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서울이수중 교사는 최근 시 ‘중심은 사랑이다’외 1편으로 문학아카데미와 계간 ‘문학과 창작’이 제정한 ‘한국시문학상’ 2010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노총이 한국교총에서 추천한 고교생 130명에게 1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노총장학문화재단(이사장 장석춘)은 월평균 급여가 200만 원 이하인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등학생 자녀 중에서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 4월 한국교총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130명을 추천했고, 노총은 8일 이들을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서 벗어나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로, 부모가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사업주의 증명서가 있으면 비교적 쉽게 신청이 가능했다.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6월, 11월 두 번에 걸쳐 각각 50만원씩 통장으로 직접입금된다. 노총의 장학금 지급은 지난 2월 교총과 함께 ‘녹색나눔운동’ 선포식을 갖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로 뜻을 모으면서 이뤄진 것이다. 그동안 사업장을 통해서 장학 사업을 펼쳤던 노총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는 교총의 협조를 얻어 전국의 고교를 통해 지원 대상을 찾기로 했다. 노총은 지난 1977년부터 ‘한국노총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지난해
■서울 ◇제1선거구(종로·성북·강북·중구) = 정상천(52·주원정보통신 이사) ◇제2선거구(용산·서대문·마포·은평구) = 최보선(50·이탈리아문화연구원장) ◇제3선거구(도봉·노원·중랑구) = 김덕영(63·미래교육연구회 회장) ◇제4선거구(성동·동대문·광진구) = 한학수(66·교육위원) ◇제5선거구(강서·양천·영등포구) = 김형태(43·교육자치시민회 사무국장) ◇제6선거구(구로·금천·관악구) = 최홍이(67·교육위원) ◇제7선거구(동작·서초·강남구) = 최명복(62·교육사업) ◇제8선거구(송파·강동구) = 김영수(76·전 강동교육청 학무국장) ■부산 ◇1선거구(서구·사하구) = 배종웅(61·전 한국중등교육협의회 부산회장) ◇2선거구(중구·동구·영도구·남구) = 최부야(63·전 부산교육청 과장) ◇3선거구(진구·연제구) = 김정선(59·교육위원) ◇4선거구(북구·강서구·사상구) = 황상주(54·전 해군사관학교 교수) ◇5선거구(동래구·금정구) = 이일권(53·부산교육연구소 상임이사) ◇6선거구(해운대구·기장군·수영구) = 김길용(66·전 대진정보통신고 교장) ■대구 ◇1선거구(중구·서구·남구) = 김경식(62·전 신서초 교장) ◇2선거구(동구) = 최병욱(73·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중등학교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6~9월 전국의 중·고생 57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청소년 진로·직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선호직업으로 중등학교 교사(7.0%)가 가장 많았고, 음악가·디자이너가 각각 4.2%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의사(4.1%), 초등학교 교사(3.6%), 간호사(2.8%), 경찰관(2.6%), 연예인 및 스포츠 매니저(2.5%)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학생은 경찰관, 기계공학 기술자, 운동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고, 여학생은 음악가, 디자이너 등에서 남학생보다 높은 분포를 나타냈다. 청소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생활에서의 가치순위는 ‘쾌적한 근무환경(5점척도 기준 4.53점)’과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4.53)’이 1순위를 차지했다. ‘성취감을 갖는 일(4.31)’,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4.29)’, ‘많은 돈을 버는 것(4.09)’가 그 뒤를 이었다. 직업생활에서의 성공요인으로는 ‘원만한 대인관계 능력(4.34)’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고, 그 다음으로 ‘뚜렷한 목표의식(4.33)’, ‘근면함과 성실성(4.31)’, ‘좋은 성품(4.
“옛날에 아무도 살지 않는 마을에 한 그루 나무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매일 친구가 생기길 기다리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손으로 율동을 하며 노래를 부른다)마라리히야~~.”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 찾아왔습니다.(다른 교사들이 하나씩 나와 노래를 부른다)바~~람~~. 뭉게구~~름…” 27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10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기간 중에 마련된 ‘창의·인성 교육 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수업모델 시연의 한 장면이다. 노주희 한국오디에이션음악교육연구소장은 동화 같은 이야기와 함께 노래, 율동을 이어갔다. 나무 혼자 부르던 노래에 바람과 뭉게구름, 햇빛, 소년이 하나씩 찾아와 노래를 부르며 소리가 모아진다. 이 수업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성부를 하나씩 더하면서 점차 다성적으로 어우러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화성감수성’을 배우는 수업이다. 으뜸화음, 딸림화음 등의 음악적 용어를 쓰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귀로, 마음으로 음악을 느낄 수 있게 하도록 기획한 것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창의·인성교육으로서 예술교육의 중요성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성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악보를 몰라도, 악기연주를 못해도 충분히 음악적일 수 있다는
김경배 인천세무고 교사(인천미술협회 이사)는 다음달 4~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바람의 꽃으로’를 주제로 두 번째 목판화 개인전을 갖는다.
EBS수능강의 VOD서비스가 안정화되고 다운로드 서비스 속도가 빨라진다. EBS는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통합LG텔레콤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수능강의 전용서버 120대를 투입해 지금보다 다운로드 서비스 속도를 두 배 정도 빨라지도록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VOD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스트리밍 서버를 기존의 30대에서 55대로 대폭 확충하고 스토리지 4대를 업그레이드해 2만명이 한꺼번에 접속해도 끊김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VOD서비스와 다운로드 서비스를 분리 운영함으로써 이용자가 폭주할 때도 끊김 없이 VOD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EBS는 “앞으로도 수능강의의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 수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명예이사장은 24일 청예단을 설립해 15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았다.
박종근 전 김천고 교장은 퇴임과 회갑을 기념해 37년의 교직생활 동안에 교내외에서 발표한 자료 등을 모아 문집 ‘참되고 알차게’를 펴냈다.
“묵묵히 그늘에서 일하는 참 스승을 찾습니다.” (주)대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육에 힘을 쏟고 있는 우리 시대 스승을 찾는 ‘제19회 눈높이 교육상’ 공모를 실시한다. 사재를 털어 달동네 아이들에게 배움의 끈을 놓지 않게 한 선생님, 자신이 시각장애인이면서 같은 장애를 가진 제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선생님 등 눈높이교육상은 교육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해외 한인교육 등 열정과 사명감으로 교단을 지키고 있는 일선교사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초등·중등·특수교육·유아·평생교육·해외 등 6개 부문에서 8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현직 교원과 교육행정직 종사자로 부문별 경력 10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오는 6월 15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 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10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dkcultu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2-829-0618
김민정 서울 명일중 교사는 시조와 함께 담은 수필집 ‘사람이 그리운 날엔 기차를 타라’를 펴냈다.
EBS가 공사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22일 ‘방송교육 36년, 미래교육 100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1974년 라디오 학교 방송을 시작, 36년 동안 지상파TV와 라디오, DMB 등을 통해 교육방송을 실시해 온 EBS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디지털 교육혁명 시대에 걸맞은 플랫폼과 콘텐츠의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한강홀과 금강홀에서는 ‘평생학습시대와 콘텐츠 전략’(트랙1), ‘디지털 교육환경과 플랫폼 전략(트랙2)’을 큰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이어지는 심포지엄이 동시에 열린다. 트랙1에서는 유아의 창의력과 인성개발(장명림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대입 선진화를 통한 창의 인재 선발(양정호 대교협 입학전형지원실장), 학교교육 콘텐츠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이희수 중앙대 교수), 평생학습사회의 직업능력 개발(김승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소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트랙 2에서는 디지털 학습생태 구축을 위한 EBS역할(정성무 EBS방송통신융합추진단장), TV진화와 원격교육(이영로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 Smart device의 M러닝 서비스 활용방안(이경수 KT전무),
최용 대구 무산중고등학교 교사는 최근 첫 번째 아동문학 평론집인 ‘생명존중의 패러다임’을 발간했다.
■서울 ◇제1선거구(종로·성북·강북·중구)=▲정상천(52·주원정보통신 이사) ▲김대성(62·전 성북교육장) ▲정영택(66·㈔강북교육발전포럼 이사장) ▲어양우(64·ICI국제문화개발연구원장) ▲정영배(52·교육활동가) ◇제2선거구(용산·서대문·마포·은평구)=▲임종달(56·광운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이종석(53·㈔글로벌교육문화연구원 이사장) ▲최보선(50·이탈리아문화연구원장) ▲구본순(65·교육위원) ◇제3선거구(도봉·노원·중랑구)=▲김덕영(63·미래교육연구회 회장) ▲김익수(73·㈔동방효교육문화진흥원장) ▲박춘엽(63·동국대 교수) ▲오영규(64·에콰도르국립센트럴대 재직) ▲박헌화(67·교육위원) ▲이부영(63·교육위원) ▲구희석(61·한국교육자치발전연구소 대표) ▲하홍모(49·강북교육발전포럼 이사) ◇제4선거구(성동·동대문·광진구)=▲한학수(66·교육위원) ▲이건(65·민족정기구현회 회장) ▲구덕길(68·서울교대 명예교수) ◇제5선거구(강서·양천·영등포구)=▲임헌만(66·㈜삼락 시스템 이사) ▲서동목(63·전 영등포고 교장) ▲신동성(51·학교경영컨설팅) ▲김동래(61·전 남부교육장) ▲정채동(65·교육위원) ▲이주명(56·역사문화콘텐츠연구소 연구위원)
마약과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아이들에게 악기 교육을 실시해 범죄를 예방하는 베네수엘라의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이 프로그램은 예술이 아이들을, 결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지닌 것을 보여준다. 이 같은 문화예술교육을 입시경쟁에 찌들어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실시할 수 있을까? 문화예술교육의 실천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25~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화예술 교육 부문의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로, 전 세계 193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지난 2006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1차 대회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과 가치가 인정되고 예술교육 로드맵이 완성된 것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로드맵의 실천 방향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대회기간 이뤄진 회의를 바탕으로 마지막 날 문화예술교육의 실천 전략을 담은 ‘서울 어젠다’가 예정대로 공동 채택될 경우, 이는 전 세계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가이드라인으로 명명될 수 있다. ‘예술은 사회성을, 교육은 창의성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 학교나 기관 등에서 진행해 온 예술교육 모범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