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20명으로 구성된 '독도수호 및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대책 특위'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첫 회의를 열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반기문 외교통상장관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관한 의원들의 추궁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도서관(관장 배용수)은 광복60주년을 기념해 국회의원 연구모임,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27일까지 관내 2층에서 ‘소리 없는 전쟁, 일본의 역사왜곡을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일본 역사왜곡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위안부 피해자이자, 그림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실상을 전 세계에 알렸던 故 김순덕 할머니의 그림 ‘못다핀 꽃’(1995)을 보고 있다.
서울 노원구 을지중학교(교장 이명구)는 17일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강당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불량써클을 몰아내자는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대길초등학교 6학년5반 학생들이 '독도는 우리땅'이란 주제로 열린 독도 관련 특별수업에서 모둠별 토론을 하고 있다.
16일 일본의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날' 제정조례안이 가결된 후 전국에서 규탄집회가 잇따른 가운데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독도 영유권 주장과 함께 교과서 왜곡을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다.
15일 일교조 소속 교원들이 서울 남성중(교장 김영진)을 방문해 수업하는 모습을 복도에서 지켜보고 있다. 이들 교원들은 이날 오후 2시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와 '한·일 교육개혁 주요 정책현안 진단'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9~15일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9일 서울 덕수중학교(교장 이영주) 학생들이 3교시 영어 듣기 평가 시험을 치루고 있다.
학력을 인정받는 국내 첫 성인초등학교인 서울양원초등학교가 7일 입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초등과정을 수료할 수 있는 평생교육기관은 있었지만 학력을 인정받지 못해 검정고시를 치러야했다. 이 학교는 지난해 초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1년에 3학기를 수료하는 4년제로 설립됐으며 학년별로 주·야간 각 4학급씩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로 국어·산수를 중심으로 배우고 영어 알파벳과 기본 한자 수업도 받는다.
개학을 맞은 학생들이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학교 운동장에서 눈사람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 교실, 새 책상, 새책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과 새 담임 선생님.' 온통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는 새 학기를 준비하는 가운데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학용품을 고르고 있는 아이들의 표정속엔 설렘이 가득하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6대 국회 때부터 논란을 빚어온 '사립학교법개정법률안'에 대해 전문가 및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2일 공청회를 열었다.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은 21일 국민의 알권리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의 주요 정보공개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교육정보공개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교육정보공개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뒤 조만간 국회에 관련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상정된 19개 법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김진표 교육부총리(왼쪽)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기에 앞서 김영식 차관과 머리를 맞대고 숙의 하고 있다.
17일 열린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은 관치 대학개혁과 공교육 부실을 질타하며 이해찬 총리를 추궁하고 있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사교육비 경감대책' 1주년을 맞아 2004년 추진성과 분석 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교육부는 EBS 수능방송과 인터넷 강의 등이 실시돼 수능강의 시청 가구의 월 사교육비가 10만6000원 줄어드는 등 성과가 나타났다고 자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