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과 학생들의 생활지도 등 장시간 목을 사용하는 교사들의 절반이상이 목 통증이나 음성변화 등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같은 이빈인후과적 병세는 남성보다는 여성 교사에게 더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고교 교사보다는 초등학교 교사가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전문리서치기관인 마스랩은 최근 하나이비인후과와 공동으로 서울·경기지역 초·중고 교사 1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에 따르면 응답교사의 51.7%가 이빈인후과적인 이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교사는 응답자의 75%가 병원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중학교 교사는 55.9%, 고등학교 교사는 36.9%를 차지해 학교급이 낮을수록 목관련 질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로는 여교사의 63%가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응답해 남교사(35%)보다 높게 나타났다. 평소 목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으로는 응답자의 53%가 ‘물을 많이 마신다’고 답했으며 ‘술·담배를 하지 않는다’(15%), 수업중 마이크를 사용한다‘(14%), ’캔디류를 즐겨 먹는다‘(11%)순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해 하나이빈인후과 박상욱 원장은 “목
EBS에서는 8월 27일부터 9월2일까지 ‘사람과 사람, 공존을 위한 대화’를 주제로 열리는 제4회 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EIDF)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분야는 초청, 홍보, 기록, 분야, 방송, 상영 등이며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및 국내거주 외국인으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참여가 확실한 사람이면 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 15일까지 EIDF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직접 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받아 e-mail(volunteer@ebs.co.kr)로 하면 된다. 문의=02)526-2159
김태승 경기대 교수는 최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평의원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이다.
장인영 교육부 교육연구사는 최근 학교장과 교감의 교원복무제도 해설서 ‘교원복무제도와 윤리’를 펴냈다.
장석민 한국재활복지대학장은 최근 평안신문에 기고했던 칼럼을 모아 ‘행복과 성공을 만드는 삶의 지혜’를 출간했다.
황태면 대구 계성고 교사는 최근 ‘석남사’ 등의 5편 시로 (사)한국문학세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정찬주 송원대 교수는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권리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교육청이나 교원연수원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교사 교육에 강사를 요청할 경우 전문의를 파견하기로 했다. 최근 ‘힘찬이교육지원센터’ 서비스를 개시한 학회는 학령기 아동의 경우 정서문제의 조기발견과 치료적 도움에 담임교사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교육받을 기회가 적다는데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교육청이나 교원 연수기관은 지역에 상관없이 ADHD 전문의 강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시행 최소 한 달 전에 ‘힘찬이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teacher.adhd.or.kr)나 전화(02-3775-3119)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덕영재단(이사장 전 휄리시아)은 1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ASD(자페스펙트럼 장애)의 이해와 ASD 어린이를 돕는 방법들’을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
김하준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장은 15일 오후 4시 서울 청계천일대에서 청소년 선도를 위한 문화시민 캠페인을 연다.
곽노의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장은 19일 서울교대 사향문화관에서 ‘한국 유아교육·보육의 통합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2일 경기도 용인 경기도국악당 앞뜰에 큰 장이 섰다. 이름 하여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벼룩시장 ‘힘내라 친구야’. ‘김가네 잡동사니’, ‘천사의 선물’, ‘쌍둥이네 집’ 등 손으로 쓴 간판 아래로 집에서 쓰던 학용품이나 한 번 보고 이제는 잘 읽지 않는 책, 작아서 못 입게 된 옷가지들이 여기저기에 펼쳐졌다. 아이들이 손님을 부르기도 하고, 흥정도 하면서 국악당 마당과 주차장은 이내 그럴싸한 장터가 됐다. 경기도보건교사회, KT수도권남부본부, (사)정다우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총, 용인시, 용인교육청, 어린이경제신문 등이 후원한 이 날 행사는 올해가 벌써 3회째. 2005년 성남 분당을 시작으로 지난 해 수원에 이어 올해는 용인까지 온 것이다. 행사에 참가했던 9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가져온 물건을 다 팔기도 하고 못 판 물건들을 다시 챙겨가기도 했지만 다들 본부석으로 와 수익금의 전액 또는 일정액을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냈다. 용인 구갈중 김영철 학생은 “집에서 안 쓰던 물건과 함께 아끼던 책도 가져왔다”며 “수익금이 생기면 친구를 돕기 위해 전부 쓰자고 함께 온 친구들과 약속해 그대로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 행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7월 개원예정인 독서아카데미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교사 독서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천적 독서교육방법을 알려줄 이 과정은 중등교사 및 교육전문직(7월 23~27일, 30시간), 유·초등 교사 및 전문직(8월6~10일, 30시간)로 나눠 개설된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 문의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www.kpec.or.kr) 또는 전화(02-2669-0782)로 하면된다.
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서울국공립고교장회 회장선거에서 김걸 용산고 교장(사진 左)과 박원영 여의도고 교장이 동반 당선됐다. 이로써 김 교장과 박 교장은 2년 동안 공동회장직을 수행하며 각각 1년씩 서울국공립고교장회를 이끌게 됐다. 전반기를 맡은 김 교장은 “교육계의 여러 어려운 현안을 풀기 위해서는 교장선생님들의 고견이 중요하다”며 “교육감, 교육위원은 물론 시의회, 교원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교장 중심의 학교경영을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후반기를 이끌 박 교장은 “현장 교장선생님들의 어려움을 수렴해 이를 푸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심부름꾼 역할을 자임했다. 김 교장은 교육부 연구관·혜화여고 교장·동부교육장·서울시교육연수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박 교장은 교육부 연구사·서울 강동교육청 중등과장·당산서중 교장·노원고 교장을 지내는 등 두 교장 모두 전문직과 일선학교 관리직을 두루 거쳤다.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초·중등교사 나라사랑 교수학습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독립정신 ▲국가수호정신 ▲민주정신 등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주제로 일선교사들이 작성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 후 우수작을 결정하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한 입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중국, 러시아 등지의 해외독립유적사적지 방문기회도 주어진다. 응모신청은 6월5일~7월24일까지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www.mpva.go.kr)나 보훈교육연구원(edu.e-bohun.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250-8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