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도서관에서는 4월 21일(목) 4교시 학급 자율활동 시간을 이용하여학급 급우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세족식을 열었다. 세족식을 통해서로간의 발을 닦아주면서 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어려운 친구가 있으면 도와주면서 더불어 함께하는 반이 되길 약속했다.
2016-04-29 15:48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정기고사에 학부모님들감독 도우미로 초빙하는 1실2인(교사1, 학부모1) 시험감독제를 운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부모 감독 도우미제는 시험 감독의 노고를 교사와 학부모가 분담하는 동시에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동시에 학생들을 바라보는 교사의 입장을 간접 경험하는 기회로써 유용하게 활용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학부모 감독 도우미분들은 한결같이 "선생님들과 함께 하루 2시간 정도를 꼬박 서서 감독을 하다 보니 힘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실감하게 됐다."며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생겼으며 일부러 찾아뵙기 힘든 담임 선생님과 자녀교육 상담도 가능해서 일석이조"라고 입을 모았다. 따라서 서령고는 앞으로도 정기고사에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공정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2016-04-29 13:55입학사정관 초청,입학설명회가 2016년 4월 28일(목) 14시부터 17시까지 3시간 동안 서령고(교장 김동민)수학교과실에서 진행됐다.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서산시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방법, 학생부 기록방법 등에 관해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교사들이 직접 학생부 자료를 가지고 전형을 해보는 모의평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입학사정관은 생활기록부에서 교과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의 기록이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령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2016-04-29 13:54환경부는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환경보전협회, (사)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우수환경도서를 공모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우수환경도서 공모’는 국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지혜를 담은 우수한 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2년부터 매 격년 개최하여 우수 환경도서 780권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초판일자 기준 2014년 1월 1일 이후 출간된 도서로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식과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 관련 도서면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교육기관에서 교육용으로 만든 교과용 도서나 전문기술 도서, 영리단체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비매품 도서 그리고 이미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제외된다. 출판사 담당자, 작가, 환경전문가, 교사, 학생 등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응모하거나 우수도서 ‘추천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응모된 도서는 내용의 적절성, 창작성, 활용가능성, 친환경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도서로 선정된다. 환경부는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도서에 대해서는 우수환경도서 상징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홍보 기회를 마련하여 널리 읽힐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
2016-04-26 13:08장애인의 아픔을 이해해요 담양금성초(교장 이성준)는 4월 20일 제 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교시에 전교생이 장애이해 시간을 가졌다. 미리 제작한 장애인의 날 기념 신문과 학년 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1교시‘ 영상을 시청하고 1~3학년은 장애이해 O, X 퀴즈 풀기, 4~6학년은 장애이해 낱말퀴즈를 풀기도 했다. 후천성 장애인의 수가 선천성 장애인의 수보다 10배나 많으며, 누구라도 언제든지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며 놀라는 학생들이 많았다. 금성초에 재학 중인 3명의 선천성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도 배우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물을 돌아보았으며 다른 사람이나 친구를 소중히 대하는 자세까지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새로 입학한 1학년 친구들은 장애인의 날 기념 신문으로 공부도 하고 O, X 퀴즈 풀기, 학습지로 공부하며 인성 교육을 하는 시간이 되어서 매우 좋아했다. 사이좋은 친구 사이를 만들어주는 보물을 찾는 공부를 하면서 기본생활 습관을 다독이는 기회를 만들었다. 1학년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돕는 공부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가정교육도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애인의 날’로 5행시를…
2016-04-22 14:13지난 14일 일어난 일본 구마모토 강진과 관련, 일부 네티즌이 악성 댓글을 달고 있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고 개탄스러운 일이다. 이들은 “5년 전 동일본 대지진 때 성금을 모아줬는데도 일본은 고마워하기는커녕 위안부 등 과거사를 왜곡하려 하니 절대 다시 도와줘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우려면 형편이 더 어려운 에콰도르를 지원하자”는 목소리도 적잖고 옮기기 어려울 정도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표현도 없지 않다.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이후 한·일 관계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다. 지난해 말 결국 양국 간 합의 형식으로 인정하긴 했지만 그 이전까지 아베 신조총리는 위안부 동원 과정에서의 일본군 개입 사실을 일관되게 부인했었다. 게다가 그는 무라야마 선언의 재검토까지 선언해 한국 측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위안부 문제 해결 없이는 한·일 관계도 없다는 원칙을 고집해 양국 관계를 얼어붙게 하는데 일조했다.하지만 그렇다고 이웃의 불행에 눈감은 채 다시 도와서는 안 된다거나 심지어 고소해하는 건 정당화될 수 없다. 지난 동일본 대지진 때 성금을 모아준 것도 감사 인사를 듣기 위해 한 일은 아이었다. 인종과 국적을 떠나 모든 인간의…
2016-04-22 14:13담양금성초(교장 이성준)는 활성화 단계에 이른 자치활동을 보다 더 교육적이고 심도 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문가를 초빙하여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무지개학교로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1학년부터 6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모임 활동을 강화하여, 월 2회에 걸쳐 두레별로 활동 주제를 정하고 실천하여 자치 능력 향상에 힘써 왔다. 새 학년도 학사 일정에도 학생회 임원과 학부모 대표가참여하여 의견을 내놓을 만큼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갖추는 데 노력하고 있다. 운동회나 뒤뜰야영,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등, 다양한 학교 행사에 학생다모임과 두레 별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의 주인의식도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왔다. 전교생이 여섯 두레의 회원이 되어서 자신들의 의견을 내놓고 토의하는 동안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되고 선후배 간에도 친밀감이 형성되어 교우관계도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컨설팅을 맡은 김민수 선생님(전남무지개학교지원센타)은 금성초의 자치활동 운영 전반에 걸쳐서 사전조사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선생님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였다. 무지개학교를 중심으로 일반화된 학생다모임은…
2016-04-21 11:224월 14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과 남미 에콰도르에 강진이 잇따라 발생함으로 우리에게도 ‘지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4, 16일 규모 6.5와 7.3의 강진이 덮친 구마모토현에선 1000여 명의 사상자와 20여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에서 발생한 것 중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더욱이 같은 환태평양 조산대 국가인 에콰도르에서도 16일 1979년 이후 최고로 센 규모 7.8의 강진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에 대응하고 있다. 지진 전문가들은 ‘초대형 지진 도미노’의 전조가 아닌지 경계하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 태평양 군도, 알래스카, 북·남미 해안으로 이어지는 ‘불의 고리’인 환태평양 조산대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강진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서다. 14일 밤 구마모토 지진을 전후로 필리핀과 바누아투공화국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연쇄 지진이 발생하고 있으니 말이다. 다행히 한반도는 불의 고리에서 벗어나 있고, 그간의 피해도 경미하다. 하지만 지진 발생 빈도는 잦아지고 있다. 80년대 16건에서 2000년대 44건으로 늘었고, 2013년 한 해에만 91건이 발생했다. 올해도 17건
2016-04-21 11:222016년 4월 20일(수)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소속 박미란 강사를 초청하여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의식 확립을 위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성희롱, 성폭력, 성추행, 성매매 등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학생들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김동민 교장은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남에게 어떻게 인식될 것인지 좀 더 생각하고, 학생 사이의 밝은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시간여에 걸친 특강에서 박미란 강사는 동영상과 PPT를 통해 성희롱,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으며 학생들에게 성폭력에 관련된 정의와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루었다.
2016-04-21 11:21일본 큐슈지방 중부에 위치한 구마모토현이 지진으로 유령도시로 변하고 있다는 소식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구마모토시는 나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1994년 9월부터 구마모토한국교육원장으로 파견받아 3년 반 동안 재임하면서 재일동포들과 한국어 공부와 한국노래를 부르는 등 내 삶의 흔적이 남아 있고, 한국에서 많은 교원 연수단을 받아들여 일본교육에 대한 실태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아들은 구마모토시립고센소학교를 졸업하였고, 딸은 게료중학교를 졸업한 한 후에 큐슈학원고등학교에서 2년간 공부를 하고 귀국한 곳이기도 하다. 구마모토는 분지로 둘러 쌓여 여름철은 아주 더운 곳이지만 아소산을 중심으로 한 수려한 자원과 경관, 그리고 물이 정말 좋은 곳으로 매일 한국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과거 역사에는 한국과는 나쁜 인연이 많은 곳이지만 현재는 한국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자매도시인 충청남도 구마모토사무소가 개설되어 있다. 이런 곳이 이번 14일 저녁 진도 6의 지진으로 지반이 붕괴되기 시작하여 15일에도 진도 7.3의 강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여 수많은 사상자와 인적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지인들에게 전화를 하였더니 인명피해는 없지만 재산상
2016-04-18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