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전 본사 출판국장은 9일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탐미문학상 시상식에서 수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
목진국 포항제철중 교사는 30일가지 경주 곶뫼갤러리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동범 전 광주교총 회장은 최근 광주교대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제22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경우 학교여가레크리에이션교육연구회 회장(서울디자인고 교사)은 18일 서울교총 강당에서 ‘제9회 청소년 놀이발표회 및 어울 한마당’을 개최한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9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교육청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교육청 초청으로 양국을 방문, 교육계를 시찰하고 교육교류에 관해 협의한다.
정강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16일 평가원 대강당에서 초·중등학교 ‘국정 교과서 검인정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EBS '코리아 코리아!'의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 특집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번 특집 방송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바자회 현장에서 방북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인도적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공개 방송 형태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에 이루어진 2차 방북에서 학교 지붕 자재 7,500㎡와 페인트 30톤을 전달했다. 남북의 화해 협력을 위한 노력이란 측면과 인도적 지원 사업의 의의가 높이 평가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북쪽의 방북 허가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너에서는 중국 북경의 한국 유학생들이 북쪽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기금 마련을 위한 통일 줄넘기에 도전하고 조선족과 유학생들이 ‘북쪽 어린이 돕기 수제비 판매’를 개최했다. 교육환경개선기금으로 마련한 지붕 자재와 페인트를 MC 정재환이 직접 전달하는 코너에서는 북쪽에서 가장 우수한 영재들이 모인다는 평양 제1중학교의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조선적십자 병원을 방문, 남쪽에서 지원한 의료기자재의 분배, 수리가 이루어질 의료협력센터 부지를 둘러본다. 올 7~8월 완공 예정인 이 센터에도 EBS는 일부 금액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진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날로 높아가지만 ‘소아 성인병’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질환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여전히 늘어나는 추세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양일선 연세대 교수)는 13,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패스트푸드 얼마나 알고 먹나요?’를 주제로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패스트푸드 바로 알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실무를 맡은 김송희 사무국장을 만나봤다. -전시회를 열게 된 동기는. “작년 서울시교육청 조사에 따르면 초·중·고교생의 10%가 넘는 15만7천여명이 소아비만이라고 한다. 최근 비만, 당뇨병 등 소아 성인병의 급격한 증가는 서구화된 식습관, 특히 패스트푸드 섭취가 늘어난 것이 큰 이유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청소년 식습관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그 대안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패스트푸드가 왜 몸에 해로운지, 그리고 꼭 먹어야 한다면 어떻게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 함께 알아보는 것이다.” -패스트푸드가 청소년들에게 특히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 “자주 먹을 경우 열량은 물론 나트륨, 동물성 지방을 과잉섭취하게 돼 비만, 심혈관계 질환, 당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패스트푸드에 함유된 정제 소금이나 설탕, 화학조미료는 칼슘 같은 주요무기질을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5년째를 맞았다. EBS 'TV 정치교실'은 남북공동선언의 의미와 성과를 진단하고 북핵 위기를 둘러싼 국제 정세를 전망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패널로는 손호철 교수(서강대), 이우영 교수(경남대 극동문제 연구소), 정치평론가 유창선씨가 출연한다. 그동안 남과 북은 ‘자주적, 평화적 통일’이라는 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남북화해를 이루기 위해 경제, 산업,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10차례의 대대적인 남북이산가족 상복도 이루어졌다. 하지만 지난 10개월간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6자 회담의 결렬, 김일성 주석 사망 10주년 조문단 방북 불가방침, 탈북자 문제 등으로 남북 관계는 냉각기에 접어들었다. 특히 북핵 위기를 둘러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가의 이해관계는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여전히 불안정하다. 향후 남북한의 관계에 대한 전망과 함께 남북문제의 평화적인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모색해 본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동식)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기획전시실에서 '전통생활문화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규방용구, 화각함, 목조각 등 우리 전통문화의 단아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선보임으로써 전통공예의 맥을 잇고 있는 장인들의 숭고한 얼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족 전통명절의 하나인 단오를 계기로 단오복식, 탈 전시 등 단오에 만날 수 있는 전통생활문화도 함께 소개한다. 단오 전날인 6월 10일에는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아 윤기를 더하게 하는 단오풍습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며, 전시기간 중 전통염색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개최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문의=02)566-5951, www.fpcp.or.kr
국립극장은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 동안 을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이 지중해 연안에 자리한 튀니지의 유명 음악 그룹 '엘 아지페트(El Azifet)' 여성 아랍음악 연주단과 튀니지 남부 카쎄린(Kasserine) 지방에서 활동 중인 '민속공연단'을 초청해 이뤄지게 됐다. 17일(금)~19일(일)까지, 오후 8시. 문의=02)2280-4114~5
▶어린이 식물백과=아이들 스스로 주변 식물들을 직접 관찰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특징은 물론 분포 지역, 쓰임새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초등학교 과정에 나오는 144종 중 주요한 식물 70종이 담겨 있다. 생생한 사진은 물론 부록으로 학교 과제용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어린이 식물화보도 제공된다. 이명호|베텔스만 ▶알코올 램프도 방귀 뀐다?=두 명의 대학생이 일상생활에서 발견하는 21가지 화학 이야기를 대학생활의 에피소드 등을 이용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모직 옷을 세탁기에 돌려 쫄티가 돼버리자 드라이클리닝을 거론하면서 비누와 세제의 성분을 파헤치고, 친구의 권유로 염색을 하게 되면서 염색과 파마에 대한 화학성분을 보여준다. 김희정·이윤스|북로드 ▶공부가 즐거워지는 습관 아침독서 10분=‘10분’이란 짧은 시간은 효과를 거두기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의 뇌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 누구나 실천 가능한 아침독서 실천법 78가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아이들의 독서를 어떻게 지도해 주어야 하는지 ‘북 키워드’로 조목조목 알려준다. 남미영|21세기북스 ▶4 1/2 친구들과 비밀동굴=아이들의 모험을 다룬 어린이 탐정소설. 키가 작다
국립극단은 1978년 제88회 정기공연으로 초연됐던 ‘물보라(작·연출 오태석)’를 205회 정기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올린다. 바닷가 사람들의 얽히고설킨 욕망과 애환을 표현한 이 작품은 고(告)풀이나 풍물패 등 토속문화를 연극무대 위에 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배 내는 날이 잡히자 마을 초시는 고기를 가득 잡고 배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만선제’를 올려야 한다고 한다. 선주(船主)는 진도의 용만이네 풍물패거리를 부르고 그믐날 만선제가 열린다. 지난해 배에서 죽은 덕중의 영혼을 위로해줘야만 이번 뱃길이 안전하리라는 말에 선주는 배에 오를 아낙을 찾는다. 백치 일렬의 각시가 쌀을 받겠다는 욕심에 나서지만 동네 사람들은 용만을 비롯해 여러 마을 남자들과 소문을 몰고 다니는 각시의 몸은 부정하다며 나무란다. 우여곡절 끝에 각시와 용만이가 배를 타고 떠나는데, 보름이 지난 후 각시 혼자 뱃군의 등에 업혀 돌아온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인 진도씻김굿의 대가 박병천 씨가 직접 출연해 고풀이를 실연,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전무송 씨를 비롯한 베테랑 연기자들은 물론 국립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도 시나위 반주팀과 소리꾼 등으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대회장 강영훈 전 국무총리)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중·고생들의 모범 사례를 이달 30일까지 접수받는다. 각급 학교나 청소년단체, 대회 사무국 홈페이지(www.soc.or.kr)를 통해 신청서를 받은 후, 학교장이나 봉사 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우편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3백여명의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하며 친선대사상 수상자 10명에게는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02)2144-2200, www.soc.or.kr
미국 하와이 소재 아시아-태평양 교류연구원(원장 유재호)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호놀룰루에서 제36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어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하와이대 교수들이 영어교육의 최근 이론과 실제 교육방법 등을 강의하며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신청마감은 20일까지. 문의=02)584-5500, www.capealoh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