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연말을 앞두고 '2020 연말 대박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총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부터 교총 복지플러스(www.kftaplus.com)에서 선물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박이벤트는 쿠폰·초대권 증정 이벤트와 특별 할인 이벤트로 구성됐다. 증정 이벤트에는 겨울에 꼭 필요한 전기 히터부터무료 숙박권, 놀이공원 이용권, 마스크팩, 영어 강의 수강권,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교총 협력업체인 LG전자, 리솜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엘도라도 리조트, 부산골든튤립호텔, 오스바이오, 웰메이드, 서울랜드, 키자니아, 넥센타이어, 동춘상회(코코로박스), 브랜트 옥스폰, 플라워 마스터, 아토제이드 등이 참여한다. 교총 복지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교총 회원 할인가에 더해 한시적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여행·레저▲문화▲건강▲놀이시설▲미용▲쇼핑·생활 부문으로 나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엘도라도 리조트는 최대 7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모도호텔은 최대 60% 할인, 리솜리조트, 부산골든튤립 호텔과 엘리시안 강촌리조트도 교총 회원 특별 할인을
2020-11-24 11:13한국교총과 17개 시·도교총은 2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11대 교육현안 해결을 촉구했다.이날 교총은 '11대 교육현안 해결 촉구 전국 교원 청원운동' 결과도 발표하고 청원서를 청와대에 직접 전달했다. 기자회견은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교총 회장단, 시·도교총 회장 등 일부만 대표로 참석했다. 교총은 먼저 '11대 교육현안 해결 촉구 전국 교원청원운동'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교원청원운동에는 총 11만 2260명이 서명했다. 온라인 서명에 3만 6385명이 참여했고, 팩스 서명에 동참한 교원은 7만 5875명에 달했다. 교총은 "학교 현장을 무시하고 일방통행식의 정책으로는 교육에 미래가 없다"며 "교원의 열정을 되살리고 학교 교육을 바로 세우자는 현장의 염원이 거대한 청원 물결을 이뤘다"고 밝혔다. 청원 내용은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및 학교 비정규직 갈등 해소▲감염병 예방과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지자체 전담 안정적 돌봄체계 구축▲무분별한 유·초·중등 교육 이양 중단▲차등 성과급제 폐지 등…
2020-11-24 10:45용인 용천초등학교 학부모회는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여 전교생에게 우산을 배부했다. 용천초 학부모회장단은 11월 19일 교장실에서 용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표하는 학생 자치 전교 회장과 부회장 어린이에게 직접 우산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천초 학부모회 회장은 "학부모회에서 마련한 작은 선물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용천초등학교를 더욱 사랑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산을 건냈다. 이에 학생 자치 전교 회장은 "용천초 학생들을 대표하여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위하는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앞으로 학교 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용천초 김봉영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용천초 학생들을 위한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부모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산 배부는 각 학년별 등교일에 순차적으로 각 학급에서 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2020-11-24 10:38경기도 수원시 잠원초등학교(교장 손창곤)는 코로나로 인하여 학교생활에서의 다양한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9월 21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학년별 8차시 이상 컵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컵타 활동은 크게 스포츠 스태킹과 음악활동 컵타가 있는데 이번 컵타 수업은 학생들의 악기연주와 리듬감 향상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노래 부르기와 리코더 연주 등의 음악적 표현 활동에 제약이 있어 아쉬움 가득했던 학생들이 학년별 수준에 맞는 컵타 수업을 하며 컵타 시간만큼은 음악에 맞추어 마음껏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잠원초 손창곤 교장은 “교내의 다양한 음악동아리 활동과 전체 학년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항상 음악과 함께하는 학교였는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에 제약이 많았지만 이렇게 컵타라는 새로운 음악 활동을 학생들이 즐겁게 하고있는 모습을 보니 학교가 다시 활기를 찾아가는 것 같다”며 “음악을 좋아하며 즐기는 잠원초 학생들이 코로나 시기에도 학교에서만큼은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컵타 수업이 끝나고 잠원초등학교…
2020-11-24 10:38[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사)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회장 김윤실)는 16일 서울 한국월드비전 본부에서 사랑의 쌀 2400kg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 전달식은 김윤실 전국영양교사회 회장, 양일선 (사)대한영양사협회 자문, 최수미 사무총장 등 협회 임직원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 박은영 위기아동지원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전달된 쌀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통해 결식아동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용된다. 전국영양교사회는 2005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영양교사들의 뜻을 모아 사랑의 쌀을 기증해 왔다. 김윤실 전국영양교사회 회장은 “매년 영양교사들이 사회에 봉사하며 주변의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사랑의 쌀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더 힘들었던 만큼 영양교사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쌀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1-23 15:48따오기는 ‘잡힐 듯이 / 잡힐 듯이 / 잡히지 않’아도 그립고 아련하기만 했는데, 마찬가지로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코로나19는 원망스럽고 얄밉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 논의가 다시 벌어지는 요즘은 더욱 그렇다. 이런 시국에도 다행히 공연이 계속돼 삭막해진 마음을 달랠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한 칸씩 띄어 앉은 객석의 풍경에 마음이 씁쓸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부디 객석 간 거리 두기는 이번이 마지막이기를 소망하면서, 널찍한 무대 공간을 배우가 여유 있게 쓰며 ‘무대 위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2인극 공연을 소개한다.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 살아온 배경도, 나이도, 성향도 다른 두 사람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의 답은 ‘그렇다’이다. 작품은 슬럼프에 빠진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븐 호프만, 괴짜 교수 요제프 마쉬칸의 만남을 그린 2인극이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둘은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통해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이들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쌓아나간다. 음악이 소통의 키워드가 되는 만큼 작품에서는 클래식이 내내 흘러
2020-11-23 15:43연극 더 드레서 매년 한 명의 배우를 선정, 집중 조명하는 ‘정동극장 연극 시리즈’의 첫 작품. 올해 선정된 배우는 난타의 제작자로도 유명한 배우 송승환이다. 그는 극작가 로날드 하우드의 작품 더 드레서를 통해 일생 동안 셰익스피어 작품에 출연해온 ‘노(老)배우’ 역을 맡는다. 배우 안재욱, 오만석, 정재은, 배해선 등이 선배 배우의 연극 무대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다. 11.18~2021.1.3 | 정동극장 연극 얼음 잔인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열여덟 살 소년과 그 소년을 범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 영화감독 장진이 연출을 맡아 팽팽한 심리전을 펼치며 관객을 긴장 속으로 몰아간다. 1박2일 스타트업에서 활약 중인 김선호의 연극 무대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1.1.8~3.21 |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뮤지컬 스모크 시인 이상의 연작 시 ‘오감도(烏瞰圖) 제15호’를 모티프로 탄생한 뮤지컬. ‘초(超)’, ‘해(海)’, 홍(紅)’ 등 세 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시대를 앞서 나간 이상의 천재성과 식민지 조국에서 살아야만 했던 예술가의 절망을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2016년 초연 이후 꾸준히 발전을 거쳐 완성도를…
2020-11-23 15:32울산교총이 울산시의회와 울산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민주시민교육·노동인권교육·학부모회 활성화 조례안 등 세 건에 대해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울산교총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 세 건은 모두 정치적 편향성을 지니고 있고 학교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으며 교육감의 무소불위의 권한을 인정하게 되는 조례안"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학생자치 활동, 그리고 각 교과목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는 교육을 이미 실시하고 있다"면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준수되려면 조례안을 새로 제정할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따라 이미 시행되고 있는 학교 교육을 다각도에서 충분히 지원하면 된다"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시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주시민교육 조례안은 지난 6월 학부모단체 등의 반대로 철회된 '학교 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안'을 재상정한 것이다. 당시 학부모단체 등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편향되고 왜곡된 시각을 갖게 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반대했다. 또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 수렴과 합의 과정 없이 상정돼 논란을 일으켰다. 더불어민주당 손근호 의원이 발의한 노동인권교육 조례안도 정치적
2020-11-23 12:16[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한창이던 지난 8월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전국의 등굣길이 막히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에게 재택근무를 허용했다. 당시 시교육청은 “돌봄담당·당직전담원·방역인력을 제외하고 교육공무직원 개인별로 재택근무 3일을 부여한다”는 공문을 내렸다. 여기저기서 ‘희한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행정업무나 보고서 작성 등은 재택근무로 가능하지만 청소와 조리 등 업무를 집에서 어떻게 하느냐는 반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노사협력담당관 측은 “교육공무직이 재택근무로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허용하게 됐다”는 의문스러운 답을 내놨다. 교육공무직이 재택근무를 허용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시교육청 고위 관계자가 받아들이면서 이 같은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 기간 때 교육공무직은 휴업수당을 달라고도 요구했다. 학교장이 학교급식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조리종사원에게 방역을 도와달라고 했지만 거부당해 갈등을 빚기도 했다. 블렌디드 수업이 빈번해지면서 학교에서 일이 줄어들어 교육공무직 채용도 감소하자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들이 해당 학교장에게 채용을 강제하는 등 위력을 보이는…
2020-11-23 10:18[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지자체 직영 초등돌봄교실이 더 늘어난다. 부산 기장군청(군수 오규석)은 최근 내년부터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직접 나선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365일 연중무휴 제공을 선언하며 전국 최초로 초등돌봄교실 직영에 나선 서울 중구청 보다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약속했다. 기장군은 내년부터 부산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돌봄과 마을돌봄의 영역을 구분 짓지 않고 돌봄서비스를 맡기로 했다. 기장군은 ‘교육은 학교가, 돌봄은 지자체가’로 철저히 분담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평일은 물론 토·일, 공휴일, 방학기간까지 전국 최초로 365일 상시 운영한다. 필요시 일시·긴급돌봄도 제공하고, 오후 간식은 물론 석식까지 제공한다. 정원은 1실 당 20명으로 3~4명의 돌봄 선생님을 배치한다. 돌봄 선생님은 초등학교 교원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퇴직교원을 적극 활용해 경험이 풍부한 인력 충원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내년 3월 개교하는 일광 해빛초를 대상으로 365일 연중무휴 돌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3개 교실을 대상으로 학교는 장소를, 기장군은
2020-11-23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