개 역할을 담당하였다. 또 교재 작성은, 일본계 브라질인 노동자가 많은 군마현 오타시 등과 협력해 미츠이 물산의 출자로 아동 전용의 보조 교재를 만들기도 하였다. 기존 교재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브라질인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