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조직은 다른 조직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같은 공무원조직임에도 일반직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교원은직급이 없다. 직위도 단순하다. 교장, 교감, 교사가 전부이다. 이들은 모두 교원이다.그런데 교육과학기술부에서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과 교육공무원 징계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장, 교감에 대한 중징계 종류에 `강등'이 신설되는 등 교원의 처벌 기준이 한층 강화된다.개정안에 따르면 교육공무원의 징계 종류에 `강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는 공직자 비위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계급 강등제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국가공무원법이 바뀐데 따른 것이다(연합뉴스, 2009.03.25 06:22). 만일 교장, 교감이 중징계에 해당하는 잘못을 했을 경우, 한단계 낮은 교감과 교사로 강등시킨다는 것이다. 교사가 잘못하면 강등시킬 직위가 없기 때문에 교사는 제외한다고 한다. 교장, 교감만이 해당되는 법이 입법예고된 것이다. 어떤 잘못을 했을때가 강등에 해당되는지는 사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법이 현실에 맞는지는 따져보아야 한다. 승진구조부터 다른데 강등은 같은 범위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교직의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고
2009-03-26 08:38이달 말에 실시되는 진단평가를 두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진단평가에 학부모 보조감독제를 강제적으로 시행하도록 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규고사에서 함께 참여했던 학부모들도 이번의 진단평가까지 학부모 보조감독제을 시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언론에 학부모감독은 권장사항일 뿐이라고 일축했지만 실제로는 강제성을 띄고 있다. 학부모의 역할까지 정해져 있는 시행계획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다. 그동안 많은 학교에서 정규고사에 학부모 보조감독제를 도입했다. 그 도입배경은 수년전에 고등학교에서 성적조작 문제가 발생한 후에 공정한 성적관리를 위해서였다. 이 문제를 풀기위해 시험을 시차제로 실시하거나 교사 두명이 함께 감독을 하는 방법, 학부모 보조감독제 시행등이제시되었다. 이 중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부모 감독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어쩔 수 없이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유독 이번의 진단평가는 그동안의 그 어떤 시험보다도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시행계획에는 수능시험과 같은 형태로 시험을 실시하도록 하
2009-03-26 08:38
봄꽃을 시샘하는 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하던3월 24일(화) 오후 2시 서령고 어머니회가 개최되었다.오후 2시가 지나자 교내 송파수련관에는 새봄을 맞아 자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담은 어머니들로가득찼다.500개의 의자가 부족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어 1부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 및 학교 안내에 이어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2부에서는 2009학년도 학사일정 추진과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그리고 학교 중점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부에서는 1년 동안자모회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이 있었고임원선출이 끝나자어머님들은 각자 자녀반으로 이동하여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나눴다. 아래 관련 사진 참조.
2009-03-25 15:31
인천부원초등학교(교장 조성천)은 3월 셋 째 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즐겁게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중간놀이 시간을 개설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중간놀이는 2교시 후 20분간 진행되며 한 학년이 일주일에 2회 운동장에 나가 교사와 함께 줄넘기 활동을 하도록 계획 되었고 운동장에 나가지 않는 학년은 교실에서 수업으로 인하여 하기 힘들었던 독서, 취미활동, 특기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조성천 교장은 "환경적인 영향으로 비만이 급증하고 체력 및 근력이 부족한 요즘 학생들에게 손쉽게 할 수 있는 줄넘기를 통해 체력증진 뿐만 아니라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간놀이 시간을 만들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또한 학생들과 학부모들 모두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된 중간놀이 시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간놀이 후 김가영 학생(부원초, 4학년)은 "중간놀이 시간이 생겨 운동장에서 신나게 놀면서 줄넘기를 할 수 있어 기분이 좋고 앞으로 다양한 줄넘기 동작을 익혀 더 튼튼한 몸을 만들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2009년 부원초등학교
2009-03-25 15:31
어제 1970년대 초에 내가 근무하였던 보성남초등학교(교장 문덕근)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24학급의 1,200여명 어린이들이 득실거리던 학교 모습은 사라지고 이제 절반으로 줄은 겨우 13학급만 남았다. 더구나 학생수는 그 당시 인원에 비하면 1,000명을 뺀 나머지 숫자 정도 밖에 안 되는 학교가 되어 있었다. 학교가 쓸쓸하게 느껴지는 것은 학생수가 너무 적어진 탓이었을까? 5교시 수업시간이었지만, 학교 안에 너무 고요하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이런 학교 느낌으로 교장실을 노크한 나는 들어서는 순간 놀라움에 멈칫했다. 교장실 가운데 자리 잡은 커다란 원탁위에는 마치 교보문고의 전시대 마냥 수많은 책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얼핏 보아도 30여권은 되어 보이는 책들은 모두가 신간 서적들이었다. 차마 묻지 못한 채 궁금증을 풀지 못하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국 물어 보았다. 김용국 교감선생님이 곁에서 대답을 해주셨다. “이 책들을 교장선생님께서 사다 놓으시고 선생님들이 누구나 보고 싶은 책을 가져다 읽으라고 내주시는 것입니다. 한사람이 몇 권씩 가져가기도 하지만 늘 이렇게 보충을 해놓으십니다.” 나중에 교장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할 것이 아니라
2009-03-25 15:29늦둥이 막내딸이 학교 가기 전 거울 앞에 오래 머물러 있다. 밥 먹으라는 소리에도 듣는 둥 마는 둥 제 머리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거듭된 제 엄마의 밥 먹으란 소리에 불쾌하다는 듯 빽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저 퉁명스러운 것이 버릇이라도 되면 어쩌랴싶어 노파심에 한 마디 했다. “얘, 엄마가 밥 먹으라고 하면 예, 하고 빨리 와야지, 그렇게 소릴 지르면 어떡하니?” 하고 핀잔을 주었다. 분명 우리 딸만의 얘기는 아닐 것이다. 다른 부모들도 다 겪는 얘기일 것이다. 우리 클 때하고 요새 아이들은 분명 다르다. 생활환경이 다르고 사고방식이 다르고 가치기준도 다르다. 내 자식이라도 나하고는 영 딴판이니 여간 다루기 힘든 게 아니다. 은근히 걱정이 된다. 책읽기 보다는 컴퓨터와 텔레비전에 매달려 연예인들의 입담에나 정신을 파는 딸을 볼 때 어떻게 험난한 인생을 헤쳐 나갈지 걱정이 앞선다. 딸아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21세기 문명과 우리 사회의 영향을 받아 비롯된 것일 테니 내가 아무리 근심하고 걱정한들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걸 나는 안다. 이미 세상이 옛날 내 학창 시절 방식대로 가고 있지 않다는 걸 나는 절감하지 않는가? 딸아이는 나의 잔소리가 싫은가
2009-03-25 15:22배움에 있어 가장 경계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나태함이다. 나태하고 게으른 것은 공부를 방해하는 장애물 중의 하나가 아닐 수 없다. 배움에 있어 꼭 가져야 할 것이 부지런함이다.근면이다. 부지런함이 있어야 배움을 이룰 수가 있다. 윤봉길 의사의 일기에 이런 말이 나온다. “어찌하여 우리는 빈궁에 빠져 고통이라는 선망(線網)을 버리지 못하는고? 그 연고를 알겠노라. 나태라는 그것이 올시다...” 나태함으로 인해 빈궁에 빠지기도 한다고 하셨다. 부지런하지 못해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는가? 근면이 정말 중요하다. 근면함은 무한한 가치를 지닌 보배다. 명심보감에서도 “勤爲無價之寶-근위무가지보)”라고 하셨다. 근면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다. 근면은 최고의 가격으로 매김될 수 있는 보배인 것이다. 특히 배움에 있어 근면은 최고의 보배가 아닐 수 없다. 근면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선조들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하루의 계획은 새벽 4-5시에 세우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세우고 일생의 계획은 근면함에 있다(一生之計 在於勤)고 하셨다. 그만큼 근면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부지런하기만 하면 먹고 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2009-03-25 10:16매년 졸업식 때가 되면 ‘전통’이나 ‘추억’이란 명목으로 낯 뜨거운 ‘졸업식 뒤풀이’가 벌어진다. 밀가루와 날계란에다 케첩, 식초, 간장까지 심지어는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 쓴 교복을 가위이나 칼로 찢는 ‘교복 환송식’이 유행처럼 돼버렸다. 그들은 교복 규제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는 것이 마치 구속의 틀 속에서 탈출하여 완전한 자유를 찾는 것으로 여긴다. 정든 교정을 떠나기가 아쉬워 선생님, 친구들과 촌스러운 기념사진을 찍고 가족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며 섭섭함을 달래던 졸업식 날 풍경은 이제 옛 이야기가 됐다. 그동안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학교생활에도 많은 자율을 도입하면서도 학생의 신분과 소속감·유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수단으로서 교복은 오랫동안 학생의 공식적인 정장 역할을 해왔다. 근대화시기를 보낸 40대 이상 기성세대에게 교복은 학창시절을 기억시키는 대표 아이콘이다. 황금색 단추와 스탠드칼라의 남학생 교복, 하얗게 풀 먹인 칼라와 무릎을 덮는 긴 치마의 여학생 교복이 일반 사양이었다. 특히 여학생들은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장 먼저 상의의 칼라만 떼어 풀을 먹여 빨고 다려입는 일이 중요한 일과였다. 교복은 최초의 서양식 학교가 설립된 개화
2009-03-25 08:50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한 지 20여일이 지나가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이라지만 작년에 1학년을 담임해서인지 2학년 아이들을 보니 몸도 마음도 부쩍 자란 것 같다. 그래도 장난치고 떠드는 일은 여전하니 어찌된 일일까? 아침에 아이들을 만나면 “안녕?”인사하며 반가운 얼굴로시작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목소리도 커지고 웃는 얼굴도 어느새 인상 쓰는 얼굴로 바뀌고 만다. 수업시간에는 그래도집중해서 수업에 임하지만 쉬는 시간만 되면 천둥소리가 따로 없다. 화장실에서 떠들고 휴지를 풀어 물묻혀 벽에 던지기,복도에서 소리치며 뛰고 미끄럼 타기, 친구들과 쌔쌔쌔 놀이하며 큰 소리로 떠들기, 교실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장난치기, 좁디좁은 교실공간을 찾아 뛰어다니기 등이다. 신학기가 되어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진 줄 알았는데 몇 아이들 빼고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듯하다. 아이들은 새 선생님을 만나 기대를 많이 하였을 텐데 신학기 인지라 아이들을 훈계하면서 근엄한 얼굴로대하니 다소 실망스러운 면도 없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떠들고 장난치는 아이들이 눈에 들어올 때마다즉시 불러서 잘못한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하여 말하게 하거나 그와 같은 일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2009-03-25 08:49
-한자 인정 도서 전학생 구입 단계별 지도 - 서림초등학교 (학교장 조충호)는 2009학년도 학교장이 상정한 학교 2대 특색 사업 중의 하나인 글로벌 인재 육성과 재량활동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한자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교생 856명의 학생들에게 4,000원 상당의 서울시 교육감 인정도서인 한자책을 구입 아침 시간 및 재량활동 시간 등을 이용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있는 이 학교의 조교장은 한자 교육의 체계적인 지도를 위해 2009학년도 학교교육과정에 한자지도를 특색사업으로 지정, 전 교원들이 아침활동 시간 및 방과후 시간과 재량활동 시간 등을 이용 체계적인 학생들의 한자지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 학교는 부족한 단위학교의 예산이지만 다음세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적 사업이라는 판단에서 교무회의의 의결과 도서선정을 위한 교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자 교재를 마련하였다. 서림초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 전면적인 한자교육이 시작되는 올해는 3단계로 지도하고 다음해는 4단계 등 연차에 따른 단계적인 중장기 지도 계획을 수립 지도에 임하고 있다. 서림초 조교장은 “교육만이 국가 경쟁력이고 교육만큼 확실한…
2009-03-25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