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가 발달한 북유럽 국가라도 완벽한 보육시스템은 아니다. 그만큼 복지는 돈이 많이 들어가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로간의 합의가 이뤄지면서 이해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맞춤형 보육을 시행하려는 데 반발해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한민련) 소속 어린이집들이 23일부터 집단 휴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한민련 소속 어린이집 1만4000여곳 중 1만곳 정도가 집단 휴원에 동참한다는 것이다. 다만 문을 완전히 닫지는 않고 오는 아이들은 돌볼 예정이라고 한다. 다른 어린이집 단체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도 다른 날짜에 별도로 집단 휴원을 하겠다고 밝혀 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답답한 것은 어마어마한 예산을 보육에 쏟아붓고 있는데도 왜 이런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가이다. 올해에만 무상 보육에 10조5000억원 예산을 쓰고 있다. 국가가 지금처럼 보육을 책임지는 것은 10년 전만 해도 생각할 수 없었던 일이다. 2012년 0~2세 무상 보육을 전면 도입한 이후 아이를 키우는 가정들은 재정적·시간적·심리적 부담을 덜면서 큰 도움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아직 불만도 적지 않고 어린이집들이 보육료 문제로 걸핏하면 집단 휴원까지 가는 일이 반복되고
봉화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순천봉화초등학교(교장 허민량)는 ‘꿈은 크게, 실력은 알차게, 행동은 바르게’ 라는 교훈 아래 어린이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봉화가족 모두가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은 어린이 한사람 한사람이 바른 인성을 가진 예절바른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고, 새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자신의 특기를 키워나가도록 지도하고 있다. 평상시 생활지도를 충실히 한 덕분에 학생들의 애국가 부르는 자세는 모범적이었으며, 발표하는 자세도 좋았다. 한편, 4학년 학생들은 메모장을 준비하여 나름대로 수업내용을 충실히 메모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같은 활동은 사소한 것 같지만 시간 속에서 축적된다면 학습하는 좋은 자세로 연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이 선생님의 따스한 손길을 통하여 이뤄진 것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오늘 5학년, 6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은 세계에서 유례없는 한국전쟁을 통하여 많은 인명이 손실되고, 재산 피해 등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도 풍요로는 사회가 되었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는데
대서초등학교(교장 송규환)는 우주 항공시대를 열어 갈 고흥반도 최북단에 자리하고 있다. 이 학교는80여년의 역사와 8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있는 배움의 터이다. 지금은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로 50여명의 학생이 열과 성을 다하는 교직원과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교 정문을 들어서니 '꿈과 재능을 키우는 세계 제일의 대서어린이'가 되자는 표어가 눈에 들어왔다. 또한, 송규환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은 학생 각자가 지닌 특성과 소질을 잘 계발하고 신장시켜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추는데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으로, 글로벌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국제감각을 갖출 수 있도록 고흥군교욱지원청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으로 일본과의 교육교류를 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교육의 기본인 기초·기본 학습 능력과 창의 인성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꿈과 끼를 갖추는 세계제일의 어린이가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열정을 쏟고 있어 모두가 행복하고 비젼 있는 학교이다. 이를 내실있게 잘 추진하는 것이 바로 나라사랑으로 가는 길이다. 필자는 오전 11시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하세'를 주제로 학습을 실시하였다. 맨 먼저 애국가 부르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때 하는 것이 애국가 부르기이다. 이어서 묵념을... 그러나 어떤 학교에 가서 보면 엄숙해야 할 상황에서 아이들의 하는 모습이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바로 교육의 기본인 애국가 부르기를 소홀히 한 까닭이다. 6월을 보내면서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바르게 애국가를 부르는가를 관찰하여 보면 아이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교육을 잘 실시하기 위하여 벌교중앙초등학교는 교사교육과 더불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나라사랑 교육을, 그리고 순천왕조초등학교는 교사교육은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실시하였고,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5학년, 6학년을 나누어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하였다.
벌교의 자랑인 부용산과 열가천을 바라보는 곳에 위치한 벌교중앙초등학교(교장 박종인)는 90여명의 사랑스런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가꾸며 생활하는 배움터이다. 47년의 역사와 3,050명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으며, 글로벌시대에 적응하는 참되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자라나도록 사랑과 칭찬으로 열정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 기초 기본학력에 충실한 교육, 소질을 계발하고 꿈을 키우는 교육, 건강하고 의지가 굳세며, 열린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6월 21일 학생들 대상의 나라 사랑 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선생님을 중심으로 한 나라사랑 교육 안내를 하였다. 이같은 교육이 외부에서 한 번 찾아온 일회성의 교육이 아니라 선생님들이 나라사랑이 왜 필요한가를 깨닫고 수시로 실천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한 때 어려운 시대도 있었지만 열심히 교육시키고 경제건 설을 한 덕분에 세계가 주목하는 국가로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이제 대한민국은 성공인가, 실패할 것인가라는 분깃점에 와 있다. 무엇보다도 자녀를 낳아 교육시키기가 힘들고, 젊은이들이 취업하기가 힘들어 출산을 꺼려하고 있어 그 결과로 인구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순천왕조초등학교(교장 최미숙)은 바른 인성, 큰 꿈, 알찬 실력으로 멋지 삶을 살아가도록 실천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봉화산 자락에 자리잡은 이 학교는 1995년 3월 1일 개교하여 올해 총335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 학교교훈은 "가슴에는 조국을, 눈은 미래로" 향하는 현실과 미래를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피아노, 한자, 주산암산, 논술 등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복지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학교적응력 강화, 가족기능 강화,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하여 한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삶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이 열매가 2015년도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최우수학교'로 맺혔다. 특히 이 학교는 교사들이 매우 바쁜 가운데서도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생님 연수를 실시하였다. 필자는 오늘 선생님들에게 "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모님 다음으로 선생님은 중요한 역할 모델을 하게 되며, 선생님의 삶은 아이들에게 모두 보여진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복장 하나라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하였다. 결론적으로 학교나 개인이나 국가도 모두가 인간이 만들어 가는 것으로 가장 믿바탕에 그 소속 구성원이 어떤 생각을 갖는가는 교육에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글로벌 시대의 저성장 기조와 기술의 발달은 젊은이들의 취업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를 피하기 어려운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의 흐름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우리가 그토록 자랑했던 조선업이 그 선두에서 구조조정을 요구당하고 있다. 다음은 어느 산업으로 옮겨갈까? 이처럼 한국은 위기에 서 있으며 이 기회를 국가는 국가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정말 어려운 시가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그것이 한마디로 “저성장 시대의 진입”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필자가 만난 한 학부모는 한턱 톡톡히 내라는 소리를 수시로 듣는다니 정말 즐거운 비명이 아닐 수 없다. 취업하기 어려운 이 시점에 아들이 얼마 전 대학 졸업생들도 취업하기 어렵다는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에 취업이 확정된 까닭이다. 주변에서 쏟아지는 아들에 대한 칭찬은 더욱 각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지난 18일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 치뤄진 9급 공부원 시험은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망자도 소위 SKY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도 응시하였다는 보도는 취업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3년 전만 해도 멀쩡히 공부 잘하는 아들을
좋은 환경은 사람을 즐겁게 한다. 일상에서 힘든 사람들이 즐거움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순천은 여행하기에 참 좋은 곳이다. 젊은이들이 찾는 곳에 음악이 흐른다. 광장 나눔 콘서트이다. 기차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귀를 기울인다. 이 음악이 마음을 치료하여 준다. 그래서 음악이 좋은 것이고,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다. 순천이 좋은 여행지가 되려면 '재미있고, 맛있고 멋있어!"라는 감동이 나오려면 사람들의 마음이 달라져야 한다. 어떻게? 달리는 차량이나 택시 운전수는 사람이 건너려는 건널목에서 사람이 먼저 건너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어제 일본인 방문단 3명을 안내하면서 횡단보도에서 씽씽 달리는 차량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러한 실천이 사람의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 순천역에서 조금만 발길을 옮기면 동천이 흐른다. 동천에는 해가 저물가 고기들이 상류를 향하여 뛰기 시작한다. 이때를 놓칠새라 먹이감을 찾는 새들이 모여 배를 채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음악이 흐르는 곳, 강물이 흐르는 곳, 순천은 사람살기 좋은 도시이다.
순천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주변의 송광사, 선암사 등이 있으며 주변의 여수, 구례와 접근성이 좋아 관광하기에 좋은 곳이다. 순천을 찾은 일본인 3명의 안내인이 되어 왜성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장병호(순천왕운중)교장과 함께 처음으로 왜성을 찾았다. 역사에 관심이 깊은 일본인은 주변의 경관을 살펴보면서 왜성의 위치가 지리적으로 좋은 곳임을 발견하였다. 성의 유래와 의미를 설명하고 순천만 갈대밭을 찾았다. 한 여름을 맞이한 갈대는 싱싱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었다. 점심은 청양당에서 조창영 교장이 접대를 하여 방문단은 한정식을 맛보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구례화엄사에서 자현환경이 좋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는 것이다. 저녁에는 아랫장 야시장에서 젊은이들이 먹는 음식을 통하여 지금의 한국을 맛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여행은 매력이 있어야 한다. 또, 맛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다시 가고 싶은 유혹을 가슴에 안고 돌아가면 좋겠다.
2015년도부터 순천동산여중은 일본 후쿠오카시 하코자키 교구와 한일친선을 위한 교육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올 8월에는 일본 후쿠오카시립하코자키중학교 학생 4명이 순천동산여중 학생들과 교류를 하기 위하여 방문하게 된다. 이에 이 지역 주민 대표단(하나다 동하코자키공민관 관장외 2명)은 조창영교장에게 학생들 교류를 잘 부탁하기 위한 표경(表敬)방문을 하였다. 예전에 방문 홈스테이를 한 학생 3명이 찾아와 인사를 하였으며, 올 1월에 후쿠오카시를 방문한 3명의 학생들과 그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교환하였고, 이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내일은 순천만과 왜성, 구례 화엄사를 둘러 보고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장성백암중학교(교장 김용대)는 전남 최초의 기숙사 운영 중학교이다. 옛 장성북중 자리에 장성북중과 장성신흥중이 통합하여, 2015년 3월 2일 입학식을 갖고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이 학교는 호남의 명산 백암산과 영산강의 지류인 황룡강이 흐르는 고즈넉한 터전에 새롭게 터전을 잡았다. 250억여원이 투입된 학교의 시설은 웅장하면서도, 주변 자연과 일체가 되어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본관은 지상 3층의 ㄷ자 형태이고, 2층의 식당과 체육관동, 4층의 남녀 각각의 기숙사동과 3층의 교직원 관사가 천연 잔디 운동장을 중심으로 펼쳐져 점심시간에 학생들은 공을 차고 있었다. 기숙사 내부 벽체 전부와 일부 교실을 편백나무로 두르고, 곳곳에 정원과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의 건강을 우선 배려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이러한 건축 및 학교경영을 배우고 위해 오늘도 청원군교육청 관내 교육시찰단이 방문을 하고 있었다. 전남의 다른 학교에 비해 학급당 인원이 10명 이상이 적고, 농어촌 학교로서 적정 규모를 실현함으로써 교육의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조건을 갖추게 된 것이다. 한편, 이 학교는 김석수 교장이 부임한 후 전남의 혁신학교인 무지개학교를 운영하면서 아이들의 공부
함평초등학교(교장 정희택)는 1906년에 개교햔 이래 100여년에 걸쳐 함평교육의 중심지 역할를 해고고 있다. 104회에 걸쳐 15,81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로 학교장을 중심으로꿈을 키우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고 있다. 이런 교육 실현을위하여 추진하는 것이 DREAM교육이다.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필자가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를 하였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생애 주기가 길어지게 된다. 이에 평생동안 학습을 하지 않으면적응이 어렵게 될 것이며, 빠르게 변화는 시대를 제대로 이해하고 따라가기 위해서는 단지 아이들의 성적만을 바라는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가 배울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가장 중요한 핵심은 아이들 스스로가 자기 삶을 책임지고 살아가도록 학부모, 선생님,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학보모가 본을 보일 필요가 있다. 함평초등학교는 학년별 중점 교육사항을 설정하여 추진하는 것이 있는데, 1학년은 '글씨를 바르게, 마음을 바르게', 2학년은 '매일 매일 달라요, 즐거운 일기쓰기', 3학년은 '물 위에 동동, 수영 체험교육' 등
순천동산초등학교(교장 서병춘)는 상록수림으로 둘러싸인 학교로 1925년 동산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1만여 명이상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학교이다.전 교직원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이끄는 창의적이고 능력있는 세계속의 동산인으로 자라도록 꿈과 희망이 영그는 배움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학교 홈페이지에는 1일교육활동을 잘 게시하여 어떤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가를 잘 알 수 있다. 오늘 주요 사항은 사제동행 아침 독서지도와 4학년 대상의나라사랑교육(시청각실)과 미세먼지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운동장 등, 실외 수업 자제를 추진하고 있다. 4학년을 대상으로 필자가 문답식으로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몸을 튼튼히 하는 것도 나라사랑의 한 가지 방법이라면서 아침 밥을 안 먹고 온 학생들이 얼마나 되는가를 알아보니 상당수의 학생들이 있었다. 그런데 한 학생은 엄마가 아침밥을 주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 학생은인간에게 큰 피해를 주는'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라는 질문을 하였다. 필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개인의 욕심이나 국가의 욕심이 전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
여수는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다. 최근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여수시 관문동에 위치한 여주여자중학교(교장 정태안)는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장을 비롯하여 모든 교직원들은 ‘꿈을 키우는 학생, 지혜를 넓히는 학생, 인간미가 넘치는 학생’을 길러내기 위해 ‘내일의 꿈을 만들어가는 교육활동,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수업, 공감과 배려가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국악오케스트라 활동은 40여명을 학교장 선생님이 직접 지도를 하고 있으며, 그 실력이 대단하여 전국적으로 알려진 학교이다. 6월 13일 7교시 시간을 이용하여 442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하였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은 모여 통일에 관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나라사랑과 통일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모든 선생님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주셨다. 어떤 학교에서는 학생들은 강의를 듣게 하고 선생님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속삮이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모습을 학생들이 보게 된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학생들의 듣는 모습은 양호하였다. 때때로 주목을 하지 않으면 주의 집중을 유도하여 다시
정 교장 선생님, 세상이 너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 전에 ‘개그맨 A 씨, 음주운전 도주’, ‘가수 B 군, 음주운전 거짓 해명 파문’…. 신문과 방송을 장식했던 뉴스들이지요. 하지만 2026년에는 더 이상 ‘유명인 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가 널리 퍼져서 아무리 술에 취해도 주소만 입력하고 뒷좌석에 앉아 있으면 어느새 집에 도착한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졸음운전 경고판이 사라지고 대리기사라는 직업이 사라진 것도 10년 뒤 세상의 새로운 풍경입니다. 줄서서 운전면허를 따던 모습이나 운전 못한다고 구박받던 일도 더는 찾아보기 어렵게 될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인터넷 쇼핑 문화도 확 달라졌습니다. 10년 전에는 ‘로켓 배송’이라는 말이 화제였는데, 지금은 ‘드론 배송’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드론은 30분이면 아무리 차가 밀리는 도심 한가운데라도 내가 주문한 상품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공원 잔디밭에 가족과 앉아 있으면 드론이 날아와 한 상 차려주는 시대를 보게 될 것입니다. 지금 한창 성업중인 오토바이 퀵서비스는 드론 퀵서비스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산에 가면 드론이 산불을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