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제8회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망 중립성에 대한 논쟁'으로 민사부문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동아리 'WOW(회장 김종범)' 팀은 모의재판 동아리로 평소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분쟁의 소지를 참고하여 법률토론을 하는 동아리이다. 서령고는 그동안 학교별로 경연팀을 구성해 헌법, 민사, 형사 3개 부문 중 민사부문에 대한 대본을 작성, 지원하여 6개 권역별로 지역예선을 거친 후 최종 본선대회에 선발됐다. 참고로 '제8회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법무부 주최의 법률토론 대회로, 법의 소중함과 법을 통한 합리적 문제 해결능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된 수준 높은 대회이다.
6월 26일(수) 충남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는 유명 코미디작가인 신상훈 교수를 초청,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송파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유머가 이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신상훈 교수는 서울종합예술학교 -개그MC학부 겸임교수로 1년에 200차례 이상 강연을 하는 명강사이다. 신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신비한 힘은 바로 유머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그동안 20여년 간 방송작가 활동을 통해 축적한 유머 노하우를 공개하여 방청객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었다. 강연에 참석했던 학부모님들은 이구동성으로 각자 자신 안에 숨어있던 유머감각을 깨울 수 있었으며, 독특한 유머기술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령고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차원에서 사회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들을 초청, 스마트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강연이 끝난 뒤에는 학부모님들과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시간을 가졌다.
2013학년도 국가수준학업성취도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됐다. 충남 서산 서령고에서도 2학년 334명의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 10분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교과에 대한 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학부모 9명을 부감독관으로 위촉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가까이서 참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 서산 서령고는 국제 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행복과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된 '월드비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 6월 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 총학생회 주최로 실시된 이번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는 27개 학급이 적극 참여하여 2백여 만원을 모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20일 남짓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은 성금은 베트남 후엉호아 사업장의 교육·보건·식수 사업 지원, 경남지역 난치병 학우 돕기 지원, 경남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장학금 지원 등에 쓰인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저금통을 가득 채워 왔으며, 박재서 학생회장은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작은 동전도 큰 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민 교장은 "글로벌 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작은 활동들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익히고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20일 학부모님들을 초청, 2, 3, 4교시 전 학년을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학부모님들은 수업 참관에 앞서 김동민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수업참관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총 27개 학급을 둘러보며 자녀의 수업 장면, 선생님들의 수업 방식 등을 참관하고 참관록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령고의 공개수업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매년 1, 2학기에 한 번씩 실시하고 있으며, 전교사가 수업공개에 참여해 수업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공개수업을 통해 교사들의 교육 활동도 파악할 수 있고, 교사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학생 생활지도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김순분 자모회장은 "엄마들과 함께 수업장면을 살펴보고 소감문을 써보는 것도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참관한 학부모님들 대부분이 만족하고 교육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서매우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서령고는 18일(화) '꿈이 있어야 이룰 수 있다'란 주제로 KBS 1라디오 공사창립 40주년 기획 '무지개 콘서트'를 녹화했다.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제1부 '꿈꾸고 도전하라'에서는 '공부기술'의 저자 조승연, 개그우면 이희경, KBS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특강이 있었으며, 제2부 '청춘을 노래하라'에서는 김동민 교장선생님의 꿈을 주는 한 마디, 학생들이 말하는 나의 꿈, 끼가 넘치는 학생들의 무대와 초청가수 김보경, 타루 등이 출연해 콘서트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KBS 1라디오의 '무지개 콘서트'는 KBS가 공사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뤄낸 각 분야의 젊은 멘토를 초청해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학생들에게 진취적인 기상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본 방송은 6월 28일(금) 오후 14시 30분부터 15시 55분까지 방송된다.
서산 서령고는 13일 국제절제협회 손희봉 서산시부장을 초청, 한 시간 동안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배 없는 건강한 세상, 건강한 청소년은 국가의 초석이다'를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담배의 원료, 담배가 만들어지는 과정, 담배로 인해 발생되는 질병의 사례와 인터뷰, 금연방법, 흡연 거절 방법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강연이 끝난 후 장연수 학생은 "흡연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막상 동영상을 시청하니 너무 충격적이라 앞으로 절대 담배를 피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동민 교장은 "이번 강연에서 배운 내용을 잘 실천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진정으로 사랑할 줄 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12일 황연종 교육지원과장, 김선호 장학사, 서산고 강전필 선생님, 수학분과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학년 1반 교실에서 2013학년도 '책무성 컨설팅 및 매력적인 수업을 위한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수업에 앞서 서령고 이사장실에서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장학협의회단장의 인사말과 권역별 컨설팅 장학 방향 안내와 컨설팅 장학의 효과적인 운영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11시 4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학년 1반 교실에서 서령고 권덕한(수학) 선생님의 '삼각함수의 덧셈정리'에 대한 수업이 있었다. 수업을 마친 권덕한 선생님은 "학교 특성에 맞는 수업을 설계해 진행했으며, 교육지원청의 체계적인 지원에 따라 매력적이고 효과적인 수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책무성 컨설팅 장학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