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환 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동국대 교수)은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 사학의 구조·기능·운영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EBS 수능강좌를 위성DMB 단말기를 통해서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EBS는 7월 1일부터 수능전문채널 EBS플러스1의 프로그램을 TU미디어 5번 채널을 통해서 서비스하기로 했다. 위성DMB 수신기만 있으면 가입비나 월수신료 없이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고 1특강, 고 2특강, 고 3대상의 수능특강(언어, 외국어, 수리)과 수능특강 선택(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등 고교 학습 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번 EBS의 위성DMB 채널 가동은 지난달 EBS가 TU미디어에 교양·교육 프로그램 제공키로 한 양사의 종합교육채널 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7월부터는 수능강좌 중심으로 운영되며 9월부터는 교양과 직업교육 등을 포함한 종합교육 채널로 확대될 예정이다. EBS는 9월부터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압축 편성하고 주말에는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을 블록화하는 등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별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EBS 관계자는 “시청 패턴이 모바일로 급변해가는 환경에서 위성DMB를 통해 국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격차 해소 등 국민 복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맛비가 가늘게 떨어지던 지난달 27일, 서울 역삼초등학교 강당에 모인 100여명의 학생들의 눈빛이 유난히 들떠 있다. 잠시 후, 운동복 차림을 한 네 명의 야구선수가 학생들 앞에 서서 손을 흔들자 강당이 떠나갈 듯 박수소리가 울려 퍼졌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이번 역삼초 방문 행사는 교육부와 문화관광부, 대한체육회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학교스포츠 보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난 5월 ‘학교체육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유명선수, 체육단체장 등이 일선 학교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하기로 한 바 있다. 학교체육에 대한 체육계의 관심을 유도하고 체력이 약해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선수가 5월말 서울 보성고를 찾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30일 프로배구 선수들이 수원 한일전산여고를 방문하기까지 한 달여 동안 20여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총 14곳의 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를 찾은 이들은 이름만 대도 알만한 유명 스타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태권도의 문대성, 배드민턴 하태권 선수를 비롯해 프로축구 이천수, 프로농구의 문경은, 이상민, 쇼트트랙
현대인의 영원한 숙제, '영어 완전정복'. EBS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는 ‘영어교육’을 주제로 목요일 밤 11시 4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주 연속 방송되는 ‘영어완전정복, 갈 길이 멀다’(6.30 방송)와 ‘영어교육, 그 뜨거운 감자’(7.7 방송) 편에서 한국 영어교육의 현주소를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다양한 해외 사례를 통해서 영어완전정복의 길을 찾아본다. 오는 30일(목)에 방송될 1편 ‘영어완전정복, 갈 길이 멀다’에서는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언어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직장인과 대학생의 하루 영어공부 과정을 옴니다큐 형식으로 보여주고 시험제도에 맞춰진 영어공부의 문제점을 제기한다. 실제 토익 수업 모습을 통해서 토익점수와 실제 영어실력이 반드시 정비례 관계가 아님을 보여준다. 우리 이웃들의 생생한 영어 정복기도 전한다. 어학연수를 다녀오지 않고도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고 있는 한상희씨와 금강경으로 영어를 배우는 우승택씨 사례를 통해서 ‘영어공부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어를 목적으로 대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영어교육을 어떻게
곽재용 경남마음수련교원회 회장(진주교대 교수)은 7월 2일 경남교총회관에서 경남지역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원을 위한 마음수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상금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25일 이화여대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생애를 다룬 ‘사랑의 선물’ 출판기념 강연회를 가진다.
김희섭 전국대학교식품영양관련학과교수협의회 회장(수원대 교수)는 2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과 공등으로 ‘학생 건강증진 환경 구축을 위한 영양교사 정원 확보 및 영양교육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① 양손으로 발목을 쥐고 무릎 쪽으로 쓸어 올리면서 정강이뼈 바로 옆의 근육을 눌러준다. 방향은 반드시 발목에서 무릎 쪽으로. ② 무릎을 양손으로 쥐고 원을 그리듯 무릎 주변을 마사지 해준다. 혈액순환 촉진효과가 있다. ③ 허벅지 위로 사선을 그리며 살을 끌어올리듯이 마사지한다. 부기 제거 효과가 있다. ④ 허벅지 위의 다리 관절 부위를 지그시 눌렀다가 떼는 동작을 반복한다. 도움말=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 (02-556-9388)
교사의 하지정맥류 발생 비율은 일반인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스승의 날을 맞아 무료검진 행사에 참가한 교사의 대부분이 하지정맥류 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나타났다. # 27% “5년 이상 증상 느껴” 하지정맥류전문병원 강남연세흉부외과는 작년에 이어 올 5월에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무료검진 행사를 실시했다. 총 97명의 교사가 행사에 참가했으며, 이중 80%(78명) 이상이 치료가 필요한 환자군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중 38%(37명)에 해당하는 환자는 수술 등을 통한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돼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하지정맥류에 대해 무관심한 탓이 크다. ‘증상을 언제부터 느끼기 시작했느냐’는 질문에 세 사람 중 한 명꼴인 33%는 ‘1~3년 사이’를 꼽았으며, ‘5년 이상 느끼고 있었다’고 답한 사람도 27%에 달했다. 이들은 하지정맥류를 질환으로 생각하기보다 그저 ‘다리 힘줄이 튀어나온 것’ 정도로 여기고 있었으며, 심지어 건강의 상징으로까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검진을 받은 교사들의 연령대는 50대가 32%, 40대가 31%로 가장 많아 교직에 종사한 기간이 길수록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이 높음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 4학년부터 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나라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 떠나는 이번 배낭여행은 홍콩, 싱가포르와 동경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차 홍콩, 싱가포르편은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참가비 970,000원/중석식비 및 현지대중교통비 불포함)으로 진행된다. 홍콩,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배낭여행팀은 여행기간 동안 영어권 국가인 두 나라에서 생활영어회화 연습과 동시에 역사ㆍ과학 체험을 떠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제2차 일본 동경편은 8월 4일부터 9일까지(참가비 875,000원/중석식비 및 현지 대중교통비 불포함) 일본 동경 근교에서 진행된다. 싱가포르ㆍ홍콩 자유배낭 여행은 오는 7월 8일까지, 일본 동경편은 오는 7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의=2250-0552~3, www.j-youth.org
‘붉은 머플러’로 상징되는 조선소년단은 북한의 대표적인 어린이 단체이다. 만7세에서 13세까지의 학생들을 ‘사회주의 청년동맹원’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일종의 소년 전위조직인 것이다. 소년단은 1946년 6월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단원은 300만여명이다. 북한은 소년단 설립의 목적을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동지께 끝없이 충직한 혁명전사로 지덕체를 갖춘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참된 후비대(後備隊)로 키우는데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소년단의 임무는 ‘지덕체를 갖춘 전면적으로 발전된 새 형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자가 될 것, 나라의 사회주의 건설을 힘껏 돕는 꼬마 건설자가 될 것, 계급적 원수를 끝까지 미워하며 그를 반대하여 끝까지 싸우는 용사가 될 것, 노동을 사랑하며 사회주의 건설을 힘껏 도울 것, 김일성에 끝없이 충직한 아들딸이 될 것’ 등으로 규정돼 있다. 즉 ‘청년동맹’의 후비대로서 어린이들을 당과 수령에 충실한 혁명투사로 육성하기 위한 조직인 것이다. 소년단은 독자적인 기구가 없이 노동당의 위임에 의해 청년동맹 중앙위원회가 지도한다. 지역별·학교별로 조직 운영되며 학교소년단은 학년이나 학급별로 분담 조직화되어 있다. 단체 입단식은 김정일 생일(2월16일
▶교양으로 읽어야할 절대지식 세계명작편=‘일리아스’부터 ‘반지의 제왕’까지 교양으로 읽어야 할 세계명작 226편의 핵심을 간추려 놓았다. 각 언어권의 문학을 연구하는 교수와 문학가들이 작품의 줄거리, 등장인물의 삶의 방식, 작품 속의 명문장 등을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국가별 문학의 흐름과 경향, 발전과정 등도 살펴볼 수 있다. 가메야마 이쿠오|이다미디어 ▶소년은 자란다=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탓에 널리 읽히지 않았던 채만식의 1949년작을 소설가 박상률 씨가 오늘날에 맞게 다듬어 썼다. 간도로 살러 갔던 한 가족이 해방된 고국으로 돌아오면서 겪는 이야기로, 주인공 소년 영호가 갓 해방된 새 나라의 모습에 실망하면서도 꿋꿋하게 자라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채만식|진달래산천 ▶꿈을 빚는 어린이도예=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도예 교재로 기본적인 방법부터 작품을 완성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빚어 만들기, 조립해서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과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지도안을 제시하고 책에 수록된 다양한 예시 작품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임정열·김성한|예경 ▶삐뽀! 삐뽀! 교통질서 왜 지켜야
EBS 권영만 사장과 TU미디어 서영길 사장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위성DMB 종합교육채널 계약 조인식’을 갖고 위성DMB를 평생교육 채널로 육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TU미디어의 채널 하나에 어학·문학·과학·역사·예술 등 다양한 교육교양 및 수능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7월부터 EBS 채널을 제공한다는 방침 아래, 우선 수능 중심으로 운영하고 9월부터는 교양·직업교육 등을 포함한 종합교육 채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BS는 “시청자들의 정보취득 및 학습요구 충족은 물론, 수능방송 제공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사는 향후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제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기청 전국학생교육원교육연구회 회장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후반기 이사회를 열고 혁신적 학생수련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황대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24일 학술정보원 대회의실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을 위한 2005년 제5회 e-러닝정책 포럼’을 교육부와 공동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