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잘살면 왜 안 돼요? (이치훈 · 신방실 지음, 북트리거 펴냄, 240쪽, 1만4000원) ‘나만 잘살면 된다’는 말이 자주 회자된다. 농담조로 입 밖에 꺼내지기는 하지만 점점 진심이 되고, 심지어 왜 그러면 안 되는지 되레 따져 묻는 사람도 간혹 발견하게 된다. 이기심 때문에 우리가 어떤 일을 겪고 있으며, 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려준다.
2019-10-04 10:30
예방에 초점을 둔 No More 정책, 기초학력내실화방안 지난 3월 교육부는 기초학력내실화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명확한 기초학력 진단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체계적으로 지도해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해마다 반복되던 ‘Reset 현상’을 방지함으로써 기초학력 도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내실화방안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교사들도 있다. 학생들에 대한 국가적인 진단평가가 예전의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의 부활을 연상케 한다는 교사들도 있다. 내실화방안에서 제시하는 정책들이 기존의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들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기초학력내실화방안에는 ‘수업 중 학생지원 강화’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수업 중 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함으로써 기초학력부진을 예방하고, 수업 내에서 기초학력을 도달시키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방과 후와 방학 중에 집중되어 실시하던 학력향상 프로그램과는 내용과 형식적 측면에서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초학력 향상에 중점을 둔 ‘Wait to fail’ 정책에서 예방에 초점을 둔 ‘No more’ 정책으로 변화한다
2019-10-04 10:30
작은 수학자의 생각실험 (고의관 지음, 궁리 펴냄, 236쪽, 1만5000원) 비밀문서를 발견한 주인공들이 암호문을 해독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정수와 소수의 성질을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숫자와 수식의 나열이 아닌 이야기를 통해 풀어가므로 수학에 거부감 있는 사람도 조금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2019-10-04 10:30
이번 호에서는 ‘S·M·I·L·E 활동’의 마지막 부분인 ‘Ⓛ 놀이활동’과 ‘Ⓔ 생활 속 수학활동’ 수업내용을 소개한다. ‘Ⓛ 놀이활동’은 말 그대로 학생들이 수업시간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 등에도 덧셈・뺄셈・곱셈을 하며 수학과 더 친해지도록 활동을 설계했다. ‘Ⓔ 생활 속 수학활동’ 역시 우리 동네 마트 전단지를 활용하여 시장놀이를 하는 등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수학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L _ 놀이활동으로 성장하는 수학수업 ● 놀이활동 전개 ● 놀이활동 수업의 실제 1)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놀이활동 구안 2)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놀이활동 및 도구 제작 수학과 더 친해지고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 등에도 쓸 수 있는 덧셈과 뺄셈, 곱셈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수학 놀이 말판(땅따먹기, 오목, 주사위 등), 다양한 크기 및 다양한 수의 숫자카드, 수학 낚시 등 수학 놀이 활동 자료집과 놀이도구를 제작하였다. 이를 동료 교사 및 타학교 교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의 일반화를 도모하였다.[PART VIEW] ❶ 자료 제작하기 ❷ 제작한 자료를 적용하여 활동하기 ▶ 세 자리 수 ▶ 덧셈과 뺄셈 1
2019-10-04 10:30
신기한 방귀가루 (요 네스뵈 지음, 장미란 옮김, 페르 뒤브비그 그림, 사계절 펴냄, 244쪽, 1만 3000원)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새로운 마을로 이사 온 주인공 불레는 우연한 기회에 초강력 방귀가루를 만드는 괴짜 박사 프록토르의 조수가 된다. 마침내 초강력 방귀가루를 완성하지만, 악당들의 흉계에 빠져 빼앗기고 만다. 불레와 프록토르 박사는 방귀가루를 되찾을 수 있을까.
2019-10-04 10:30자사고 폐지를 놓고 한국사회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학교는 이념 전쟁터로 전락했다. 자사고를 폐지해야겠다는 좌파 진보진영의 밀어붙이기 행정이 빚은 결과다. 특권교육 · 귀족학교 · 입시중심학교라는 프레임을 씌워 몰아붙였다. '평등주의 교육'을 주창하는 이들은 일반고를 살리기 위해서는 자사고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자사고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측은 교육을 이념 대결의 장으로 몰고 가 정권의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려는 의도가 담긴 정치적 판단이라고 반박한다. 자사고 폐지는 학생의 선택권을 무시하고 수월성·다양성 교육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외면한 처사라는 것이다. 학부모들의 목소리는 더 높다. "진보 교육감들은 자기 자녀는 자사고 · 특목고 보내면서 왜 남의 자식 앞길은 가로막느냐"며 ‘내로남불’이라고 쏘아붙인다. 이번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둘러싼 갈등에서 눈여겨볼 점은 대략 세 가지. 우선 지금처럼 행정적·인위적 폐지가 온당한 것인가 하는 문제다. 또 좌파진보진영이 왜 이토록 무리하게 자사고 폐지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이 같은 결과가 한국의 수월성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점이다. 이번 호에서는 자사고 폐지…
2019-09-04 10:30
놀이는 쓸 데 있는 짓이다 (앤절라 핸스컴 지음, 오필선 옮김, 목수책방 펴냄, 388쪽, 1만 7000원) ‘놀이’는 이제 단순한 유희가 아닌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아동 발달 프로그램인 팀버누크의 설립자인 저자는 어른들이 간섭하지 않는 바깥 놀이가 아이들의 감각과 운동 기능, 사회·정서적 기술과 창의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2019-09-04 10:30
1948년 8월 9일 설립된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단순히 교육시설의 재난안전 및 복구만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배움터의 안전을 책임지고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지켜내기 위해 ‘찾아가는 재난예방 체험학습’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특수학교 장애학생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 대처능력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반복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제회가 2011년부터 도서벽지 및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찾아가는 재난예방 체험학습’ 사업을 2018년부터 특수학교 대상으로 변경하여 실시하고 있는 이유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특수학교 학생 및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재난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요령이 체득되도록 반복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재난위험으로부터 ‘안전 버팀목’ 역할 톡톡 교육시설재난공제회의 전국 특수학교 대상 ‘찾아가는 재난예방 체험학습’은 ‘안전 및 재난위험의 사각지대가 없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며, 대한민국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이 어느 누구, 어느 한 곳도 소외되지 않고 안전한 내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책임감에서 시작되었다. 201
2019-09-04 10:30
당신의 뇌, 미래의 뇌 (김대식 지음, 해나무 펴냄, 280쪽, 1만 6800원)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뇌. 이 책에서는 보고 지각하는 것과 느끼고 기억하는 것, 뇌를 읽고 뇌에 쓰는 것 등 세 가지 영역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컴컴한 두개골 안에 틀어박힌 채 여러 감각 기관에서 전달받은 정보로 세상을 해석하는 뇌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9-09-04 10:30‘노련한’ 스승과 ‘노쇠한’ 스승 병원에 가면 ‘OO 전문의 OO 분야 수술 500회 실시’ 등의 홍보물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의사들은 수술을 통해 수술 경험을 쌓고, 수술과정에서의 실수를 통해 배우고, 다양한 상황 대처하는 능력도 기른다. 의사는 수술을 잘못하면 심지어 눈앞에서 환자가 사망하기 때문에 큰 수술을 할 때 고도로 집중하고 몰입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도 한다. 물론 고경력 의사가 모두 그러한 것은 아니다. 경력은 오래되었지만, 수술 경험도 별로 없고, 자기 연찬도 하지 않아 오히려 환자들이 기피하는 ‘노쇠한(고경력 저경험) 의사’도 있다. 학교 현장에도 나이가 들수록 학생들의 존경을 더 받는 노련한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다. 특히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 중에는 수업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노련미를 발휘하여 부모와 학생들이 젊은 교사보다 더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이분들은 풍부한 경험과 지속적인 자기 연찬을 통해 노련한 스승이 된 분들이다. 일부 고경력 교사 중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기피 대상이 되는 분들도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기피하는 교사는 경력은 오래되었는데 학급경영·수업·학부모 관계 등에서 실력과
2019-09-04 10:30