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총(회장 김영준)은 26일 회장단과 시·군교총 회장·사무국장 연석회의를 용문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교총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회세 확장과 조직강화, 연간 주요 추진사업 등을 안건으로 협의하고, 장홍식 봉화군교총 회장(봉화초 교장)을 시군교총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먼저, 경북교총과 시·군교총은 정책 대응, 회원복지 사업 및 각종 행사 등 활동을 안내하고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달 교총뉴스를 제작하기로 했다.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에는 제70회 교육주간과 관련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여간 집합, 대면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 기조에 맞춰 경북교총 한마음 체육대회(10월)와 문경새재길 걷기 행사(11월)에 더 많은 교육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준 회장은 “일선 학교의 교육 정상화에 맞춰 경북교총도 일상회복을 준비 중”이라며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교육계 화합과 회세확장 등 조직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확정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군교총에서도 관심을 갖고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적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교총 회장 출신 예비후보가 적지 않다. 22일 중앙선거관위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부산·인천·세종·강원·충북·충남 지역에서 모두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직전 교육감 선거는 물론 역대 교육감 선거와 비교해도 월등히 많다. 이를 두고 교육계 일각에서는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교육감 선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교총 회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겠다는 실천가로서의 행보를 선택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교총 회장 출신 예비후보들은 ‘공교육 강화’와 ‘기초학력 신장’, ‘안전한 학교’ 등 현장 밀착형 공약을 공통적으로 내세웠다. 부산 지역에서는 하윤수 전 한국교총 회장이 교육감 선거에 나섰다. 부산교대 총장을 지낸 하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통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인천에서는 박승란 전 회장과 이대형 현 회장이 출마했다. 교장 출신인 박 예비후보는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과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과 걸스카우트
전북교총(회장 이기종)은 교총 회원과 가족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일 전주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북교총 회원과 가족을 우대하는 종합건강검진 비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비용 할인은 검사 전 수혜 대상임을 밝혀야 적용된다.미리 고지하지 않은 경우 사후 비용정산이 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협약기간은 1년이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1년씩 자동 연장된다. 민간 선교병원이자 호남 최초 근대 의료기관인 전주예수병원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전산시스템을 도입,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다. 병원측은 암센터 증축을 이미 끝내고 권역재활병원과 공공어린이재활센터 신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종 회장은“교육력 증진과 교육가족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최첨단 스마트 병원을 목표로 환자들이 언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교총에서 오한섭 사무총장, 박홍근 부장이, 전주예수병원에서 조충환 건강의학센터장, 노정석 수석팀장, 박재홍 팀장, 김현정
세종교총은 16일부터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언택트 아침 산행’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14일 종료한 참가자 모집에는 약 220명이 신청했다. 이번 행사는 4월과 5월 두 차례씩, 토요일에 열린다. 16일, 47명의 원수산 산행 참가자들은 등산과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함께 했다. 이후 일정은 전월산(23일), 비학산(5월 21일), 괴화산(28일) 순으로 진행한다. 세종교총은 모든 참가자에게 간식과 물, 플로깅용 쓰레기 봉투를 제공하고 참가 확인용 도장도 찍어 준다. 2회 이상 행사에 참여하고 도장을 받은 교총 회원에게는 기념품을, 4회 모두 참여해 도장을 받고 세종교총 홈페이지에 사진을 등록한 회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기프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우수 참여 후기는 별도 선정, 시상한다. 남윤제 세종교총 회장은 “토요일에 집에만 있기보다는 가족과 함께 아침 산행을 하면서 대화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산행을 하면서 환경보호 활동을 병행해 아이들에게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해보는 교실 밖 교육활동으로도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총은 11일 학교폭력예방 범국민운동 경남본부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학교폭력 조사와 연구 및 예방 캠페인 전개 △학교 주변의 순찰 강화 △학교, 학생, 학부모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청소년 음악제, 열린음악회 추진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사진 오른쪽)은 2022년을 ‘경남교총 교권회복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학교폭력 예방 운동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스승존경과 제자사랑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총은 지난해 언론이 보도한 경남도 내심각한 학교폭력 사건들이미래교육과 창의교육에만 집중하면서인성교육을 포함한 기초교육 부실로발생했다고 진단했다.
한국교총은 이달 27일 개봉하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시사회에 회원 200명(1인당 2명)을초대한다. 시사회는 2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한다. 관람을 원하는 회원은 교총복지플러스 홈페이지(www.kftaplus.com)에서 이벤트 배너를 클릭 후 영화 기대평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는 이달 19일 11시까지이고 당첨자는 추첨으로 20일 발표 예정이다. 문의) 한국교총 회원복지국 02-570-5553
제주교총(회장 김진선)은 12일 회원과 퇴직교원 등 교육가족 1천여 명이 참가하는 ‘교육가족 어우렁더우렁 한마당 올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금, 우리 함께 교총으로’ 슬로건을 내걸고 4월 16·23·30일 및 5월 7일(토), 4월 17·24일 및 5월 1·8일(일) 등 총 8차례, 탐나라공화국과 올레길 15코스 및 새별오름에서 열린다. 탐나라공화국은 나무 하나 없던 황무지 돌산을 개척해 만들어졌다. 이곳은 강우현 대표가 8년간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 특히,80여 개의 호수는 물론, 각종 나무와 꽃이 제주 자연석과 조화를 잘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이 외에도 버려진 물건이 재활용 과정을 거쳐 예술작품으로 탄생하고 30만 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과 현무암을 녹여 만든 도자기 등 곳곳에 드러난 기발한 상상력과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탐나라공화국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손꼽히는 인기 여행지다. 김진선 제주교총 회장은 “코로나19로 가로막힌 교육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돕기 위해 마련한행사”라며 “탐나라공화국 탐방 후 올레길 15코스(저지-한림)와 새별오름을 걸으며 건강도 다지고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도
K-EDU교원연합(위원장 박용현)이 11일 ‘어른을 찾습니다’ 설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로 어른들의 민낯이 드러나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은 어떤 어른의 모습을 기대하는지 알아보려는 취지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2종으로 나눈 ‘어른을 찾습니다’ 설문조사는 K-EDU교원연합 홈페이지(www.k-edu.or.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대구강림초 6학년 6반 학생들과 함께 설문조사에 참여한 김재민 교사는 “아이들에게 민주적인 토론 자세를 가르치기 이전에 삶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인성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기대하는 어른의 덕목을 묻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삶의 가치를 배운다”면서 “동시에 그 질문을 마주한 어른들 역시 성찰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EDU교원연합은 인성교육으로 교원의 지위 향상과 자긍심 회복을 기치로 지난 2월 15일 출범했다.
경남교총(회장 김광섭)은 6일 교총회관 대강당에서 교육행정 정책의 건전한 견제로 균형 있는 교육 실현을 위해 ‘경남교총 정책연구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김상백 사천 서포초 교감이 초대 소장을 맡은 정책연구소는 13개 위원회와 45명의 위원으로 운영된다. 13개 위원회는 유·초·중·고·대학의 자문위원단 및 공동위원회, 대외협력공동위원회, 미디어언론홍보위원회 등 4개의 위원회와 유아, 초등, 중등, 대학, 보건, 특수, 사서, 영양, 전문상담교육 등 9개 정책위원회로 구성됐다. 정책연구소는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의 공약인 △추락한 교권과 교원의 사기 저하 회복 △경남교육을 위한 교원단체로서의 건전한 견제를 통한 교육정책의 균형 회복△회원들의 질 높은 복지향상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개발 등 4가지 과제의 해결책 마련과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 수립에 집중한다. 김광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책연구소는 향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교원 권익과 복지향상, 전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이는 교원단체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성제 춘천교대 교수(사진)가 제31대 강원교총 회장으로 당선됐다. 회장 임기는 5월 1일부터 3년간이다. 강원교총은 6일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배성제 교수가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배성제 교수는 경남고, 서울사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배 교수는 1997년 8월부터 현재까지 춘천교대에 재직 중이며 교육대학원장, 정보전산원장, 교무처장, 총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한국교총 이사, 교육부 교육과정심의위원회 위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등을 맡았고 강원도 육상경기연맹 이사, 한국초등체육교육회 부회장, 한국운동역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충남교총(회장 윤용호, 왼쪽 여섯 번째)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오른쪽 네 번째)과 5일 도교육청사에서 2021년도 교섭·협의 합의를 체결했다. 이번에 합의한 사안은 학교 자율성 보장, 교권확립 및 교원 근무여건 개선 등 43개조 127개항이다. 충남교총은 우선 진정한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학교 자율권 보장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원단체와 교섭 시 학교현장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교직원의 업무분장을 구성원들이 협의해 결정하도록 지원한다. 교원의 교권도 강화한다.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가 피해 교원의 보호를 우선하고 교사의 고의 또는 중과실에 해당하지 않으면 해당 교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일어난 교권침해사건에 대해 충남교총이 조사를 요구하면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도 제작해 각급 학교에 보급한다. 교원의 복지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교원수당 인상과 대학생 자녀 학비 지원을 교육부에 건의한다.현재 45세부터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연령 조건을 폐지하고 검진항목 추가와 검진비용 인상을 복지포인트로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교육지원청 순회교사의 근무여건
권택환 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은 5일 오후 교총을 방문한 K-EDU교원연합(위원장 박용현) 집행부와 교육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K-EDU교원연합은 인성교육으로 교원의 지위 향상과 자긍심 회복을 기치로 지난 2월 15일 출범했다. 사진 왼쪽부터 추치엽 K-EDU교원연합 수석부위원장, 권택환 교총 회장 직무대행, 박용현 K-EDU교원연합 위원장, 오진선 K-EDU교원연합 사무총장.
충북교총(회장 서강석)은 회원의 여가 선용과가족 내 소통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주말농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교총은 지난 1월 청주시 운동동과 장암동에 마련한 텃밭 50개소를 회원에게 선착순 분양하고이달 2일에는 운동동 주말농장에서 파종식 행사를진행했다. 파종식에는 19가족, 40명이 참여해 원하는 농작물을 심었다. 참여 회원에게는 텃밭 분양대금과 농장 관리에필요한 호미, 퇴비 등이지급됐다. 장인수 충북 옥동초 교사는 “아이와 함께 텃밭을 해볼까 생각하던 중 때마침 충북교총에서 텃밭을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며 “텃밭에서 여러 농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올 한해 가족의 행복한 추억도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석 충북교총 회장은 “도시 근교의 농촌체험 주말농장의 텃밭을 가꾸면서 회원, 가족, 이웃 구성원들 간 친밀감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등 일상에서 소소한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회원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총(회장 서강석)은 지난달 31일 시·군교총회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세확장 방안, 교권옹호 사례 및 방안, 교총 활동 홍보 방안 등을 안건으로 협의했다. 서강석 충북교총 회장은 2022년 주요 사업계획 안내하고 “그간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신규 회원확보 등 회세확장과 교권보호를 위한 충북교총의 활동에 시·군교총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북교총(회장 이기종)은 28일 회장단과 시·군교총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 강화 및 회세 확장, 월별 주요 사업계획, 교권보호 강화 및 회원복지 확대 등을 안건으로 협의했다. 전북교총은 올해 구체적인 회원가입 수치를 시·군별로 제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원과 분회는 별도 시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북교총은 선생님의 교권을 보호하고 전문성을 신장하면서 회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라며 “여러 사업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군교총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권택환 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은 “한국교총은 정권 교체기 교육이 국정의 중심에 놓일 수 있도록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선생님들이 힘들어하는 정책은 덜어내고 교육현장이 바라는 정책은 실현시키는 데 시·군교총 회장님들이 함께 나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