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안북초등학교(교장 이정희)에서는 전 교사가 계발활동 지도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흥미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함으로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4~6학년을 통합, 25부서로 조직된 계발활동부서는 3월 25일에 부서별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격주로 실시하는데 영어회화, 중국어회화를 비롯하여 독서 논술부, 보드게임부, 과학 발명부, 만화그리기부 등 학습, 놀이, 소질계발, 취미 활동을 망라하고 있다. 주안북초등학교 교사들의 자기 연찬에 대한 노력이 계발활동 지도로 나타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특기, 소질을 살리고 미래지향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산곡여자중학교(교장 안창섭)는 24일 증교시간을 이용 학생 스스로 기획한 ‘친구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추방의 날 및 금연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학급회장과 선도부 학생들은 '때리지마, 아프다' '학교폭력 벌점카드 당첨' 등 직접 작성한 피켓을 들고 등교 시간에 맞춰 캠페인을 가졌다. 캠패인에 참가한 김하은 학생회장은 “아침 일찍 오고 행사 준비를 하느라 힘들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이 모두 친하고 재미있게 지내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정수 학생부장교사는 “학교 폭력 동영상과 사진들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어두운 학교 분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고 있는 산곡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친구사랑캠페인’의 취지와 그 결과에 대해 멀리 전파되어 인천의 모든 학교가 폭력 없는 학교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굴포초등학교(교장 민춘홍)에서는 3~6학년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사와 함께하는 체육수업을 하고 있어 귀취가 주목되고 있다. 초등학교의 체육수업이 대부분 담임교사에 의해 이뤄지므로 고난이도의 체육 실기수업을 할 때나 여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수업을 진행할 때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문 스포츠강사의 도움을 받으면서부터 체육수업을 하고 있는 교사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고 있다고 한다. 굴포초 최경숙 교사는 “30여명의 학생들을 데리고 뜀틀이나 매트 운동을 할 때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수업을 진행하면서도 사고에 대한 걱정과 부담이 많았는데 스포츠 강사가 보조교사로서의 역할을 해 줘서 안심하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말했다. 또한 스포츠 강사와 함께 체육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흥미도 더욱 커져 굴포초 학교운동장에는 항상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한편 스포츠 강사는 주당 20시간 정도를 각 학년 담임선생님과 함께 학생들의 체육수업에 참여하여 교사를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
인천상아초등학교(교장 최중숙)는15일 문정희 한국전통문화원장를 초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예절관'에서 전통예절 및 다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상아초등학교는 지난 12월 전통예절관을 개관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학생들에게 전통예절 및 효 교육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연수는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교사를 대상으로마련됐다.
부평동초등학교(교장 정원화)는 16일 3~6학년 550명을 대상으로 다목적 강당인 '꿈별관'에서 한국 청소년 순결운동본부 이화랑 강사를 초빙 동영상과 사례 등을 통한 '성범죄 사고의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전교직원과 일부 학부모들도 동참하는 등높은 관심을 끌었으며,참석자들은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중한 나의 몸을 나 스스로 지키기 위한 대처방안을 모색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인천평생학습관 어린이자료실 견학프로그램 운영 인천평생학습관(관장 한덕종)은 평생교육의 출발선에 놓인 유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폭넓은 학습경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자료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방학기간 제외)한다. 견학프로그램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반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관 둘러보기 ▲홍보동영상 관람 ▲스토리텔링 수업 ▲스스로 책 찾아 읽기 등이다. 1회 견학 인원은 30명으로 연수구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오는 3월 22일 한울유치원을 시작으로 총 34회 84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어린이자료실에서 발간한 교육 자료도 함께 배부될 예정이어서 유아들에게 평생학습관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고, 책 읽기를 생활화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광중학교(교장 최성용)는 지난 15일 오후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벌였다. 이 날 ‘더하자 우정, 빼자 폭력! 우리는 꿈을 나눈 친구!’라는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의 표정은 결연했다. 한 학생은 “그동안 학교폭력은 뉴스에나 나오는 먼 이야기인 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번 캠페인을 하면서 나부터 학교폭력예방에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며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체육수업·체험학습 등에 참여 지난 12일 싱가포르 BUKIN PANJANG(武吉班証政府中學) 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의 성공발전 요인 중의 하나인 교육 여건을 좀 더 직접적으로 느끼고 체험하고자 4박 5일 수학여행일정 중인천세무고등학교(교장 박성우)를 방문, 체육수업 등 체험활동을 벌였다. 인솔교사 3명과 남학생 21명, 여학생 7명 등 31명은 환경교육 현황과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 수업 참관, 기념식수, 학교 시설 견학, 천연비누 제작 체험학습, 판화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세부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 학교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천세무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줄넘기를 이용한 체육수업을 받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꽃을 보고 자란 신송초교 어린이들이 행복한 학생-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인천신송초등학교(교장 안병홍)는 11일 동부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와 타 교육청 관내 일부 학교에 백일홍·나팔꽃·천일홍 등 초등교육과정에 나오는 씨앗 59종을 분양해 주변 학교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분양된 씨앗은 지난해 ‘나, 너, 우리, 학교사랑 축제’ 때 ‘식물이름 알기 경진대회’와 자람을 관찰하고 난 후 씨앗을 여름에서 가을까지 교사들과 학생들이 채종한 것으로 씨앗 분양은 씨앗이 남아 있는 동안에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실에 마련된 씨앗 분향소를 찾은 먼우금초 조민제 교사는 "꽃모종 하면 화원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신송초교 학생들이 심고 가꾸는 체험을 통해 이렇게 많은 종류의 씨앗을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받았다는 데 놀랐다"며 "이러한 꽃을 보고 자란 신송초교 어린이들이야 말로 행복한 학생들이다"고 칭찬했다. 한편 신송초교 5학년 유형주 학생은 “내가 직접 채종한 씨앗을 다른 학교에서 분양받아 가는 것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며 “앞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더욱 많은 씨앗을 얻어 분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국제물류특성화고교인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교장 안장수)는 10일 사단법인 한국물류관리사협회(회장 구교훈)와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제물류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에 대비한 위탁교육을 비롯하여 산학겸임교수의 파견 등 물류교육분야에 산학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는 물류업체, 관세사무소, 물류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강사들을 영입하여 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산학간 협력 MOU 체결이 활성화 되어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개항기의 각종 자료를 중점적으로 수집하여 향토역사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화도진도서관(관장 정우용)에서는 인천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향토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향토교실'은 화도진도서관에서 도서관 방문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1일 향토교실'을 확대,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방문이 힘든 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를 담당사서가 직접 방문하여 향토교실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향토교실' 에서는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사진자료를 포함한 교재와 시청각자료를 바탕으로 인천의 역사와 문화, 지명의 변천과정, 인천의 문화재, 인천 출신의 인물 등을 함께 알아보며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찾아가는 향토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는 2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화도진도서관 향토개항문화자료관(☏760-4129,4131)이나 홈페이지 (www.ihl.kr)로 하면 된다.
- 인천부평북초 학사달력 발간 학생 학부모들에 인기 - 인천부평북초등학교(교장 조병희)는 지난 9일 새 학년도를 맞이하여 1년간의 학사 일정이 상세하게 적혀있는 학사달력을 발간했다. 900여명의 학생 전체에게 배부한 이번 학사달력은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의 탁상용 달력에 연간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록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사일정을 미리 알고 준비하게 했다. 새 학년을 맞이하여 학사달력을 받은 5학년 박지은 학생은 “4학년 때 과학축제에서의 활동모습이 달력에 실려 있어서 더 깜짝 놀랐다며 책상 위에 두고 매일매일들여다본다”며 생글생글 웃었다. 6학년 손숙희 학부모는 “1년간의 학사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며 학사달력과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큰 관심을 보였다.
9일 전국의 모든 초·중학교가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관내 226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3만여명과, 126개 중학교 1~2학년 학생 7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했다. 진단평가 과목은 초3학년은 국어와 수학을 4〜6학년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과목을, 중학교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이다. 인천교육청은 교과학습 진단평가 결과를 교과별 부진학생지도 및 교실 수업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흥중학교(교장 김태숙)는 5일 태권도부 체육관에서 2010학년도 부흥중 태권도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태권도 부원의 부상 방지와 안전, 그리고 2010년도에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 이 행사에서 3학년 정대환 등 9명의 태권도 부원과 김승철 감독, 이선철 코치는 한 마음으로 굳은 결의를 다지는 힘찬 포부를 보여줬다. 태권도부 감독 교사인 김승철 교사는 부원들에게 고유의 민족혼이 서려있는 태권도에 대한 특별한 자긍심을 가질 것을 역설하면서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부흥중학교 태권도부는 2009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이예슬 학생이 1위(라이트급)를 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부흥중학교 태권도부의 빛나는 활약상을 기대해 본다.
인천신세계백화점과 어린이 재단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인천 섬마을 행복 나눔 프로젝트’ 행사가 3일 인천영흥초등학교(교장 이상미)에서 있었다. 평소 독서교육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영흥초등학교를 찾았다는 인천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신 신간 도서 200여권을 전달하며 영흥초 어린이들의 독서교육이 더욱 알차게 이루어지기를 바랬다. 한편 책을 전달받은 6학년 박민주 학생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들이 많고, 선생님들이 추천해주던 책도 많아 도서관을 더욱 자주 이용해야겠다”며 도서 지원에 대한 고마움과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또 이상미 교장은 "도서를 구입하기 어렵고, 서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 다양한 신간 서적과 학습용 도서 등을 지원해줘 학생 및 학부모들이 독서 활동에 더욱 많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기업의 지역 친화적 사회공헌 활동에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